'비틀즈' 의 앨범 "Abbey Road" (1969)나 "Let It Be" (1970) 그리고 '핑크 플로이드' 의 앨범 "The Dark Side of the Moon" (1973) 등 최고 걸작 앨범들에선 항상 엔지니어 'Alan Parsons' 의 이름을 찾을 수 있다.
영국출신의 엔지니어겸 프로듀서 그리고 연주자 등 만능 뮤지션인 'Alan Parsons' 는 스코틀랜드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Eric Woolfson' 과 함께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The Alan Parsons Project' 를 결성한다.
특히, 시인이자 소설가 '에드가 알렌 포' 의 작품을 Motive 로 한 음악 구상 중 의기투합한 두 사람은 프로젝트 밴드로 시작했으나, 예상밖의 큰 호응을 얻으며 지금까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Time, Eye in the Sky, Old and Wise" 등 80년대 초반 서정적인 멜로디, 보컬 하모니가 아름다운 발라드 음악들을 히트 시켰고, 객원보컬 시스템을 정착시켜 정형화된 밴드 패턴에 새로운 변화를 도모하는 등 음악의 다양성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1984년 일곱번째 앨범 "Ammonia Avenue" 를 공개했는데 이전 앨범의 상업적인 성공을 바탕으로 한층 록적인 사운드를 강화 시켰다. 빌보드 앨범차트 17위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2개의 싱글이 빌보드 싱글차트 Top 40 에 진입하는 등 어느정도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영국 빌링햄의 화학공장을 방문한 멤버 'Eric Woolfson' 이 나무 한그루, 사람 한 명 없이 파이프 라인만 가득한 거리를 보며 영감을 얻어 만들었다고 하는데 과학기술 발달로 인해 점차 사라져가는 휴머니즘을 주제로 삼고 있다.
지난 앨범과 동일하게 멤버 'Eric Woolfson' 을 비롯해 객원싱어 'Lenny Zakatek, Chris Rainbow, Colin Blunstone' 이 메인보컬로 참여하고 있고, 영국출신의 레전드 세션맨 'Mel Collins & Stuart Elliott & Andrew Powell' 이 색소폰, 드럼 그리고 오케스트라 지휘에도 참여해 앨범을 더욱 빛내주고 있다.
그럼, 앨범 "Ammonia Avenue" 의 주요 곡을 살펴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