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간다 (2disc)
김성훈 감독, 이선균 외 출연 / KD미디어(케이디미디어)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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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음악, 글, 그림 등 
문화작품들을 살펴보면
빠르고 강하게 몰아치다가 느리고 약하게
그리고 천천히 진행되는 적절한 템포를 가진 작품들이
기억에 남고 사람들의 좋은 평가를 받는다.
어쩌면 청중들인 사람의 호흡을 감안한 
강약 템포조절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아닌가 싶다.
오늘 소개할 영화 "끝까지 간다"
정말이지 제목과 딱 들어 맞는다.
어두운 밤 아슬아슬한 운전장면부터 시작해서
마지막 엄청난 돈 다발이 보관된 개인 사금고 장면까지
관객들을 쉴새없이 몰아치면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든다.
그 흔한 농담이나 유머도 없이
사랑 놀음따윈 기대하지 말라는 듯이
두 남자의 대결구도를 끝까지 밀어부친다.

 

허나, 계속 숨가쁘게 달리는 듯 영화가 전개되다 보니 
중반이후 몰입도가 떨어지는 단점은 있으며,
엔딩부분에선 마치 화룡정점을 찍는듯한 마무리의 부재가
무척이나 아쉽다.
이것까지 기대한다면 너무 무리한 바램일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눈팔지 않고 오직 정점을 향해가는 달려가는 스토리 전개는
무척이나 인상적이고 흡읍력 또한 무척 강하다.
영화를 본 느낌을 말하자면
"정말 쉬지않고 끝까지 간다."
http://never0921.blog.me/22005290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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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 어게인
존 카니 감독, 키이라 나이틀리 외 출연 / KD미디어(케이디미디어)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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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특집으로 진행된 무한도전 외화더빙 도전작으로 방영되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던 영화 "비긴 어게인" 은 2006년에 발표된 영화원스”를 연출했던 '존 카니' 감독이 만들어 낸 또 하나의 음악영화입니다. 영화는 길거리 버스킹을 통해 음악을 널리 공유하고 함께 힐링하는 내용인데요

 

버스킹(Busking)/ 국어사전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돈을 얻기 위해 길거리에서 연주와 노래를 하는 행위를 말한다각종 지역 축제의 증가와 UCC의 일상화가 버스킹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

 

인상적인 점은

초반부에선 남녀 주인공 각각의 시점에서 영화내용이 전개되다가

곡을 만들어 함께 연주하면서 공통의 시점으로 확산되는 구성을 선보이고 있으며

특히 '길거리 버스킹' 을 통해 음악은 소수의 독점이 아닌

모든 사람들과 함께 공유되어야 한다는 주제를 분명하게 표현해내고 있다는 점입니다.

 

카피레프트(Copyleft) / 두산백과사전

지적재산권에 반대해 지적 창작물에 대한 권리를 모든 사람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또는 그러한 운동으로 자유소프트웨어(free software)라고도 한다.

지적재산권(저작권)을 의미하는 카피라이트(copyright)와 반대되는 개념으로 저작권의 공유(共有)를 뜻한다. 1984년 미국의 리처드 스톨먼(Richard Stallman)소프트웨어의 상업화에 반대해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사용하자는 운동을 펼치면서 시작 되었다.

 

리누스 토르발즈(Linus Torvalds)가 유닉스를 기반으로 개발한

공개용 오퍼레이팅시스템인 리눅스(Linux) 프로그램을 공개하자

카피레프트 운동에 참여한 프로그래머들과 함께 리눅스 커널을 채택하면서 이 운동은 널리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특히 미국의 중심도시이자 예술의 도시라 불리우는 뉴욕에서 촬영하였는데 주인공들의 길거리 버스킹의 배경으로 선보인 센트럴파크, 엠파이어 스테이트빌딩, 차이나타운 등 유명한 명소들을 자연스레 선보이고 있습니다.

 

아울러 여주인공을 맡은 '키아라 나이틀리'

극중 키아라의 남자친구역으로 등장한 "마룬5" 의 보컬을 맡고있는

리더 '애덤 리바인'가 인상적인 모습인데요

배우인 키아라는 이 영화를 위해서 특별히 노래 레슨을 받은걸로 알고 있는데 아주 탁월하진 않지만 생각보단 노래솜씨가 괜찮은 것 같습니다.

애덤 리바인이 소속된 록밴드 마5 는 우리들에게 "Sugar" "Moves Like Jagger" "Maps" 등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도 상당수의 팬을 보유하고 있는 인기락 밴드입니다.

 

그럼 영화속에서 남녀주인공들이 불렀던 음악을 살펴보면

먼저 영화의 대표곡이라 할 수 있는 "Lost Star" (두개의 버전이 있는데 키이라 나이틀리가 부른 곡은 기교없이 순수하면서도 담백하게 부르고 있고, 애덤 리바인은 전문가수답게 보이스의 강약을 주어 파워풀하면서 맛깔스럽게 부르고 있으나, 개인적으론 키이라의 버전이 더 좋아보입니다)를 필두로 하여

 

슬로우 템포로 부터 출발하여 점증적으로 빨라지는 템포를 선보이다가 후반부 화려한 코러스 화음을 들려주는  "Tell Me If You Wanna Go Home"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 반주위로 덤덤하게 부르는 보이스가 인상적인 "Like A Fool"

 

마룬5의 리드보컬의 진가가 드러나는 듯한 "No One Else Like You"

는 리드미컬한 록 멜로디와 함께 가성을 넘나드는 애덤 리바인의 보컬이 인상적입니다.

 

다시한번 애덤 리바인의 보컬을 들을 수 있는 경쾌한 락넘버 "A Higher Place"

이어서 키이라 나이틀리의 애틋한 보이스가 인상적인  "Coming Up Roses" 와 함께 포크 스타일의 슬로우 곡 "A Step You Can't Take Back" 들이 영화에 삽입되어 장면들과 절묘하게 잘 어울리고 있습니다


끝으로 영화를 본 후 느낌을 말하자면

"음악을 함께 공유하고 힐링을 하다"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상업화된 음악세계를 초심으로 돌아가서

함께 공유하고 함께 즐기는 음악 고유의 가치 복원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정화하고 힐링하려는 영화의 의도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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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아홉, 열아홉
다비드 모로 감독, 비르지니 에피라 외 출연 / KD미디어(케이디미디어)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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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른 아홉, 열 아홉(20 ans d'ecart/It Boy)"

여성들의 사회진출과 역활증대에 따라 최근 급증하는

연상녀 연하남 커플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로맨틱 코메디 영화입니다

 

무려 20살 차이를 극복한 두 사람의 로맨스는

연하남과의 새로운 연애를 꿈꾸는 중년여성들의 욕망을 충족시키고

능력있고 지적이며 더군다나 이쁘기까지 한 연상녀와의 연애에 대해

거부감이 없이 받아들이는 남자들의 가치관 변화를 반영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먼저 20살의 나이차를 극복하는 영화내용을 현실성있게 만드는 데

가장 큰 역활을 한 것은 39살의 알리스를 연기한 배우 '버지니아 에피라'인데 젊은 남자와 로맨스에 빠져도 될 만큼 동안의 얼굴에다가

키가 작아 보이지만 나이에 비해 탄탄하고 늘씬한 몸매를 가지고 있어 가능한 것이 아닌가 싶다.

특히 발타자르를 만나러 학교로 가는 장면에선

몸매 라인을 부각시킨 복장을 통해 성숙미와 관능미를 동시에 보여주는 장면을 통해 여주인공을 다시 보게 되는데

영화출연 당시 그녀의 실제 나이는 36살로서 영화속 나이와 비슷하기까지 합니다. 벨기에 출신으로서 프랑스 TV 사회자로 일하다가 뒤늦게 배우로 전향한 케이스인데 지적인 이미지와 섹시한 이미지를 함께 겸비하고 있다는 점이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바로 그러한 느낌을 받게되는 장면은

아마도 여주인공이 사람들에게 보여주기식 연애를 꾸며내기 위해

남자 주인공과의 파티에서 함께 춤을 추는 장면인데요

얼굴에선 지적인 이미지가 나오지만

몸매에선 관능미와 섹시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는 점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영화는 감각적인 영상과 함께 음악을 적절히 가미함으로써

상당히 세련된 느낌을 갖게 하는데 영화속 등장하는 곡들을 살펴보면

먼저 두 사람이 파리 시내를 오토바이를 타고 데이트 하던 장면에선

경쾌하고 발랄한 느낌의 신스팝 넘버 "Into the Galaxy" 를 필두로 하여

여주인공이 남자 주인공을 찾아 학교에 가는 장면에선

강렬한 일렉트릭 기타가 불을 뿜는 듯한 헤비메탈 넘버 "Bad To The Bone" 

 

직장상사로 인해 고민을 하는 여주인공이 음악 볼륨을 높여 이웃들과 마찰을 빚는 일탈적인 모습을 보여줄 때 흐르는 France Gall의 샹송 "Resiste"

 

그리고 남자 주인공과 헤어진 뒤

그와 함께한 추억들을 되뇌이며 그 때를 그리워하는 여주인공의 모습이 보여주던 장면에선 서정적이며 슬픈 분위기의 발라드 "Set In Stone"

그중에서도 가장 인상적인 곡은 아마도 영화 오프닝에 흐르던

펑키한 디스코 락넘버인 Jamaica 의 "I Think I Like U 2" 일 것입니다. 영화의 모든 것을 담아낸 오프닝이라 할 수 있는데

현란하게 변화하는 패션잡지 영상과 함께 이 노래가 삽입되어

영화가 추구하는 감각적인 영상미를 표현하고 있다고 해도 보여집니다.

영화를 본 후 느낌을 말하자면

"탄산음료처럼 톡 쏘는 음악들이 함께하는 상상" 이라 할 수 있습니다.

​상큼한 음악들과 감각적인 영상이 있다고 하더라도 

어차피 20살의 나이차를 극복하는 영화가 가능케 하는 것은

결국 여주인공이 예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울러 이루어지기 어려운 내용이므로 상상이라는 표현을 쓸 수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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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urplay - Heartfelt - 베스트 셀러 30타이틀 30% Price Off
포플레이 (Fourplay)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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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앨범 "Yes, Please!" 은 우울하고 침울한 블루스 풍의 음악 분위기 때문인지 몰라도 팬들에게 실망스러움을 안겼지만

그들의 7번째 스튜디오 앨범이자 아리스타로 이적하여 2002년 발표한

앨범 "Heartfelt" 는 지난 실패를 만회하기 위한 회심의 역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앨범은 지난번의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예전 그들의 음악 사운드로 회귀한 듯한 느낌을 갖게 해주고, 밝고 경쾌한 업템포의 노래들을 가미했으며 그리고 GRP 스타일의 Urban Jazz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특히 Fourplay 밴드 최고의 히트곡이라 할 수 있는 "Let's Make Love"수록하고 있는데 아마도 밴드가 발표한 앨범중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앨범일 정도로 완벽한 연주와 음악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그럼 앨범을 플레이하면

밴드 멤버 전원이 작곡에 참여한 "Galaxia" 로부터 시작합니다.

뉴에이지 음악 분위기가 느껴지는 데 Harvey의 Percussion이 전체적인 리듬을 이끌어가고 있고, Bob의 유려한 피아노 Solo를 듣고나면 Nathan의 원숙해진 Humming이 후반부를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습니다.

 

 

Harvey Mason이 만든 곡으로서 Bob의 건반 연주가 곡을 이끌고 난 뒤

Harvey의 드러밍과 Charm Bell 연주가 절묘하게 뒤를 받쳐주는 

"That's The Time" 이 흐릅니다. 특히 Charm Bell 음이 완벽한 타이밍에 등장함으로써 곡의 리듬감과 풍성한 화음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첫곡 "Galaxia" 에 이어 다시한번 멤버 전원이 함께 작곡한 "Break It Out" 이 등장하는데 중간간주부에선 Bob의 피아노로부터 출발해서 Larry의 기타, Nathan의 베이스 기타 그리고 Harvey의 드럼연주까지 멤버들이 순서대로 Solo 연주를 Jam 형식으로 펼치는 부분이 가장 압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미디템포의 도시적인 Jazz 사운드가 이 곡의 큰 특징이라고 보여집니다.


이어서 Larry Carlton이 만든 Bossa Nova 스타일의 "Rollin's" 이 듣고나면 Fourplay 밴드 최고의 대중적인 히트곡이라 할 수 있는 "Let's Make Love" 등장합니다. 히트메이커인 Babyface가 Nathan East와 함께 만든 노래인데 곡의 리듬이 전형적인 Babyface의 R&B 스타일이 가미되어 있고 Chrous에도 참여하여 한번 들어도 그의 손길이 닿은 곡임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일취월장한 보이스를 들려주고 있는 Nathan East는 이젠 본격적인 싱어로 나서도 될 만큼 뛰어난 보컬실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본 앨범에서 가장 뛰어난 곡이자 백미라 할 수 있는 "Heartfelt" 가 뒤이어 등장하는데 Bob James가 작곡한 곡으로서 쓸쓸한 가을날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멜로디가 인상적입니다. Bob의 서정적인 피아노 연주를 Larry의 나일론 기타로 아름답게 만들어낸 뒤 Harvey의 브러쉬 드럼 연주가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이 곡은 처음 듣는순간 반하지 않을 수 없을 만큼 서정적이고 유려한 멜로디를 들려주고 있는며, 들뜬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게 만들어주는 아름다움이 내재된 곡이라 단언할 수 있습니다. 

명곡의 감동이 채 가시기전에 Harvey의 퍼큐션 연주와 Bob의 피아노

연주 그리고 Larry의 기타연주가 서로 대결하는 듯한 "Tally Ho!"

이어 멤버 전원이 작곡에 참여한 세번째 곡 "Cafe L'amour" 이 등장

합니다. Beat 넘치는 드러밍에 이어 Larry의 기타음이 일정한 박자를

뚫고 나오는 듯한 느낌을 전해주는 Groove 가 압권인 곡이라 생각됩니다

드러머 Harvey Mason이 만든 블루스풍의 "Ju-Ju" 를 듣고나면

Larry와 Nathan이 함께 만든 Folk Rock 넘버 "Goin​' Back Home" 로 이어지며 네번째로 멤버 전원이 작곡에 참여한 "Karma" 가 등장합니다. 샘플링한 멜로디가 리듬을 이끌고 나아가면 Larry의 기타와 Bob의 건반연주가 뒤를 받쳐주는 구성을 가진 곡으로서 리드미컬한 템포가 인상적입니다.


앨범의 대미는 Nathan East가 작곡한 "Making Up" 으로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동양적인 애수가 느껴지는 멜로디가 일품인 곡으로서 Larry의 기타 연주가 마치 해진 후 저녁놀을 바라보며 상념에 잠긴 사람의 모습을 연상케 합니다. 곡 전체에 스며있는 쓸쓸함, 애잔함 그리고 그리움이 묻어있는 분위기가 느껴지는 정말이지 좋은 곡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본 앨범을 들은 느낌을 말하자면

"그들이 완벽한 음악을 만들어내다" 라고 하고 싶습니다.

앨범에 수록된 곡들중에서 어느 곡 하나​ 모자람이 없을 정도로 뛰어난 곡들로 수록되어 있으며, ​그들이 들려주고 싶은 Fourplay 음악의 아름다움이 담겨있는 아름다운 곡들이 수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

http://never0921.blog.me/220493351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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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Foxcatcher (폭스캐처)(지역코드1)(한글무자막)(DVD)
Sony Pictures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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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폭스캐쳐" 는 자신이 후원하던 레슬링 선수를 살해한 억만장자

'존 듀폰' 의 실제사건을 영화화한 작품으로서 영화 "머니볼" "카포티" 등을 연출한 베넷 밀러 감독의 작품입니다.

특히 실화를 영화화하는 데 탁월한 재능을 지닌 그의 재능을 살려

이번에도 실화에 도전하게 됩니다.

영화는 두 개의 컴플렉스가 충돌하는 갈등구조를 다루고 있습니다.

먼저 형에게 애정과 집착을 갖고있는 마크의 컴플렉스와

엄마에게 인정받고 픈 존 듀폰의 오이디푸스 컴플렉스가

서로 충돌하면서 마크와 존의 갈등구조안에 데이브가 개입하게 됩니다.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마크가 금메달 획득에 실패하자

갈등은 폭발하게 되고 결국 마크는 폭스캐쳐팀을 떠나게 됩니다.

극단적인 비극으로 마무리되는 영화를 이끌어가는 세 명의 배우들중

존 듀폰의 역을 맡은 '스티븐 카렐' 은 가장 압도적인 느낌을 주는 데 이전 영화 "미스 리틀 선샤인" "세상의 끝까지 21일" 에서 코믹연기를 선보였는데 전혀다른 이미지 변신을 통해 광기어린 배역을 훌륭하게 소화해내고 있습니다.

마크와 데이브 슐츠 형제의 레슬링 연기를 위해 '채닝 테이텀' 과 '마크 러펠로' 는 강도높은 훈련을 소화해내서 그런지 실제 선수와 같은 레슬링 경기 장면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영화를 본 후 느낌을 담은 곡을 선곡해보면

Stryper의 "Lonely" 를 추천합니다.

 

선곡이유는 존 듀폰의 기이한 성격과 돌발행동들의 원인은
어쩌면 부모로부터 받은 외로움이 아닐까 싶어 문득 이 노래가 떠올랐습니다. 특히 존 듀폰이 마크에게 자신은 친구마저도 부모가 돈을 주어 친구역할을 했다는 사실을 말하는 장면과 혼자 있는 시간을 참지 못하고 불쑥 데이브를 찾아가는 장면들을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Stryper의 "Lonely" 는 1988년에 발표한 4번째 앨범 "In God We Trust" 에 수록된 곡으로서 대중적인 히트를 기록하진 못했으나 우리나라 팬들의 취향에
맞는 애절함이 느껴지는 곡 분위기가 특징인 곡이라 할 수 있습니다.

 

http://never0921.blog.me/220493535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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