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할머니를 울게 했다. 모욕이나 상처조차도 건드리지 못한 마음을 건드렸다. - P220

우리는 둥글고 커다란 배를 타고 컴컴한 바다를 떠돌다 대부분 백년도 되지 않아 떠나야한다. 그래서 어디로 가나. 나는 종종 그런 생각을 했다. - P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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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최종 목적만 보고 달리는 자율주행 자동차따위가 아니잖아요. 직접 시동을 걸고 엑셀을 밟고 가끔 브레이크도 걸면서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해야 제 맛이죠.

남자는 자신이 고장나버린 게 분명하다고 생각했다.
‘컴퓨터의 잔고장처럼 껐다 켜면 싹 나았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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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과 화해하지 않았지만 다시 살아야 했다. - 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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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전 손택의 말 - 파리와 뉴욕, 마흔 중반의 인터뷰 마음산책의 '말' 시리즈
수전 손택 & 조너선 콧 지음, 김선형 옮김 / 마음산책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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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형식이 수전 손택라는 지식인에게 쉽게 다가가게 해 준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매혹당할 문장들이 숨어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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