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원하는 것은 마침내 누군가가 올바른 단어를 사용하고 그래서 고통을 같이 짊어졌으면 했다. 아니, 그녀는 구출받기를 기대하거나 변화를 가져올 만큼 많은 기대를 하지는 않았다. 그녀는 단지 이해받기를 원했고 그녀의 곤경이 제대로 평가받기를 원했다. - P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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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너무 슬픔
멀리사 브로더 지음, 김지현 옮김 / 플레이타임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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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치적이다. 불편한 글이다. 그렇지만 읽기를 중단하지 않은 것은, 이 골때리는 글이 정말로 머리에 가격당한 듯한 충격을 주기 때문이다. 슬픔으로 정신이 혼미해질 때 다시 찾을 거라는 예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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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는 슬픔의 바다가 있고, 나는 평생 그 바다를 막을댐을 쌓아 왔다. 나를 그 바다에서 구원해 줄 무언가가 있으리라고 상상하면서. 하지만 어쩌면 바다 그 자체가 궁극적인 구원일지도 모른다. 직선적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감정의 세계에 빠져 보는 것이다. - P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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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 지 30분도 안 돼서 그녀는 자기 딸이 또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들은 그녀의 굳어진 화난 얼굴에서 그녀가뭔가 끔찍한 말을 할 것임을 알 수 있었다. ‘난 너희들의 하인이야. 이 집에서 하인일은 내가 다 하고 있지‘ 또는 ‘너희는 둘 다정말 이기적이로구나. 너희들은 무책임한 사람들이야 이런 말들이 감돌았지만 입 밖으로 나오지는 않았다. 그러나 만약 그녀가 시작만 한다면 이 정도로 그치지 않을 거라는 사실을 그들은 잘 알았다. - P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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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정말 희한해요. 이전에, 아무도 그 어떤 사람도 나에게 <네 명의 정상적이고 똑똑해 보이는 멋진 아이들을 갖다니 넌 정말 똑똑하구나!그 애들은 모두 네 덕분이야. 훌륭한 일을 해냈어, 해리엇!>이라고 말한사람은 없었어요. 아무도이제까지 그런 말을 안했다는 것이 이상하지 않아요? 하지만 벤에 대해서는-전 그저 죄인이죠!" - P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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