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주는 내가 최고 일하는 자동차 - 우리 아기 자동차 사진책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03년 3월
절판


이책들을 구입하시고..괜히 샀다. 후회할지도 몰라요..
하지만 어디 살짝쿵 숨겨놓아도 귀신같이 찾아내는 아이를 보며
웃음반한숨반쉬며..그래 이건 크레인~ 이건 콘크리트 펌프트럭~
하며 고장난 라디오처럼 자동차이름을 무한반복할지도 몰라요.
뭐 일단 각오하셨다면 왼쪽의 일하는 자동차부터 소개할게요.
앞에 보이는 빨간 견인차는 부록입니다.

제목이 뭐더라 얼른 생각이 안나서 검색할때 좀 헤맸어요.
재주는 내가 최고! 일하는 자동차-삼성출판사입니다.
이책은 달랑 10장 밖에 안되는 소박한 분량에 소방차 견인차 등의 14가지 자동차의 사진과 아~~주 짧은 설명이 들어있어요.
엄마는 그 단출함에 뭥미?하지만 좋아죽겠다는 아들을 보면
삼성출판사가 참 기획을 잘한다 싶어요.

첫번째 차는 소방차입니다. 사다리며 호스 등 화려한 옵션장착한
소방차는 3페이지. 구급차는 달랑 한페이지.
구급차 좌측 우측 사진 하나씩, 환자이송하는 휴대폰액정보다
작은 화면 하나.
설명은...구급차는 위급한 환자를 재빨리 병원으로 옮기지요. 구급차를 부를때도 119로 전화해야해요. 구급차 안에는 응급 치료시설이 갖추어져 있답니다. ---이게 답니다.

제일 불만인 경찰차 페이지. 물론 초판이 2003년 나왔다지만..
파랑노랑선들어간 쌔끈한 경찰차만 알고 있는 아이들 입장에서는
참 혼란스럽겠죠?
그 외 견인차 청소차(하수구청소차부터 응가차까지...),이동광고차

고소작업차 캠핑카.농기계,비행장에서 일하는차.

맨뒤페이지는 일하는자동차 반상회입니다.
아들은 이 페이지를 펴놓고 손가락으로 하나씩 가리키며
'어?' '어?'이럼서 차이름을 하나씩 말하게 하죠.
은근 실험에 드는 느낌입니다.

자..여기까지. 이게 답니다.. 제가 좀 책을 깠나요?ㅎㅎ
내용은 없지만..그래도 엄마가 하나하나 자동차 사진을 찍어서
만들어 줄게 아니면..이런책 한권쯤은 있어도 좋겠죠....
그런 생각으로 구입했어요. 하지만 아들이 이책들고 나타나면..
아..지겹다 생각듭니다. 쩝..제가 넘 솔직한가요?
엄마도 사람이니까요..자..그럼 이책보다 3000원더비싸고
5장많은 중장비책 리뷰를써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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