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이 과해서 책을 너무 많이 신청했던가보다

읽어야 할 책이 많다는 건 행복한 일이기도하지만.. 그만큼의 나만의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크다

한권의 책을 읽고, 생각을 정리하고 서평을 남기고나면

그 남은 기운? 뭐랄까.. 책을 읽고난 후에 남아있는 감정에 보통은 그날 하루정도는 더 머물고 싶은 욕심이 큰데

읽어야 할 책들이 많으면.. 서둘러 남아있는 감정을 정리해야만한다

좋은건 아닌거 같아.


주인공 이름이 틀렸다. 바보같이...

내 머리속에서는 확실히 엉뚱한 무언가가 존재하는건가

인식은.. 고착화되면 수정하기 어렵다

객관적 입장에서 거리감을 확보해야하는데 이따금.. 너무 몰입하는 경향이 크다

위험한 순간이다


새벽 한시 반에 잠이 들었다가 천명음 때문에 한시간 만에 다시 일어났다.

두시 반... 그리고 세시...

다시 잠이 든 건 네시쯤이었을까.

고달픈 순간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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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22598 2021-12-18 0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인공 이름 틀린 걸루 바보라니요 ㅋㅋㅋ 그러면 천지에 바보...ㅎ

월천예진 2021-12-18 12:46   좋아요 0 | URL
그.~그런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