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자유 아무것도 하지 않을 자유
홍신자 지음 / 명진출판사 / 2002년 5월
평점 :
품절


너무나 가볍게 자유를 말하는 사람. 너무나 쉽게 자신을 바꾸는 사람.그것은 무엇으로 가능한 것일까?

버리기때문에 새로워질 수 있다. 무언가를 잡으려면 손을 비워둬야 한다. 좋은 생각을 하려면 항상

맑게 마음을 청소해야 하고 좋은 음식과 건강을 유지하려면 먹은것을 잘 내보내야 한다.

받아들이는것 못지 않게 아니 더 중요한 것이 버림이고 비움이다. 이 책은 그녀는 줄곧 비움에 대해서

이야기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비로서 처음에 태어난 그대로 아무것도 갖지 않을때 우리는 모든 것을

가질 수 있음을 알게된다. 중요하지 않은 것들을 많이 가짐으로써 진정한 영혼을 잊어버리고 사는 실상들.

가볍게 날아오르는 날개짓으로 하늘과 바다를 날 수 있다면 굳이 다른 것을 통해서 날아가지 않아도

되리라. 그 날아오르는 법을 우리는 다시 배워야 한다. 잊었던 것을 복습하는 것이다. 이러한 글의

자각을 통해 매순간 순간 일깨워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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