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프리 디버의 [도로변 십자가]...
이 책에 대한 다음과 같은 추억이 있네요.
축구 좋아하는데, 한국대 멕시코 보다가 볼륨 줄이고 이 책을 읽었을 정도로..
독자를 사로 잡는 책이더군요.
아주 재밌게 읽은 책입니다.
역시 디버..라는 생각이 듭니다.
두꺼워서 다행입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금방 읽어버리고 너무 아쉬워 했을 듯 싶은 속도감입니다...ㅎㅎ



책을 표지로 판단하지 말라는 경구가 있지만, 이 책의 표지는 참으로 예쁘게 잘 나왔습니다.
2012년에 나온 표지들 중에서 (개인적으로) 상위권에 올려놓고 싶은 책이지요.

표지 때문일까요? 어떻게 찍건 책이 근사하게 나옵니다.^^ 표지 제작하신 분 특별 휴가 드려야 할듯.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