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손편지를 쓰고 싶어졌습니다.
마음을 담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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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보다 그 자리의 체면이 중요하다는 거야?
맞아. 때와 장소는 중요해. 어떤 정론도 상대가 귀를 기울일 수 있는 자리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스승님이 그러셨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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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죽은 아버지의 말이 생각났다.
"도와줘요"라고 소리 지르면 사람들은 자기도 화를 입을까 두려워서 보고도 못 본 척을 한다.
하지만 화재는 자신도 말려들지 모르기 때문에 반드시 소리나는 쪽을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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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는 살아 있을 때 쓰는 거란다.
숙이는 것쯤은 간단한 일이야.
공짜!!잖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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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로는 1인 가구 1
츠무라 마미 지음, 나민형 옮김 / 대원씨아이(만화)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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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다른 맥락이지만,
드라마 <인간실격>(전지현, 유준열 출연, 허진호 연출)의 마지막 부분에서, 부정(전도연 역)이 남편을 이해한다고 말했던 장면이 생각난다.

기뻤던 날은
누군가에게 한없이 얘기하고 싶고 들려주고 싶어.
행복한 현재를 확인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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