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는 2022년에 출간된 것 같습니다. 2022년이면, 코로나 직후였을텐데, 그 당시에 읽었더라면 더더욱 공감하면서 봤을 것 같아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누구나 처음 겪는 일을, 전 세계 사람들과 같이 겪었다는 것은, 훗날 인류에게 커다란 기억으로 자리잡지 않을까 합니다.
아냐가 위험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아버지의 해방일지» 때도, 대사를 소리내어 읽으면 왠지 구성진 사투리를 쓰는, 아주 재밌는 사람이 된 것 같았습니다. 이 책에는 큰 따옴표 없이 본문(?)과 대사가 교차되지만, 이해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표준어라면 본문이고, 사투리가 나오면 대사입니다. 구성진 사투리와 긴 세월 동안 서로가 서로를 버티고 견디며 지내온 강인함과 여유가 보여서 재밌습니다. 이번에도 사투리를 따라 읽는 재미가 있습니다. ㅎ
중국과 시진핑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데, 알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 책은 최근의 중국 및 시진핑과 국제 정세까지 다루고 있습니다. 트럼프와 푸틴과 중국의 관계. 장유샤의 실각 및 공산당 내부의 권력 구도에 대해서도, 시진핑의 의사결정에 대한 해석도 있습니다. 지금 읽어보면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조만간 다시 한 번 읽으려고 합니다.
소설을 읽은 지 꽤 오래된 것 같아, 이 책을 챙겼습니다. 어떤 책이길래 화제가 됐었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