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대한 책들을 챙겨서 읽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애플에서, 반도체에서 뿐 아니라, 중국사람들, 택배기사가 쓴 일상 에세이에서도, 코로나를 겪으며 남긴 기록도, 소설도 모두 중국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특히, 최근에 읽고 있는 «시진핑 연구»는 그동안 베일에 가려진 2012년 이전의 시진핑에 대해서도 구하기 어려운 자료를 기초로 연구한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이 책이 좋은 점은, 전 세계에 흩어져있는 중국 전문가, 시진핑 전문가들은 누구이며 어떤 견해를 가지고 있는지를 일별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인볼루션»은 «저항의 수다(부밍바이)»와 같이, 현대의 중국을 볼 수 있어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노동자들이 직접 쓴 현장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나는 북경의 택배기사입니다»는 한 사람의 서사를 기록하고 있다면, «인볼루션»은 특정 시점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겪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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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2022년에 출간된 것 같습니다. 2022년이면, 코로나 직후였을텐데, 그 당시에 읽었더라면 더더욱 공감하면서 봤을 것 같아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누구나 처음 겪는 일을, 전 세계 사람들과 같이 겪었다는 것은, 훗날 인류에게 커다란 기억으로 자리잡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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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냐가 위험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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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해방일지» 때도, 대사를 소리내어 읽으면 왠지 구성진 사투리를 쓰는, 아주 재밌는 사람이 된 것 같았습니다.

이 책에는 큰 따옴표 없이 본문(?)과 대사가 교차되지만, 이해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표준어라면 본문이고, 사투리가 나오면 대사입니다.

구성진 사투리와 긴 세월 동안 서로가 서로를 버티고 견디며 지내온 강인함과 여유가 보여서 재밌습니다.

이번에도 사투리를 따라 읽는 재미가 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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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시진핑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데, 알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 책은 최근의 중국 및 시진핑과 국제 정세까지 다루고 있습니다. 트럼프와 푸틴과 중국의 관계. 장유샤의 실각 및 공산당 내부의 권력 구도에 대해서도, 시진핑의 의사결정에 대한 해석도 있습니다.

지금 읽어보면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조만간 다시 한 번 읽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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