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이 책자를 알게되었습니다.
펼쳐보니 알면 글쓰는 데 도움이 될 내용이 가득합니다.
잘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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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개의 작품이 겹쳐집니다.
지금의 나와 어린 시절의 내가 만나는.
혹은 미래의 내가 지금의 나와 만나는.

두 작품은 과거의 나를 응원하고,
한 작품은 믿기 어려운 좋은 소식을 전한다는 점이 다릅니다.

김연수 작가의 <<이토록 평범한 미래>>에서 작가는 정해진 미래에서 현재를 보면 된다고 합니다. 또 달을 보며 걸어가자고 합니다. 달을 향해 걷는 순간 우리는 달에 닿아 있다고.
김석균 피디의 <청담동 살아요>에 나오는 극중 김혜자는 현재에서 초등학생 자신과 공중전화로 통화하며 어린 시절의 자신을 응원하며,
그리고 이상협 아나운서의 <<나에겐 가까운 바다가 있다>>에서 지금의 라디오 진행자가 된 자신이 이 사실을 어릴 적 라디오를 듣는 자신에게 전해주고 싶어했어요.

나의 미래를 과거형으로 나자신에게 다시 얘기해 보아야겠습니다. ‘경로를 변경한 일을 올해 마무리 해냈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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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펐다는 사실만 슬퍼한다
사랑하는 일을 사랑하게 되었다

- <최초의 멍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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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가까운 바다가 있다
이상협 지음 / 이른비 / 2023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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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북콘서트 잘 다녀왔어요.
재미있었습니다.
출판기념회가 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지도 꽤 된 것 같습니다.

Q&A시간에 세 가지 묻고 싶었습니다.

- 이번 책 폰트가 예쁜데, 무슨 폰트인지
- 서명에 사용한 펜 색은 무엇인지
(젤펜일 것 같았고,
노랑 종이여서 그런지 프로방스 아주르 블루가 떠올랐습니다)
- 시집은 2쇄가 나와서 “1쇄 클럽”은 탈출하신 것 같은데,
목표는 몇 쇄인지 묻고 싶었습니다.

* 페르난도 페소아 책은 사두고 아직 펼쳐보지 않았는데,
읽어보고 싶어졌어요.
** KTG 재즈피아니스트의 연주 잘 들었습니다.
*** 만약 이 글을 책 관계자께서 읽으신다면,
혹시나 답변 달아주시면 무척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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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8 23: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04-29 04: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petites_proses 2023-04-29 02:44   좋아요 0 | URL
책이 예쁩니다. 본문을 펼쳤을 때 종이와 서체와 본문 배열이 참 예뻤습니다.
 

나의 성분에 대해 생각합니다.
우리의 몸은 얼마의 수분으로 이루어져있다지요.

내가 보낸 시간들이 나를 이루고 있겠지요.
책을 읽은 시간, 만화를 읽은 시간, 영화를 본 시간, 음악을 들은 시간 등등.

가끔은 당밤을 들으며 그제 딴 와인 한 컵과 이 책을 다시 펼쳐들겠지요.
하루를, 일주일을, 한달을, 한 해를 사느라 애썼다고 저를 위로하면서 이 책을 읽다가 피식 웃을 것 같습니다.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일터에서 하기 어려운 내용이라
더 반가웠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갑자기 풍요로워졌습니다.

* 구름 사진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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