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북콘서트 잘 다녀왔어요. 재미있었습니다. 출판기념회가 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지도 꽤 된 것 같습니다. Q&A시간에 세 가지 묻고 싶었습니다. - 이번 책 폰트가 예쁜데, 무슨 폰트인지- 서명에 사용한 펜 색은 무엇인지 (젤펜일 것 같았고, 노랑 종이여서 그런지 프로방스 아주르 블루가 떠올랐습니다) - 시집은 2쇄가 나와서 “1쇄 클럽”은 탈출하신 것 같은데, 목표는 몇 쇄인지 묻고 싶었습니다. * 페르난도 페소아 책은 사두고 아직 펼쳐보지 않았는데, 읽어보고 싶어졌어요. ** KTG 재즈피아니스트의 연주 잘 들었습니다.*** 만약 이 글을 책 관계자께서 읽으신다면, 혹시나 답변 달아주시면 무척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