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송의 프리렌 2
야마다 카네히토 지음, 아베 츠카사 그림, 서현아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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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것은 각오뿐이었던 거죠.

필사적으로 쌓아올린 것은 결코 배신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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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 만화의 웃음 포인트를 조금 알 것 같아요.

대부분의 코미디가 그렇듯, 반복입니다.
소설과 영화에는 성장이 있지만,
코미디에는 누구나 알고 있는 상황이 계속 반복됩니다. 소재는 달라집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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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가 재미있습니다.

여기저기, 한권으로 묶여있는 노트에는 나름 주제별로 구분해서 메모를 하지만 마지막 장까지 다쓰는 경우는 거의 없었던 것 같아요.

회사에서는 아직도 아이패드에 메모하는 것보다 두꺼운 공책에 연필로 때론 빠르게 때론 자유영혼으로 쓰는 걸 좋아합니다.

정리를 해보려고 루스리프형 노트를 사용하지만 왠지 쓰다말다 하고 있습니다.

서문이 매력적이니, 본문을 기대하겠습니다.

* 김지원 기자의 책은 세 권째인 듯 합니다. 확인해보니, 두 번째 책입니다. 아마도 <롱블랙>에서 글을 봐서 친숙하게 느껴진 건가 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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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정신과 의사의 사람 도서관 - 낙인과 혐오를 넘어 이해와 공존으로
나종호 지음 / 아몬드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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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장례식장에 갔을 때 사인이 자살인 경우가 있지만,
상주에게 직접 듣는 경우는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 책에는 정신과 상담이나 우울증, 조현병 등에 대한 편견을 깨고자 하는 부분도 있지만,
무엇보다 의미있었던 부분은 자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미국 보훈병원의 사례로 자살을 방지할 수 있는 다양한 조치들에 대한 내용도 있습니다.

이제는 자살율이 높다는 결과로 놀라기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한 어떠어떠한 대책들을 시행해
얼마로 줄어들었다는 소식을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자살시도자가 다른 사람의 자살을 막는 활동을 하는 등 에너지를 좋은데 쓰게 됐다는 기사도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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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자살을 시도하는 사람이 처음 자살 생각을 떠올린 뒤 시도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다. 자살 시도자는 이 시간 동안 마음속에 우울, 불안, 공포, 분노 등과 같은 강렬한 감정들이 소용돌이치기 때문에 정상적인 사고가 불가능하다. 따라서 시도 단계에 이르기 전에 혹시 모를 상황에서 빠져나오기 위한 계획을 미리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자살 생각의 전조 증상은 저마다 다른데(가령 하루 종일 집에만 있다든가, 우울함이 밀려온다든가 등) 그것을 정확히 알고 이 단계에서 벗어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마련해둬야 하는 것이다. 개인 차원의 대처(심호흡, 주의를 분산시킬 만한 활동 등)와 대인 관계를 활용한 대응(부모님 또는 친구에게 전화 걸기), 그리고 119나 생명의 전화 같은 응급 구조 체계에 연락하기 등 방법은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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