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에 감사해
김혜자 지음 / 수오서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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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눈이 부시게>의 마지막 대사라고 합니다.

조용한 곳에서
읊조려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내 삶은 때론 불행했고 때론 행복했습니다.
삶이 한낱 꿈에 불과하다지만
그럼에도 살아서 좋았습니다.
새벽의 쨍한 차가운 공기,
꽃이 피기 전 부는 달큰한 바람,
해 질 무렵 우러나는 노을의 냄새.
어느 하루 눈부시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지금 삶이 힘든 당신,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당신은 이 모든 걸 매일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대단하지 않은 하루가 지나고
또 별거 아닌 하루가 온다 해도
인생은 살 가치가 있습니다.
후회만 가득한 과거와 불안하기만 한 미래 때문에
지금을 망치지 마세요.
오늘을 살아가세요.
눈이 부시게.
당신은 그럴 자격이 있습니다.

- <생에 감사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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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에 감사해
김혜자 지음 / 수오서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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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지 않은 하루가 지나고 또 별거 아닌 하루가 온다 해도 인생은 살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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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에 감사해
김혜자 지음 / 수오서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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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덕분에 <청담동 살아요>를 찾아서 보고 있습니다.
지금 봐도 의미가 있습니다.

설정은 현실에 존재할 것 같지 않지만
웃으면서 보다가도,
등장인물의 머뭇거림에 공감하게 됩니다.

전체 영상을 볼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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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롭게 읽고 있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의 “가난” 혹은 “빈곤”에 대해
서로 다른 입장의 책들을 보고있습니다.
«경제학 레시피»와 «셰임 머신»은 같은 입장이고,
«세이노의 가르침»은 다른 입장입니다.

무엇에도 불구하고 개인이 이겨내고자 것이
출발일 수 있겠지만,
그래도 저는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는 방안들이
제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춘 사회를
바라고 지지하겠습니다.

우리가 내는 세금이
보다 사람을 존중하고
사람들이 품격있는 존재로 살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데 사용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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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라알라 2023-06-13 11:3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우연히 검색하다 ossos님 서재 이 페이퍼 들어왔는데, 마침 제가 동시에 읽고 었은 책 2권이 3권중에 있으니 신기하네요.
캐시 오닐 책 다 읽고, 장하준 신간 읽고 있어요.

그 기념으로 친구 신청하고 갑니다. 받아주시면 영광이겠습니다^^

petites_proses 2024-09-14 11:21   좋아요 0 | URL
아... 그랬군요. 반갑습니다.

오늘에서야 확인했어요.
개인적인 기록이라 그냥 편하게 오시면 좋겠어요.
글은 대부분 모두 공개로 해놓습니다~.
추석 명절 잘 보내셔요~.
 

<일터의 설계자들>과 다르게 받아들여집니다.

<유난한 도전>에는 토스가 어떻게 사업을 성장시켜왔는지에 대해 기술했다면,
<일터의 설계자들>과 <이게 무슨 일이야>에는 지금 다니는 직장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 있어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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