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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깊은 심심함’이라는 구절이 떠올랐습니다. 발터 베냐민은 이를 정신적 이완의 정점이라고 했다지요. 심심함을 견디며 깊이 멍때리는 지금 이 시간이 참 편안하고 좋습니다.

-<제5부 사진이 말을 걸어온다>, ‘정신적 이완의 정점, 깊은 심심함’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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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없는 샹파뉴는 8도의 온도, 빈티지 있는 것은 10도, 그리고 오래된 빈티지 샹파뉴는 12도 정도에서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

- <제6장 와인의 재발견>, ‘거품만 솟는다고 모두 샹파뉴는 아니다’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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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좋아하는 소리!!!
듣기 쉽지 않은 소리다.
한 병을 마실 때, 첫 잔에서만 나는 소리.

김혼비 작가의 ‘아무튼, 술’이 생각난다!
ㅎㅎㅎ

(…) 그리고 첫 잔을 따를 때만 들을 수 있는, 마치 얼음이 언 개울물 밑으로 흐르는 물소리를 연상시키는 소리도 마냥 귀를 즐겁게 해준다.

- <제5장 와인 한 잔의 사색>, ‘와인으로 깨우는 오감’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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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와인 한 병을 열려는 단순한 동작은 역사상 그 어떤 정부보다 인류에게 더 큰 행복을 가져다 주었다." (짐 해리슨)

- <제5장 와인 한 잔의 사색>, ‘와인은 욕망이다’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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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알지 못하는 것에 마음을 닫아버리는 것, 이것이 지식이 몰고 오는 저주이다. 좋은 판단은 자기 마음을 여는 기술과 그렇게 하겠다는 의지에 달려 있다.

- <1장 우리 마음속의 전도사, 검사, 정치인, 그리고 과학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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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2-01-16 00:4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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