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삶의 궤도에서 벗어나는 경우,
다시 궤도에 오르기가 쉽지는 않은 것 같다.

대안은 자신만의 궤도를 만드는 것.
세상의 모든 생명을 사랑하는 것…
물론 나 자신을 포함하여…

서너 주 동안 그는 거의 아무것도 읽지 않았다. 그러다 11월 말의 어느 날 밤 그는 윌리엄 포크너의 <음향과 분노>를 뽑아 들고 되는 대로 펼쳤다가 우연히 어느 한 문장의 중간에 있는 이런 글을 보게 되었다. ‘…… 어느 날 그가 너무도 싫증이 나서 아무렇게나 뒤집은 단 한 장의 카드에 모든 것을 걸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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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상담원과 나눌 수 있는 대화는 제한적이다.
(그럼에도 AI의 응대보다는 상담원의 응대가 훨씬 유연하다.)
그 대화 중 상담원이 고객의 문의 사항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거나 혹은 문의사항에 대한 답변을 모를 때, 상담은 겉돌게 된다.
그리고 상담원도 자신을 주장하게 되고, 고객도 주장하게 된다. 가끔은 피곤하다.

상담원이 알고 있는 정보나 할 수 있는 일이 제한적이라는 건 알지만, 고객의 목소리가 친절할 경우 상담원이 고압적인 태도로 응대하는 경우도 종종. 그리고선, 맞춰준다는 태도로 변한다.
말꼬리를 잡는다는 느낌이랄까. 젊은 사람 특유의 이해랄까…

누가들어도 이상한 상담이 있다.
정말 궁금해서 연락했고, 그런 질문을 받아본 적이 없더라도, 요청사항에 대해 최대한 답변을 주면 좋겠다. 모르면 모른다고.

무엇이 먼저일까?
고객이 상담원을 곤란하게 하는 게 먼저인지,
상담원이 만족스럽게 대응하지 못하는 게 먼저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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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할 삶이 있고, 미래가 있는 사람”일까?
나이만을 기준으로 이 질문에 대답할 수 있을까?

나쉬는 머스크가 어머니 이야기를 하는 것이 이상하게 느껴졌다. 그가 한때 어린아이였다는 것이, 20년이나 25년 전에는 그도 나쉬 나이 또래의 남자 — 앞으로 기대할 삶이 있는 젊은 남자, 미래가 있는 사람— 였다는것은 차치하고라도, 여간해서 상상이 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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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어쩌면 내가 결국 운이 좋았는지도 모르죠. 이제는 나한테 말도 안 되는 일들이 얼마나 많이 일어날 수 있는지를 알게 됐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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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진정한 이점은 물건을 살 수 있다는 것이 아니라 돈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을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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