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질체력으로 인해 자전거를 타고 있습니다.
산책하는 마음으로요.

저는 자발적으로 자전거 타기와 장보기를 연결합니다.
그렇다고 장보기 위해서 자전거를 타는 건 아닙니다. ^^

아래 컬럼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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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은 필요하지만, 재산축적 자체가 삶의 목적이 될 수는 없다. 에피쿠로스는 말했다. “자유로운 삶은 많은 재산을 가질 수 없다. 왜냐하면 군중이나 실력자들 밑에서 노예 노릇을 하지 않고서는, 재산을 얻기 어렵기 때문이다.” 돈이 많으면 잘사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잘사는 것처럼 보이는 것과 잘사는 것은 다르다.

https://www.joongang.co.kr/amparticle/2509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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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실함에서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야 중간에 그만두지 않고,
그 길에서 배우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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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내가 말하는 비용이라는 것은, 당장에 혹은 궁극적으로 사려는 그 물건과 바꾸어야 할 ‘생명의 양’을 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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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초보적인 질문이 떠오릅니다.

현대에 이와 같은 삶을 살기 위한 기본 조건은 무엇일까요?
자급자족 혹은 최소한의 노동으로 자유롭게 살기 위해 필요한 재산은 얼마일까요?

공지영작가의 지리산 친구들이 제가 떠올릴 수 있는 분들인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고시원, 쪽방촌이 떠오릅니다. 잠시 거쳐가는 숙소로 인식하고 있는 그곳들보다 지리산이 더 풍요로워보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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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꽤 오래 모기에게 시달리면서
모기를 잡고 싶어집니다.
오늘 아침에도 그랬습니다.
짧은 생이라는 걸 알고 또 그닥 해가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배불러서 못 날고 있는 모기를 잡고 싶었습니다.

신문을 읽다가 모기가 없으면 초콜렛을 못 먹을수도 있다는 책소개글을 읽었습니다.

앞으로 통통하거나 왱왱 날고 있는 모기를 볼 때면,
초콜릿 생각이 날 것 같습니다.

https://m.khan.co.kr/culture/book/article/202208192127005#c2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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