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오천원을 가져가고 천원을 거슬러주지 않았지만 뭔가를 일깨워놓기는 했다. 어떤 관계의 최종에서도 우리가 남겨야 하는 일말의 자비 같은 것을.

- <모리와 무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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