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똑같아. 옛날과 변한 게 없어. 거대한 정글짐 안에서쓸데없이발버둥치고 있거든.(…)아무리 커다란정글짐이라도끝은 있기 마련이야. 가로든 세로든 사선이든아무튼 계속해서 나아가다 보면밖으로 나갈 수 있어. 거기엔 말야분명 다이아몬드를 흩뿌려놓은 듯한눈부신 하늘이 있을 거야.
인생에서 가장 쓸데없는 시간이라는 것이 있다고 한다면 그건 신축한 집에 초대되어 그 집의 아이들이 뛰고 까부는 지루한 비디오를 오랫동안 시청해야 할 때일 것이다. - 나스메 소세키
책을 읽으면 하나의 몸으로 여러 삶을 살 수 있다.
자신감은 오만의바로 가까이에있으니까.
하긴, 인간은 인생을단 한 번밖에살지 못하기 때문에자신이 선택한 삶은긍정하고반대의 삶을부정하고 싶어지는 건어쩔 수 없는일인지도모르지. (…)떠났다 다시돌아오는 게아닌 여행. 작은 돛을 올리고오로지 앞으로만 나아갈 수밖에 없는여행을우린 이미 떠난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