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의 희곡 <리어 왕>에서 궁지에 몰린 신하 에드가는 "슬픔을 나눌 동료가 있고 함께 견딜 친구가 있다면 마음은 많은 고통을 쉽게 극복해낼 것"이라고 말한다. 아주 잠깐 동안 경험한 다른 사람들과의 긍정적 연결도 건강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다. 스트레스 상황에서 친구가 그저 곁에 있어주는 것도 혈압과 코르티솔 수치를 낮춘다. 사랑하는 사람과 손을 잡는 것은 진통제와 같은 진정 효과가 있다. 최근 연구 결과 노년기에 다른 사람들과 비교적 약한 유대 관계를 유지하는 것 (브리지 게임 모임 참석, 명절의 카드 교환, 우체부와의 담소)도 기억력 감퇴나 치매를 예방해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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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이식 자전거에 관심이 많았을 때,
이 책을 알게 되었어요.

스토리와 자전거를 타는 장면은 뭔가
관심사와 잘 안 맞긴 합니다만,
다시 읽어보니 자전거 그림이나 특성이 잘 나와있어
다른 부분은 그냥 넘기게 됩니다.

지금은 두 번째 접이식 자전거를 타고 있는데,
예전보다 자주 타고 있어요.

<겁쟁이 페달> 보다는 자전거에 대한 얘기가
에둘러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
이 책으로 인해 자전거를 타게 될 사람이 많아질까라고
묻는다면 그렇다고 답하기는 어려울 것 같긴 합니다.

그래도 이 작가는 자전거를 꽤 자주 타고
좋아하는 것 같아요.

어떤 자전거가 어떤 목적에 좋고
필요한 것들은 어떻게 추가해가는 지에 대해
앞으로도 얘기가 이어질 것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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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의 전작인 <모두 거짓말을 한다> 처럼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도 될 것 같습니다.

괜히 늦게 펼쳤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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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제목에 “You”를 넣었다고 합니다.

원제는 “Don’t Trust Your Gut”입니다.

사람들은 자기 삶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한 문구에 밑줄을 많이 그었고, 세상을 개선하는 방법에 관한 문구에는 밑줄을 거의 긋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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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같은 맛
그레이스 M. 조 지음, 주해연 옮김 / 글항아리 / 2023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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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작가와
돌아가신 어머님,
두 분 모두의
평화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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