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셰익스피어에 대한 만화를 보다가크리스토퍼 말로라는 동시대의 극작가를 알게 되었어요.<파우스트>는 그의 작품 <포스터스 박사의 비극>에서 모티프를 따왔다고 합니다. 이 책에도 그에 대한 언급이 있어요. 연결되는 게 재미있습니다.전영애 교수님이 만난 괴테는 어떤지 궁금해집니다.
"인간은 지향이 있는 한 방황한다.""어두운 충동에 사로잡힌 선한 인간은 바른 길을 잘 의식하고 있다."
어릴 때 읽었던 이야기들인 <그림 동화>. 갸우뚱했던 내용이 대부분이었던 것 같아요. 어떤 교훈과 연결되기 어려운 내용도 있어서, 당시에는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던 게 틀림없습니다. 지금 읽어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는 자신은 없지만, 전영애 교수님의 책도 같이 읽어보려고 합니다. ‘브레멘 음악대‘와 ‘헨젤과 그레텔‘도 설명을 곁들여 다시 읽으니 새롭습니다.
의미는 전달이 됩니다만...번역체 같습니다.
당신이 내게 입히려고 하고 있는 옷은 나한테 너무 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