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책을 번갈아 읽고 있습니다. <그림형제 독일민담>에는 해설이 있어 좋고, <그림동화 1>은 전영애 교수님이 번역하셔서우리 말로 더욱 잘 읽힙니다. 같은 주제의 다른 책을 동시에 읽는 것은확실히 재미있습니다.
공감!파버카스텔이라면 3B입니다. 고등학교 매점에서 팔지는 않겠지만요.
샤프심 사려고? 이거 사, 이거.진하게 잘 써진다고. 샤프심은 역시 B라니까.
누가 너한테 호감을 보이거든기쁘게 받아들이면 돼. 그리고 기쁜 만큼•••행복하고 부드러운 사람이 되는 거야. 중요한 건 네가 가진 장점을감사하게 여기는 거!일단은 그것부터 시작하는 거라고.
옳은 말을 해서 이름이 ‘정언‘인가요? ^^
여자애들이 너한테 기본적으로호감을 갖는 게 네 외모 때문인 게왜 나쁜데? 그런 걸 바로 ‘장점‘이라고하는 거 아냐?만약 어떤 여자애가 네 외모에 반해너랑 친해지고 싶어 한다 해도그건 결코 불순한 게 아냐!보다 예쁜 걸 좋아하는 마음은자연스러운 거고곧 네 다른 멋진 부분도 발견하게 될 테니까좀 더 자신감을 가지라고, 삐딱하게 볼 필요가 어디 있어.- 최정언의 대사 중에서
우영우 대사가 떠올랐어요. (별똥별, 역삼역, 인도인 •••)사람 이름으로는 우영우와 정희정입니다. ‘오토리버스‘라는 단어가지금은 생소하겠지요? 그래도, 여기가 더 먼저입니다.
그러고 보니 너, 이름 되게 재미있다. 정•희•정! 완전오토리버스잖아? 헤, 맞네~. 앞으로 읽어도 돌려 읽어도그래, 앞으론 아예 오토리버스라고 불러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