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을 좋아합니다. 충무김밥도 좋아합니다.

통영과 남해를 좋아합니다. 근처에 가면, 통영에서 식사를 하고 아쉬운 마음에 충무김밥을 두세 군데서 포장합니다. 돌아오는 차 안에서 먹어도, 다음 날 아침에 먹어도 꿀맛입니다.

주로 사던 충무김밥집이 나와서 반가웠습니다.

가본 지 오래됐어요. 곧 다시 가서, 멸치회, 복국, 도다리쑥국, 병어조림, 회 등등등 맛있는 한끼를 먹고 싶어집니다.

* 꽤 오래전에 아마도 <생활의 달인>에서 충무김밥 한 개에 들어있는 밥알 개수를 센 기억이 납니다. 놀라운 건 밥알 개수가 거의 비슷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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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에도 판례가 많을 텐데...
이런 기획을 하고 만화로 출간하는 건 역시 만화 시장이 크기 때문일까요? 만화나 책으로 내기보다 수임하는 추세여서 일까요? 책으로 뭔가를 찾아서 알고자 하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일까요? 기록하지 않기 때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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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만화 : 마지막은 집에서 - 찾아가는 의사 단포포 선생님의 이야기
나가이 야스노리 지음, 네코마키 그림 / 타래 / 2024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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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죽음을 어떻게 맞이하는 게 좋은지 담백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연명치료를 받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했는데, 죽음에 임박했을 때 링거를 맞고 싶지 않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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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건 임종을 지키는 게 아니라 환자가 편안하게 숨을 거두었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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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영양은 주로 사람의 식욕을 좌우하는데, 고령자는 링거를 1000ml 정도만 맞아도 입맛이 떨어질 수 있다. 반대로 투여량을 줄이거나 중단하면 대개는 식욕이 되살아난다. 그중에는 링거를 직접 뽑아버리는 환자도 있지만 그렇게 되면 몸을 구속해야 할 수도 있다. 고통스러운 링거를 계속 맞고 음식을 섭취하지 못한 채 그대로 병원에서 숨을 거두게 되는 악순환을 필자는 ‘종말기 링거의 악순환’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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