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영화와 좋은 책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과 연결하기 위한 영화와 책이 있습니다. 공통의 화제를 갖기 위한 용도입니다.

책을 많이 읽으면 글을 쓰고 싶어집니다. 아직 나오지 않은 소재와 내용에 대해 퍼즐을 맞춰가듯 빈 곳을 메울 수 있는 글을 쓰고 싶어집니다.

정직하고 마음이 담긴 글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게 된 사람이 또다시 다른 소재와 주제의 글을 써서 이어지면 좋겠습니다.



요즘에는 내용 자체보다 화제성이나 ‘굉장히’와 같은 필자의 주장만 넘치는 책들도 꽤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화제성 책을 어쩔 수 없이 읽을 때가 있지만, 읽고 나면 별로일 때도 많습니다. 때론 기대만큼 못 미쳤다는 생각에 아쉽기도 합니다.

하지만, 쓰기보단 읽는 사람으로서 좋은 책들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품이 들 수 밖에 없다는 건 잘 알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기조는 마음에 들진 않아도 내용 중에는 눈여겨볼 꽤 괜찮은 사실들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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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은 공명합니다.
좋아하고 아끼는 사람들과 있으면
마음이 잘 통해서인지
글로만 읽었을 때보다
선명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디지털이 대체할 수 없겠지요.
책이나 영화도 활자와 영상이라는 매개로 전달되지만
사람 사이의 교감은
때론 긴 문장이나 영상보다 강렬하고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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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작가가 자신의 존재를 지우려고 끊임없이 싸우지 않는 한 읽을 만한 글을 쓸 수 없다는 것 역시 사실이다. 좋은 산문은 창 유리와 같다.

- <나는 왜 쓰는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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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인 글입니다. 이런 글들이 실려있는 지 몰랐습니다.

인물에 대한 글을 읽으면, 사적인 인연이 얼마나 있는지가 주된 내용이라 글의 주인공보다 작가가 보입니다.

지금까지는 답사 내용을 보고 여행을 떠난다거나, 예술품에 관한 글을 보면서 안목을 키워가는데 도움이 되고자 작가의 책을 읽었습니다.

최근에 나온 박물관에 관한 책을 먼저 읽어볼 걸 그랬습니다. 제목은 잡문집으로 되어 있는데 개인 글 모음집 같습니다.

글이 시끌시끌합니다.

* <조선왕조실록>에 관해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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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립지 않은 제 2세대 항히스타민제입니다.

제2세대(자동차 운전 가능)
알레그라(펙소페나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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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노아(빌라스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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