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랜만에 끝까지 읽었어요.
이번에도 처음부터 읽었지만,
그래도 다시 읽어보려고 합니다.

그림에 대한 해석이 흥미로웠습니다.
<인생학교>는 아직 안 읽어봤지만,
미술을 교재로 삶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든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고 나면,
왜 읽다가 그만두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2016.6월~2023.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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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푸생의 <샘에서 발을 씻는 남자가 있는 풍경>과 연관된 글에서…

이 그림에서 노동은 따분하고 피할 수 없는 삶의 조건이다. 이 그림에는 우리도 그런 태도를 받아들여, 삶이 끊임없이 어렵게 느껴지더라도 너무 낙담하거나 화를 내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배어 있다. 푸생은 우리의 과도한 기대에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모퉁이를 돌면 저기 어딘가에 안락하고, 부유하고, 짜릿하고, 즐거운 삶이 있지만, 우리만 부당하게 소외되어 있거나 우리가 그동안 그 위치를 알 만큼 영리하지 못했을 뿐이라는 착각을 버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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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던 해석입니다.

사르트르 대성당의 스테인드글라스와 연관된 글 중에서

기독교 예술은 가장 중요한 인물이 비참하고 절망적인 상황에 처했을 때의 모습을 강조한다. 그 목적은 고통과 슬픔이란 삶이 잘못된 길로 들어선 결과가 아니라, 옳은 일을 하고자 할 때 흔히 따라오는 부산물임을 상기시켜주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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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스 커의 <간식을 먹으러 온 호랑이> 삽화에 관한 글에서…

책에는 이러한 현명하게 대처하기 정신이 깊이 스며들어 있다. (…) 하나의 목적을 말한다. 단순함, 정직함, 겸손함은 모두 이런 것을 의미한다. 난 작은 문제에 흔들리지 않아, 난 호들갑 떨지 않을 거야. 난 정말 중요한 게 무엇이고, 중요하지 않은 게 무엇인지 알고 있어. 이 역시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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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스 커의 <간식을 먹으러 온 호랑이> 삽화에 관한 글에서…

살면서 느닷없이 벌어지는
어떤 일에는 차분하게 대응할 수 있지만
어떤 일에는 아직도 분노가 일어납니다.
부작용은 분노와 함께 일어나
간지럽고 또 간지러운 두드러기입니다.

이 이야기의 주제는 회복력이다. 불운하고도 아주 이상한 일들이 발생하지만, 그렇다고 세상이 끝나진 않는다. 문제에 맞는 해결책은 어딘가에 있고, 예상치 못한 일은 적응하면 된다. 어려움은 기회로 바뀐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소피의 부모로, 나약해지거나, 쉽게 흥분하거나 격노하지 않는 그들만의 삶의 조용한 방식은 믿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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