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디스 커의 <간식을 먹으러 온 호랑이> 삽화에 관한 글에서…

살면서 느닷없이 벌어지는
어떤 일에는 차분하게 대응할 수 있지만
어떤 일에는 아직도 분노가 일어납니다.
부작용은 분노와 함께 일어나
간지럽고 또 간지러운 두드러기입니다.

이 이야기의 주제는 회복력이다. 불운하고도 아주 이상한 일들이 발생하지만, 그렇다고 세상이 끝나진 않는다. 문제에 맞는 해결책은 어딘가에 있고, 예상치 못한 일은 적응하면 된다. 어려움은 기회로 바뀐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소피의 부모로, 나약해지거나, 쉽게 흥분하거나 격노하지 않는 그들만의 삶의 조용한 방식은 믿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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