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T-4에게 이런 질문을 해 볼 생각을전혀 못했어요. 그저 업무관련 내용만 물어보았군요.
그러나 나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현존하는 금서를 검색하는 수단으로만 활용했다. 직업인의 양심을 걸고 말하건대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책 내용을 요약하거나 그 내용을 베껴쓰는 얄팍한 부정은 저지르지 않았다. 생성형 인공지능은 ‘북 헌터‘로서 이 책에 기여했으나 안공지능은 도구이지 사유의 주체일 수 없다. GPT-4가 일러준 금서는 위의 두 권 말고 더 있었지만 선별 작업 끝에 이들 책으로만 한정했다.
들어오세요, 벗어놓으세요, 당신의슬픔을, 여기서는침묵하셔도 좋습니다. - 라이너 쿤체, <여백서원>에서
목차만 봤을 때서울에 있는 ‘선유도 공원‘ 외에 ‘여백서원‘과 ‘화담숲‘이 가기에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읽다보니 수원에 있는 ‘영흥수목원‘과 ‘일월수목원‘도가보고 싶어졌습니다. 메모하면서 보게됩니다. 주말에 갈 곳 뿐 아니라정원을 소개하며 풀어놓는 책과 영화와 사업모델 이야기 모두귀가 솔깃해지면서생생하게 다가옵니다.* 목동 ‘오목공원‘과 성남 ‘신구대식물원‘도 가봐야겠어요.
«정원의 위로»의 <화담숲> 편에서 «한국의 새»가 나와서 반가웠습니다. 언젠가 사두고 몇 번 펼쳐본 적이 있습니다만아마도 한 권을 다 읽지는 못할 것 같아요. 무엇을 어떻게 봐야 하는지...도감보는 법이 필요하겠냐만서도나만의 도감보는 법도 없습니다. * 다양한 새 이야기가 나오는 만화 «토리빵이야기»도 중간에 읽다가 말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