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에 출간된 책인데 일본 지명 표기가 꽤 낯설어요.

그나저나 다음에 도쿄에 가게되면, 이상의 하숙집을 가봐야겠어요.

진보초에 있는 만화 호텔에 묵어볼까합니다.

* 이상 시인에 대한 글이 무겁다고 느꼈는데, 1999년에 쓴 (?) 혹은 다녀온 (?) 글이니, 20대 말미의 글입니다.

이상의 주소지라는 토오꾜오시 칸다구 진보쬬오 3초메 101의 4,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주소지를 찾아가는 내 머릿속을 가득 매운 의문은 바로 이것이었다. 이상의 하숙집 위치는 지하철 신쥬꾸선 진보쬬오 역에서 내려 센슈대학 쪽 출구로 나가 오른쪽 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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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섬에 내가 있었네
김영갑 지음 / 휴먼앤북스(Human&Books) / 2013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예전에 읽었고, 제주도에 갔을 때 김영갑 갤러리에 들렀던 기억이 납니다.

2005년 5월 29일에 세상을 떠나셨다고 하니, 20주기가 지났습니다.

신기한 제주도 오름과 바람을 담아 전해준 고 김영갑 사진가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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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읽었고, 제주도에 갔을 때 김영갑 갤러리에 들렀던 기억이 납니다.

2005년 5월 29일에 세상을 떠나셨다고 하니, 20주기가 지났습니다.

신기한 제주도 오름과 바람을 담아 전해준 고 김영갑 사진가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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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다 읽었었군요.

다시 읽고 있습니다. 여행가는 기분으로. 누군가에게는 치열한 일상이 담긴 곳이지만 안전만 보장된다면 여행자들에게는 그런 일상을 떠나서 온 편한 시간이겠지요. 돈을 벌러 온 게 아니라 쓰러 온 곳이니, 아무래도 마음이 다르겠지요.

이번이 두 번째인지 세 번째 인지 네 번째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전에 읽었다고 하기에는 전혀 기억에 없는 장면들이 있습니다. ㅎㅎ 어쩜 이것도 꽤 괜찮은 방법일지 모르겠어요. 매번 새 책으로 여겨지니.

버마의 독재정권에 대한 컷들이 있습니다. 디지털 시대에 버마 정부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까요? «넥서스»를 읽은 후라 더 관심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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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휴머니즘을 다루는 일본 만화가 많습니다.
작가들의 자유의 산물인 것인지 혹은 어떤 방향에 대한 논의나 합의가 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잘 이해하기 어렵긴 합니다.

«코스모스»는 어떤 영역에서 증강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이런 능력이 어떻게 발현되었는지는 이후에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스파이 패밀리»에 나오는 딸 아냐와 개 본드는 어떤 실험을 거쳐 후천적으로 습득합니다.

«강철의 연금술사», «체인소먄», «이누야시키»는 철제물과 인간의 몸이 하나가 됩니다.

아마도 그 출발에는 «에반게리온»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만, 나중에 더 찾아봐야겠어요.

미국의 드라마•영화•만화 중에는 <슈퍼맨>이나 <육백만 불의 사나이>, <원더우먼>등과 마블 코믹스에 나오는 인물들이 해당이 되겠죠.

당대의 모든 작품들도 서로 영향을 주고 받을테니, 이런 흐름을 조망해 보아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한 흐름인지 아니면 다른 흐름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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