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료성: 저자의 목적이 분명한가?
범위: 서술, 주장 또는 해결책을 따라가는 데 필요한 정보를 독자에게 제공하는가?
조직: 서술, 주장 또는 해결책이 알아보기 쉬운 방식으로 배열되었는가?
어조: 정보의 수준과 목소리의 어조가 책의 목표 독자에 적절한가?

- <편집의 정석>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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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쓰는지는 나도 잘 모릅니다. 답을 안다면 아마 쓸 필요가 없겠죠. 하지만 쓸 수밖에 없기 때문에 쓰는 겁니다. 우리가 글쓰기를 선택하는 게 아니라, 글쓰기가 우리를 선택하는 겁니다. 그리고 나는 글쓰기를 누구에게도 권하고 싶지 않아요. (…) 당신에게 엄청난 고독의 경지를 사랑하는 취향이 있어야 합니다."

- <글쓰기를 말하다: 폴 오스터와의 대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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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어로 ‘l’esprit d’escalier’는 직역하면 ‘층계의 생각’이라는 말인데 사람들과 모여 이야기를 나누던 방에서 나와 층계를 다 내려왔을 때야 뒤늦게 생각나는 재치 있는 대꾸나 농담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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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에 연재했던 글이라 그런지
편하게 읽었습니다.

2003년에 읽은 책을
2023년에 다시 읽는 걸 알게되어
기분이 이상했어요.
나선형으로 흐르는 시간이
이 책과 다시 만나게 해주었어요.

책에 남겨둔 짧은 메모가
선물로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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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나의 양심이 평소의 나를 잊게 하고 얼떨결에 참회의 입을 열게 했던 것입니다.

- <마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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