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다 읽었었군요.

다시 읽고 있습니다. 여행가는 기분으로. 누군가에게는 치열한 일상이 담긴 곳이지만 안전만 보장된다면 여행자들에게는 그런 일상을 떠나서 온 편한 시간이겠지요. 돈을 벌러 온 게 아니라 쓰러 온 곳이니, 아무래도 마음이 다르겠지요.

이번이 두 번째인지 세 번째 인지 네 번째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전에 읽었다고 하기에는 전혀 기억에 없는 장면들이 있습니다. ㅎㅎ 어쩜 이것도 꽤 괜찮은 방법일지 모르겠어요. 매번 새 책으로 여겨지니.

버마의 독재정권에 대한 컷들이 있습니다. 디지털 시대에 버마 정부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까요? «넥서스»를 읽은 후라 더 관심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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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휴머니즘을 다루는 일본 만화가 많습니다.
작가들의 자유의 산물인 것인지 혹은 어떤 방향에 대한 논의나 합의가 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잘 이해하기 어렵긴 합니다.

«코스모스»는 어떤 영역에서 증강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이런 능력이 어떻게 발현되었는지는 이후에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스파이 패밀리»에 나오는 딸 아냐와 개 본드는 어떤 실험을 거쳐 후천적으로 습득합니다.

«강철의 연금술사», «체인소먄», «이누야시키»는 철제물과 인간의 몸이 하나가 됩니다.

아마도 그 출발에는 «에반게리온»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만, 나중에 더 찾아봐야겠어요.

미국의 드라마•영화•만화 중에는 <슈퍼맨>이나 <육백만 불의 사나이>, <원더우먼>등과 마블 코믹스에 나오는 인물들이 해당이 되겠죠.

당대의 모든 작품들도 서로 영향을 주고 받을테니, 이런 흐름을 조망해 보아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한 흐름인지 아니면 다른 흐름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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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이 독특합니다. 외계생물체가 지구에 와서 살고, 이들에게 필요한 자금을 대고 규칙 준수 여부를 관리 감독하는 보험사.

규칙을 어긴 일을 대처하다보면 사람들 앞에서 외계인들의 본 모습을 보일 때가 있는데, 이때는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의 기억을 지웁니다. 영화 <맨인 블랙>이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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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들이 검색과정에서 첫 번째로 뜨는 사이트나, 심지어 첫 번째 화면의 것들도 가장 유용한 정보가 아닐 수 있음을 인식하도록 도와주어라.
(...)
• 한 사이트에서 시간을 낭비하지는 말되, 그 사이트가 읽을 만한 가치가 있어 보이는지 타당한 평가를 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시간을 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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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심리학자인 하워드 가드너가 어떤 분인지는 모릅니다만, 아래 문장에는 매우 매우 공감합니다.

"지문을 빨리 읽거나 수학 문제를 빨리 푸는 능력에 달려있는 과제는 사실 인생에서는 드물다. 학문에서는 아주 드물다."

- 하워드 가드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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