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다른 책을 읽으려고 하다가, 이 책을 먼저 읽었다. 다른 책도 얼른 보고 싶어졌다. 시원스러운 글이다.
“성격이란 한 개인을 다른 사람과 구분지어주는 특유의 생각, 감정, 행동의 패턴으로 시간이 지나고 여러 상황에서도 계속 유지된다.’- <성격에 대한 입문서> 중에서 재인용. 본문에서 발췌
시험 성적이 나쁜 사람은 거의 항상 자신이 생각보다 더 잘했다고 생각했고, 시험 성적이 좋은 사람은 항상 자신이 더 못했다고 생각했다. 더닝과 크루거는 지능이 낮은 사람들은 지적 능력이 부족할 뿐 아니라 ‘자신이 어떤 일에 소질이 없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능력’도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 자신의 한계를 인식하고 타인의 지능을 인정하는 것은 그것 자체로 지능이 필요한 일이다. - 본문에서 발췌
‘아포페니아 Apophenia’ : 서로 연관이 없는 곳에서 연관성을 찾아내는 현상
친구 추천으로 읽게된 책. 몇 권 읽은 아무튼 시리즈 중에 가장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