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스타워즈: 애콜라이트>를 보면서
이정재 배우가 우아하다고 느꼈습니다.
이정재 배우가 나온 한국영화들을 꽤 봤지만,
심지어 자신이 감독한 영화에서도 보지 못한 모습이었습니다.
감독의 힘일까요?
혹은 스토리에 담겨있는 정서때문일까요?
끝까지 챙겨볼 것 같습니다.
* 이제는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이정재 배우입니다만,
예전에 스크린에서 볼 때면
연기할 때 힘을 좀 뺐으면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좀 더 가볍게, 편하게 연기를 해도 되지 않을까.
** 씨네21에서
영어에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고 했지만
무척 자연스러웠어요.
수더분하다는 인상은 있었지만 역시 배우입니다.
완벽을 향해,
포착된 모습을 영원히 남길 수 밖에 없는
배우의 숙명은
자신을 더 나아가게하는 원동력이겠지요.
*** 제목 ‘Acolyte‘는
시종, 조수, (카톨릭 미사의) 복사라고 합니다.
누가 Acolyte일까요?
오샤와 메이 중에 있을까요?
혹은 다른 인물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