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자의 자서전
김인숙 지음 / 창비 / 200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미 반납해 버렸다. 표제작이 용케(?) 맨 앞에 있어서 그나마 읽게 되었는데, 그 다음 진도를 나갈 수 없었다. 이렇게 쓰기도 쉽지 않겠다..이렇게 쓸 수밖에 없었나..아무리 저울질 해봐도 무게는 똑같았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서니데이 2017-01-11 18:1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는 이 작가의 책 중에서 <모든 빛깔들의 밤>을 전에 읽었어요. 결말까지 서늘함을 남기는 느낌이 기억나요. 이 책은 잘 모르지만, 컨디션님의 댓글로 미루어 무거운 이야기 같은데요.^^

컨디션 2017-01-12 12:51   좋아요 2 | URL
제가 원래 별점 짜기로 유명(?)한데, 어느날부터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 다시 태도를 바꿨..던 적이 있긴 있나 의심스럽네요.ㅎㅎ사실 잘 모르는 작가한테 나쁜 점수를 준다는 게 가당키나 한 건가 싶어요.ㅠ 자고로 단편집이라 함은, 수록된 모든 단편들을 다 읽은 후에 평가를 내리는 게 맞지않느냐 일텐데, 전 그런 거 상관없이 이랬으니(?) 뭐라 할 말은 없지만, 아무튼 제 취향이 아니었어요. 무거운 얘기라기 보단 그냥 짜증이 나더라구요. 아, 예전 이상문학상 수상작 ‘바다와 나비‘는 좋게(?) 읽었던 기억이 있네요. <모든 빛깔들의 밤>.. 들어본 것도 같은데, 결말의 여운이 아직도 서늘하게 남아있으시다니, 좋은 작품일듯요.^^
 

줌파 라히리. 인도 벵골 출신의 부모. 영국에서 태어나 곧바로 미국으로 이민. 그녀 나이 올해 50. 첫 소설집 <축복받은 집>으로 헤밍웨이 문학상, 퓰리처상 수상. 세계 29개 언어로 번역. 세계의 주목까지.

영어로 쓰여진 소설이지만 왜 영미문학스럽지 않지? 그 이유를 알기에 충분한 이력이다. 한 개인 안에 형성되는 또는 겪게 되는 문화의 총체적 힘이란 얼마나 다양한 층위에서 결정되는 것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

다 읽진 못했다. 재미가 없어서라기 보다는(솔직히 재미없다) 등장인물이 죄다 가족, 가족이기 때문이다. 직계든 방계든 가족이든 친인척이든 혈육이든 혈통이든 내겐 쉽지 않다. 함부로 해선 안된다는 강박. 잘못 건드렸다간 오히려 화를 부를 수 있는 위험한 복병. 쉬이 지치고 재미없어질 게 뻔한 면까지.



댓글(4)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비로그인 2016-02-22 0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문화의 총체적 힘이란 다양한 층위에서 결정되는 것이란 구절을 가슴에 새겨둡니다. 좋은 말씀이네요. ^^

컨디션 2016-02-22 19:34   좋아요 0 | URL
아이고 답글이 늦었습니다..ㅠㅠ
좋은 말이라고 해주시니 저도 괜시리 좋아보이네요. ^^

서니데이 2016-02-23 2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컨디션님, 오늘도 바쁘게 하루 보내셨나요.
조금 전에 밖에 나갔다왔는데, 날이 좀 추워요. 내일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따뜻하고 좋은 밤 되세요.^^

컨디션 2016-02-24 15:14   좋아요 1 | URL
어제 하루는 바쁘게 보냈어요. 모처럼 오전부터 일을 했거덩요. 근데 가던 날이 장날이라고 춥더라구요. 요즘 들어서는 간만에 손이 시려웠던지라 장갑 벗고 잠깐 사진 한장 찍는 것도 치명적(?)이더라구요.ㅎㅎ

아, 오늘 저는 좀전에 꿀조퇴를 했고 지금 이렇게 알라딘이랑 놀고있답니다. ^^
 

빌(bill) : 청구서

렸(yet) : 아직 

수다(suda) : 차입(借入)

 

bill과 yet은 알겠는데, suda가 차입의 뜻이라고? 이런 질문이 당연히 있지 않겠나 싶은 노파심 아닌 노파심에 따로 덧붙이자면, suda는 차입이라는 뜻의 우즈베크어로 지구상에 엄연히 존재하는 단어임을 밝히는 바이다. 

 

또한 이 카테고리의 특성은, 뭐 당연히 눈치채고도 남지 않겠나 싶어 따로 밝히지는 않겠다.

 

1월 31일. 월요일. 때는 어둑어둑한 저녁. 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귀가길. 소장도서가 얼마나 되는지 모르고 한산하다못해 적적하고 그래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는 인근 도서관에서 이러저러한 아이들을 데리고 왔다. 아니 이러저러한 분들을 모셔왔다.

 

 

 

 

 

 

 

 

 

 

 

 

 

 

 

그리고 닥치고 정치를 또 빌렸다. 왜? 다 못읽어서? 아니요. 다시 한번 어째 보려고.

 

 

 

 

 

 

 

 

 

 

 

 

 

 

 

그리고, 대망의 이것.

 

                                     부터                                 까지

                          

 

                                     


댓글(2)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서니데이 2016-02-01 15: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컨디션님, 이현세 만화 좋아하세요.?? 그냥 궁금해서...

컨디션 2016-02-02 16:53   좋아요 1 | URL
딱 잘라 말할게요. 저 이현세 만화, 안좋아해요...ㅎㅎㅎ
근데 왜 빌렸냐구요? 그야 뭐.. 같이 사는 남자가...^^
 
악스트 Axt 2015.7.8 - 창간호 악스트 Axt
악스트 편집부 엮음 / 은행나무 / 2015년 7월
평점 :
품절


호불호 완전 갈리는. 게다가 주간지보다 싸. 무엇보다 천명관.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컨디션 2015-11-23 15: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실 이 책 잘 모른다. 안샀다. 만져보지도 못했다. 당연히 읽지도 않았다. 올해의 책 투표하면 2000원 준다길래 어쩌다 100자평을 쓰게 되었을 뿐이다. 이럴 땐 악스트 편집부에게 죄송해야 하나, 은행나무에게 죄송해야 하나, 아님 알라딘에게?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 (반양장)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40
파트릭 모디아노 지음, 김화영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소리내어 읽기엔 밤이 너무 깊었고 누군가 깰까봐, 미친 거 아냐 그럴까봐 조용히 속으로 읽어야겠다.

며칠이 걸릴지 모르겠다. 지겨운 일일수록 빨리 끝내는 연습을 하자. 그러기엔 이 책이 딱이다. 몇 페이지 아니 몇 줄 못읽고 잠이 드는 한이 있더라도 이 책을 읽어야겠다. 잠이 오지 않는 좀처럼 조용한 밤이다. 좀처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