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자의 자서전
김인숙 지음 / 창비 / 2005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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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반납해 버렸다. 표제작이 용케(?) 맨 앞에 있어서 그나마 읽게 되었는데, 그 다음 진도를 나갈 수 없었다. 이렇게 쓰기도 쉽지 않겠다..이렇게 쓸 수밖에 없었나..아무리 저울질 해봐도 무게는 똑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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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7-01-11 18:1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는 이 작가의 책 중에서 <모든 빛깔들의 밤>을 전에 읽었어요. 결말까지 서늘함을 남기는 느낌이 기억나요. 이 책은 잘 모르지만, 컨디션님의 댓글로 미루어 무거운 이야기 같은데요.^^

컨디션 2017-01-12 12:51   좋아요 2 | URL
제가 원래 별점 짜기로 유명(?)한데, 어느날부터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 다시 태도를 바꿨..던 적이 있긴 있나 의심스럽네요.ㅎㅎ사실 잘 모르는 작가한테 나쁜 점수를 준다는 게 가당키나 한 건가 싶어요.ㅠ 자고로 단편집이라 함은, 수록된 모든 단편들을 다 읽은 후에 평가를 내리는 게 맞지않느냐 일텐데, 전 그런 거 상관없이 이랬으니(?) 뭐라 할 말은 없지만, 아무튼 제 취향이 아니었어요. 무거운 얘기라기 보단 그냥 짜증이 나더라구요. 아, 예전 이상문학상 수상작 ‘바다와 나비‘는 좋게(?) 읽었던 기억이 있네요. <모든 빛깔들의 밤>.. 들어본 것도 같은데, 결말의 여운이 아직도 서늘하게 남아있으시다니, 좋은 작품일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