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 김선요 오르간 연주회로 가자. 가서 멋지게 연주 하자. 많은 사람들. 모두 내 연주를 듣고, 많은 부모님들 자기 자식들 연주듣고. 실수할까? 안할까? 보시는 심사위원들도. 실수5번 한 나의 연주 듣네. 모나의 말이 떠올라. 그냥 계속 연주해. 실수해도 부끄러워도 계속 연주하는 내 손가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