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충분히 괜찮아 - 서른 즈음의 여자에게 띄우는 따뜻한 위로와 응원
고란 지음 / 새로운제안 / 2010년 9월
평점 :
절판


저자[고란]씨는 [당신, 충분히 괜찮아]책으로 인해 나에게 많은 것을 일께워 주었다. 사실 첫장을 넘겼을때는 그다지 책에 대한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 그런데 읽어나가면 나갈수록 공감되는 글들이 계속 이어지고 내가 미처 모르고 넘어갔던 일들까지 전달해주었다. 특히 한달락의 내용이 끝나면 [고란]기자의 시크릿 노트는 정말 나에게 필요한 정보망들이었다. 그중에서 내가 기억에 남고 꼭 필요한 내용들과 공감글들만을 이애기하고 있다.

첫째 여자의 적은 여자, 그리고 남자도 있다.
이 대목에서는 실제 [고란]기가가 겪은 일을 토대로 내놓은 이야기다.
기자라는 직업으로 인해 한 인터뷰 취재 맡았는데 그 내용은 기업을 꾸려가는 사장님이나 기업간부 가운데서 50세 여성 10명을 골라 인터뷰하는 일이었단다. 그런데 그 인터뷰는 쉽지가 않았다. 그 10명이란 취재인들이 눈을 씻고 찾아보아도 찾기가 여간 힘든일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랬다.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고위층 여성들이 남성들에 비해 무한 저조한 실정이다. 그러다 보니 [고란]기자도 그 일이 무척이나 애먹었다고 말을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남녀평등이라고 하지만 더할나위 없이 멀었다. 이 대목에서 나는 [세계와 나]의 한 대목이 생각난다. “노르웨이의 무한 도전! 여성이사 40%를 채워라” 말 그대로 여성이사 40%를 회사에 고용하라는 나라의 법이다. 이를 시행하지 않을시 에는 파업으로 이어진다. 놀랬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고위층 여성들이 없기에 이런 법이 나오지 않았나 싶다. 우리나라도 언젠가는 노르웨이처럼 여성들과 남성들이 서로 평등하는 사회가 빨리 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둘째 교과서에서 안나오는 ‘부장사용설명서’
그렇다 나도 [고란]기자처럼 공감하는 내용이다.
나는 한때 부장과 사장님 앞에서도 항상 내 의사표현을 항상 하는 편이었다. 참을성이 없다고 할수 있겠지만 사실 나는 잘못된점들은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는 그런 여직원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고란]기자가 말한 것처럼 그리 좋은 낙인으로 인정받지 못한 케이스였다. 부장앞에서 해야할 'up'중에 마지막 'shut up'을 놓쳐버린 셈이었던 거다. 만약 그때 이책이 출판되어 운좋게도 나에게 와줬다라면 부장에게 낙인이 아닌 아주 좋은 여직원으로 남았을텐데 책을 읽으면서도 아쉬움을 떨쳐버릴수 없었다.

셋째 자기 개발에 꼭 자기 돈 쓸 필요없다.
그렇다면 [고란]기자가 말하는 자기돈이 아닌 돈은 과연 누구의 돈을 이용하라는 것일까?
국가가 왜 있는가 ....이런 혜택을 누리는것도 내가 국가에 대해 해야할 일들이 아닌가 싶다. 현재 나는 공인중개사 공부를 하고 있지만 시간과 돈 그리고 의지가 많이 부족하다. 갑자기 국가의 돈을 이용하라는 말에 왠지 기분이 좋아지고 이런 기회를 놓치면 ‘안될것 같다’란 생각이 들었다. 반면에 승부욕까지 나에게 심어주고 말았다. 공인중개사가 국비지원이 되는지 알아보고 꼭 2011년에는 자격증을 취득해버리고 말 것이다.(사실 학원은 다니지 않고 독학으로 공부해서 2010년에는 아마 떨어질것 같은.... ) 아주 유용한 정보였다.

넷째 여자의 ‘아니요’는 ‘아니요’다.
흔히 여성들이 직장 생활을 해오면서 성희롱은 흔한 내용거리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남자 상사들은 뭔가를 착각에서 살고 있는듯했다. 어떠한 스킨쉽이나 터치 그리고 야한농담들을 여성들을 참 불쾌하게 만드는 요인들이다. 하지만 여성들이 '싫다‘ 또는 ’아니요‘ 라고 말을 해도 상사들은 내숭이니 뭐니 해서 그런 여자들의말을 들어주지 않고 오히려 좋다는 의미로 착각을 한다. 예전에 내가 다니던 모회사에서는 상사가 끈임없이 야한 농담을 일삼은 적이 있었다. 그때 나는 완전 똥 씹은 표정으로 상사의 농담에 짜증을 부리고 하다못해 다른사람들에게 상사의 험담을 했다. 그런데 그 상사 나를 불러 한마디 할줄 알았는데 내 앞에서만큼은 농담을 일삼지 않았다. 그 상사 나더러 ’성격한번 더럽네‘ 라며 혼잣말을 했을것이다. 그렇다 그런 상사에겐 자신의 의사표현을 정확히 해야 먹히는 법이었다.

다섯째 버핏의 투자원칙 ‘절대 돈을 잃지 않는다’
보통은 (-50)+(+100)을 계산하면 답은 +50이 된다.
하지만 금융계에서는 +50이 아닌 0이된다. 잘 알아두어야 한다. 나또한 한번더 배우고 가야할 문제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A투자에 100만원을 투자해서 50%를 손해보았다. 그래서 50만원이 남았는데 다시 100% 상승률을 띠었다. 자 그럼 생각해보라 100%이익을 보았다 한들 50만원의 100%는 50만이다. 그래서 답은 100만원이 되는 셈이었다. 이 사실은 진짜 나도 알지만 그냥 넘어가버리는 아주 하찮은 계산이지만 만약에 투자를 하게 된다면 먼저 손해를 보고 출발해버리면 복구하기가 힘들다는 의미를 일깨워주는 계산이었다.

마지막으로 여섯번째는 베푼 테레사 수녀가 장수한 까닭은 

개인적으로 내가 읽고 싶은던 책중의 하나인 마더테레사 이야기봉사활동과 마음의 기도로서 체내 나쁜 병균을 물리치는 항체가 나타났다는 보도내용이다.
정말 사실일가? 하는의문점을 생기기 시작했다. 그런데 논리적으로 봤을때 그런 일들을 함으로로서 기분이 좋아지고 뿌듯함이 생김으로 인해 [마더테레사]수녀님이 장수했다고 하니 그럴싸한 내용이었다. 우리는 봉사활동을 할려면 시간도 있어야 하고 어느정도 여유가 있는 사람만이 할수 있다고 생각하기 일쑤다. 하지만 그런건 고정관념일뿐이다. 나도 네이버에서 “콩 기부하기”를 많이 봐왔고 콩이 하나둘 생기면 기부하기를 했다. 그 또한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되는 작은 실천이었던 것이다. 여러분들은 그런적이 있지 않나요? 없다면 지금부터라고 한전 콩을 기부해 보세요~ 왠지 도움이인될것 같지만 사실 그렇지가 않고 기분이 묘합니다. 그 묘한 기분이 뿌듯함의 일종이 아닐까 합니다. 

                               [고란 기자의 시크릿 노트]의 재발견 



적어도 나는 정말 괜찮은 20대를 살아와 30대를 유지하고 있었다.
[당신, 충분히 괜찮아]에서 나오는 시크릿 노트에 내가 가입하고 등록한 사이트가 많이보였기 때분이다.
나는 나에게 외친다
정말로 충분히 괜찮다고...

 

------책의 잘못된 지점--------
p106 마지막 글 마무리가 안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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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인 뉴욕
모니카 윤 지음 / 라이카미(부즈펌) / 2010년 7월
평점 :
절판



작가[모니카 윤]은 자신이 뉴욕에 거주하면서 만나왔던 소중한 인연들의 이야기와 살아가는 삶을 이책 [20인 뉴욕]에서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각 여러 나라에서 온 인터뷰인들은 서로 자신들만의 색깔을 가지면서 행복을 느낀다. 나라, 직업, 성별, 나이 등등 모두가 다르지만 인터뷰인들은 두가지의 공통점을 지니고 있있다.  

그중하나는 다름아닌 뉴욕은 자신들에게 특별한 존재감이라고 말하고 있다.
고향보다는 뉴욕에서의 삶이 더 행복하고 더 편하면서 남의 시선따위에 굴하지 않고 자신들이 좋아하는 일을 할 수가 있다고 한다. 솔직히 난 외국을 단 한번도 방문을 해본적이 없어서인지 내 나라가 편하고 행복할것만 같은데 인터뷰인들이 말하는 뉴욕은 새로운 창출, 자유롭게 표현할수 있는 꿈을 펼칠수가 있다고 했다. 물론 영어를 잘하면 상관이 없겠지만 나처럼 컴맹인 사람은 영어 울렁증에 걸리기도 할 것이고 사교성이 없는 이들에겐 정말이지 인맥형성이 여간 힘든 일이 아닐 것이다. 서로 사는 방식, 생각하는 것들, 문화차이가 전부 다르기에 적응하기가 힘들꺼라 여겼다. 하지만 [20인 뉴욕]에서는 그런 고전관념을 전부 깨버리고 말았다. 오히려 자신들의 꿈이 무엇인지 더 확실히 알았다며 진정성을 보여주고 있었다. 

나머지 또 하나의 공통점은 인터뷰를 해온 20인 모두 끈임없이 도전하는 정신이 날로 대단하다. “나는 할수있다” 라는 의지 하나로 버텨오고 자심감 하나로 또 하나의 꿈을 실현해 나가는 그들이 마냥 부럽기만 할 따름이다. 인터뷰인들은 자신들에게 닥쳐오는 고난과 시련 속에서도 힘겹게 싸워가며 앞날을 위해 한발짝 한발짝 걸어가고 있었다. 
  

[20인 뉴욕]을 통해 나는 자신감이 100% 붙은건 아니지만 내 안에 감추어져 있던 실현 불가능한 작은 꿈들이 꿈틀거리기 시작하고 있는듯 했다. [모니카 윤]은 독자들이 뉴욕을 좀더 현실감 있게 다가갈수 있도록 뉴욕의 여러 볼거리와 이해하기 힘든 단어들 속에 부가설명으로 뒷받침을 해주었다. 덕분에 막힘없이 읽을수 있었고 또한 인터뷰인들의 사진들을 보여줌으로서 그들의 삶을 세세하게 들여다 볼수가 있어서 참 좋았다.


[20인 뉴욕]에서 제일 맘에든 [그레이스]의 이야기를 다른 독자들에게 알리고 싶다.


영주권자로 살아가는 [그레이스]는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는 사상이 조금 남달랐다. 출신은 한국인데 남아프리카로 동생과 함께 입양이 되었다. 새로운 부모님들은 하피족처럼 무척이나 자유인이신데 [그레이스]를 남겨두고 남아프리카의 맨 끝자락에 있는 케이프 타운으로 이민을 가셨다. 사유는 다름아닌 서핑 마니아여서란다. 스케일이 참 크시고 멋지신거 같은데 [그레이스]가 그런 부모님을 꼭 닮은거 같았다. [그레이스]는 학교생활이 그리 탐탁치만은 않았다. 다른 친구들은 백인이지만 동생과 [그레이스]는 얼굴이 황색을 띠고 있어서 남들 시선을 항상 받고 자라왔다. 인터뷰중 진짜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가 잠시 나왔는데 [그레이스]는 친 부모님을 원만하지도 미워하지도 않았다. 오히려 지금의 부모님을 만나게 해주셔서 무척이나 감사해 하는듯했다. [그레이스]는 살고싶은 도시로 “뉴욕”을 제1위로 손꼽았고 패션 디자이너가 꿈이었던 그는 유명 패션계에 뛰어 들었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자신의 실력이 남들에 비해 많이 부족함을 알았다. 그리고 패션계의 꿈은 접는다. 하지만 그는 뉴욕을 떠나지 않았다. [그레이스]는 자신에게 맞고 행복을 주는 무언가를 찾기 위해서 뉴욕에 남아있고 또 뉴욕에는 [그레이스]의 고향인 한국인들을 많이 접할수 있어서 좋다고 했다. 한국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한국을 가보고 싶어했다. 그녀의 꿈은 비록 무너졌지만 뉴욕으로 인해 자신이 무얼 해야할지 또 실현해야 할 일들이 많다고 이야기했다. 뉴욕은 누구나 한번쯤은 꼭 가보고 싶은 나라일 정도로 유명하다. 여러 나라 사람들이 한곳에 모여서 꿈을 펼치고 표현하는 그들이 아름답다.


책의 잘못된 지적 P63~P64 [사진참조] 똑같은 부분이 두번 반복되어 있습니다 




보통사람들은 ‘가족’하면 혈연으로 맺어진 관계를 먼저 떠올리잖아.

하지만 가족간의 끈임없는 희생이 더 소중한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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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도 키스 - 내가 선택한 금지된 사랑 뱀파이어 아카데미 시리즈 3
스콜피오 리첼 미드 지음, 전은지 옮김 / 글담노블 / 2010년 8월
평점 :
절판



책을 읽는 내내 책에서 손을 땔수가 없었다. 흥미진진하면서도 뭔가 굼금증을 만드는 내용이랄까?.....자꾸 그 다음 이야기들이 나의 눈을 초조하고 긴장감있게 만들어주었다. 1.2탄을 읽지 않았는데도 이야기를 읽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었다. 그 말은 즉, 이야기속의 곳곳에 주인공과 그의 주변인물들에 대해 조금씩의 부가 설명이 있었고... 1.2탄 내용들을 자꾸 들먹거리는 내용들로 이어지기 때문이었다. 다른 사람들은 환타지[트와일라잇]과 흡사하다고 했지만 나는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마치 온라인 게임의 환상에 빠져드는 느낌을 받았다. 이런 분류의 책을 한번도 접해보지 않은 나는 내가 압도적으로 이 책에만 집중하게 되었다는게 실로 믿어지지가 않는다. 사실, 나는 영화[트라일라잇]을 그다지 재밌게 보거나 하지는 않았다. 그런데 영화랑 책의 느낌차이가 이렇게 심한줄 전혀 알제 못했다. 책이 두꺼워서 내심 지루하지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을정도로 재미있었다. [사랑하는 사람을 죽여야하는 로즈의 마음은 실로 표현할수 없을정도로 괴로우겠지만 하나의길을 선택해야 한다면 그도 마다하지 않는다.] 제 4탄이 기대가 크다. 과연 로즈가 했던선택들이 현명한건지 ....정말 디미트리가 스트리고이가 되었는지 아니면 죽었는지 주인공인 로즈보다 내가 더 안달이 나 미칠것 같았다. 4탄에 제발 디미트리가 스트리고이로 변해있지 않기를 바란다. 로즈의 성격으로 보아선 말괄량이에 좀 급한 성격을 지닌 댐버로 나오는데 책표지 그림과는 뭔가 잘 맞지 않은것 같았다. 





로즈는 스트리고이로 인해 죽음을 한번 맛보게 되지만 리사의 영적 마법으로 인해 다시 세상에 눈을 뜨게 된다. 그리하여 로즈는 리사와 결속이 형성되고 리사의 마음을 읽을수 있는 힘이 생긴다. 로즈는 꿈속에서 결속을 통해 리사와 크리스트안의 사랑을 경험하는데 마치 자신이 디미트리와 사랑을 나누는 것처럼 생생하게 다가온다. 꿈이란 사실을 알고 로즈는 잠에서 깨어나기를 여러차례 반복하다 현실과 꿈을 구분하고 잠시 바람을 쐬러 댐버 기숙사를 몰래 빠져 나온다. 그러다가 자신의 지도교사인 디미트리와 마주치게 되고 둘은 서툴은 연애의 초보 단계인 대화를 나누는데 마냥 서먹서먹하기만 하다. 사실 디미트리와의 관계는 스승과 제자 사이이지만 내면의 둘 사이는 사랑하는 사이인게 확실했다. 디미트리와 로즈는 댐버종족이다. 모로이와 인간의 사이에서 태어나 스트리고이로부터 모로이를 지키는 수호인으로 자신의 삶을 오직 모로이에게 바치는 인생이다. 디미트리와 로즈는 리사가 학교 졸업을 하게 되면 배정 받게될 예정된 수호인이었던 것이다. 6주전에 로즈는 사귀는 사람은 아니지만 그런 비숫한 관계에 놓인 친구 메이슨을 잃고 난후 자신에게 자꾸 유령으로 다가오는 메이슨에게 고통을 느낀다. 하지만 메이슨이 나타난 이유는 로즈를 헤치기 위함이 아니라 모로이와 수호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로즈앞에 자꾸 보였다는걸 알게된다. 모로이라면 마법은 기본으로 할줄 아는 능력이겠지만 영적 마법은 예외였다. 리사는 그 영적 마법을 사용할줄 아는 유일한 모로이이자 드레고미르 왕족의 마지막 공주였다. 또 영적마법을 쓸수 있는 유일한 자가 있었는데 그는 왕족 법정의 여왕 조카 에이드리안이었다. 수호인들은 이제 졸업을 앞두고 마지막 실전 훈련을 실시해야만 했다. 로즈는 당연히 자신의 결속인 리사의수호인이 될줄 알았지만 로즈는 리사의 남자친구의 수호인으로 임명되었고 리사를 맡은 수호인은 에디였다. 에디는 믿을수 있는 친구였다. 그렇게 그들은 실전 훈련에 몰입했고 하루이틀 시간이 갔다. 그러던 어느날 로즈에게 스트리고이로 변장한 어른 수호인이 크리스티안을 위협했고 스트리고이의 가슴에 은제말뚝을 박으려는데 갑자기 또 형상이 나타나고 그로 인래 로즈는 심리 치료와 실전 연습을 반반으로 시간을 쪼개야만 했다. 로즈는 메이슨이 나타나는 이유와 보호막과 관련이 있다라고 믿고 있었다. 그래서 디미트리를 찾아갔지만 예배당에 갔다는 말을 듣고 통제시간이 가까워졌는데도 디미트리를 만나러 갔다. 예배당에는 디미트리가 있었고 그들은 학교로 돌아오는길에 뜨거운 키스로 또한번 자신들의사랑이 살아숨쉬고 있다고 확인한다. 그런데 갑자기 또 메이슨이 나타난것처럼 머리가 아프고 몽롱해지더니 스트리고이가 보이기 시작했다. 그랬다. 로즈에게 메이슨의 유령형상이 나타나고 머리가 깨질듯이 아픈 이유는 스트리고이가 주변에 있다라는 의미를 알려준 것이다. 디미트리는 로즈에게 말했다. 뒤를 절대 돌아보지 말고 무조건 앞만 보고 뛰라고 그리고 싸우는 소리가 나든 절대로 멈추지 말라고 하면서 학교에 돌아가면 수호인들에게 “뷰리아‘말을 하라고 전했다. 로즈는 디미트리가 시킨데로 ”뷰리아“라고 말을 했고 알베르타는 로즈에게 리더를 하라며 은제 말뚝을 내주었다. 그리하여 스트리고이와 전쟁이 시작되었고 마침내 전쟁이 마무리가 되는듯했다. 하지만 스트리고이에게 납치된 수호인이 있었는데 다름아닌 메이슨의 절친인 에디였다. 어떻게든 에디와 스트리고이들에게 잡혀간 수호인들을 꺼내오기 위해 다시한번 회의가 시작되었고 메이슨으로 인해 그들의 은신처를 알게 된다. 하지만 그 싸움은 실로 대단한 싸움이었기에 희생자들도 만만치 않았고 또한 스트리고이의 숫자는 한둘이 아니었다. 그런데 스트리고인들의 갑작스런 공격에 수호인들은 후퇴를 해야 했지만 아직 돌아오지 않은 사람이 있었다. 그는 다름아닌 디미트리였다. 미칠것 같았다. 그들의 은신처로 들어가서 구해주고 싶어미칠것만 같았지만 주위에선 나를 놔주지 않았다. 날이 새자 그들의은신처로 가서 희생자들을 빼오고 수습을 하기 시작했지만 디미트리는 보이지 않았다. 즉, 실종에 가까웠다. 로즈는 또한번 메이슨의 마지막 도움을 받고 디미트리의 행방을 찾아나서는데....과연 그는 스트리고이로 변해있을까... 로즈는 자신이 사랑했던 디미트리를 과연 죽일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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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신약 - 일상의 언어로 쓰여진 성경 옆의 성경 The Message 시리즈
유진 피터슨 지음, 김순현 외 옮김, 김영봉 감수 / 복있는사람 / 2009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메시지]는 교인들에게 다른사람의 도움 없이도 능히 성경을 배우고 읽을수있게 만들어진 독자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책입니다. 우리 교인들은 성경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또 얼마나 성경책을 읽어 보았는지요....대부분들 교인들이라 하더라도 아마 성경의 뜻을 이해못하시는분들도 있을것이고, 성경책을 반이상 독학하신분들은 거의 없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성경책이 좀 어려울뿐더러 좀 딱딱한 면이 있기 마련이니깐요...[유진 피터스]저자는 평생을 언어로 성경을 읽고 공부하고 가르쳐온 학자이자 35년을 목회자로 살아왔다고 하는데요,

그는 원문의 의미를 좀더 누구나 쉽게 다가갈수 있게 번역해서 성경으로 복음의 소식을 전하고자 출간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어느 위대한 성경번역가[윌리엄 틴데일]은 “쟁기로 밭을 가는 소년도 읽을수있게 번역을 했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그 시대와 독자에 맞게 끈임없이 재번역된다고 합니다. 이책 또한 이러한 전통과 역사에 따를만한 책입니다.

[메시지]는 [유진피터슨]저자의 신학과 목회적 배경과 역사를 지닌 책이지만, 여러 학자들의 감수를 통해 검증을 받았다고 합니다.


[메시지]는 쉽게말해 보조성경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친구들과의 대화속에서, 회사에서, 사회에서 우리들이 흔히들 쓰는 언어로 쉽게 풀이를 했습니다. 평소에 성경책을 읽어보시고 싶으셨던분들, 나이가 든 사람이나 젊은 사람이나, 하나님의 말씀을 쉽게 전하고자 하는 주일교사님들, 성경에 관심이 있었는데 엄두가 나지않은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메시지]입니다. 성경을 한번도 읽어보지 못했던 나에게 [메시지]는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있는 말씀이 되게했습니다. 원문을 벚어나지 않으면서도 즐거움을 주고, 흠미까지 더하니 성경책을 읽는건지 [메시지]를 읽는것인지 헷갈릴 정도였습니다. 우리말로 옮기면서 다소 운율과 어감이 어긋남이 조금은 있지만 보조성경으로 흔쾌히 허락하고 싶어집니다.

성경을 읽는다는건 “하나님과의 대화에 동참한다”라는 의미입니다. 서두르지말고 생가하시면서 읽고 [메시지]에 나오는 이야기들을 즐기면서 읽으시길 바랍니다.


[메시지]를 읽다보면 우리가 사는 삶에 연관성을 쉽게 찾을수가 있습니다.

그만큼 하나님 말씀에 “우리들의 삶이 있다”란 의미입니다.

종교자료를 통해 신이 되기위해 성경을 읽는것이 아니며 정보를 얻기 위함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고 참 자아로 살기위해서 읽어주셨음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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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2 : 세계와 나
MBC 'W' 제작팀 지음 / 삼성출판사 / 2010년 6월
평점 :
절판



mbc 국제 시사 프로그램[세계와나]는 우리들의 눈을 감동을 시켰다면 [세계와나]w2는 우리들의 마음을 다시한번 되돌아보게 해준 소중한 책이었습니다. mbc[w]를 보지 못했다는게 참 안타까울 뿐입니다. 많은 독자분들이 [세계와나]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더 나은 세상을 알리고 지구반대편 어두운곳에서 일어나는 가난과 굶주림에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현재의 삶에 감사하기를 바랍니다. 또한 [세계와나]를 통해 많은 것을 저에게 일깨워주신 제작진 여러분들게 고개숙여 감사의 인사를 표합니다.

프랑스에 비하면 대한민국은 정말 작은 나라에 불과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리의 인근 작은 도시에서는 차없는 자전거 도로가 유명세를 달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이용하는 대중교통인 지하철과 버스를 대신해 자전거 출퇴근 거리라니 믿기지가 않습니다. 친환경을 위해, 건강을 위해, 절약을 위해, 그리고 시간을 아끼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젝트 같았습니다. 언제쯤이면 대한민국도 이렇게 변화가 오는 도시가 될지 기대를 한번 걸어보고 싶습니다. 아마도 현재 진행중인 벨리브 프로젝트가 조금도 이슈화된다면 10년후 쯤에 저도 자전거 매니아가 되어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이렇게 발전하는 나라가 있는 반면에 다른 한쪽에서는 정부로 인해 버림받은 그들이 있습니다. 영화[슬럼독 밀리어네어]에서 실제 영화속 주인공들이 이곳 인도 뭄바이 다라비 지역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아역을 연기한 두비아나와 아즈하루딘....그들의 삶은 정말 처참합니다. 가난을 벗어나고픈 작은 어린아이들의 울부짖음과 그 고통을 자식에게는 물려주고 싶지 않은 부모님의 마음이란 이루 말할수 없습니다. 우리는 흔히 태어나면 말부터 배우지만 슬럼에서는 가난부터 배운다고 하니 그만큼 어린 아이들에게 고단한 슬럼 생활들이 몸에 베어 있나봅니다. 그런데 이런 그들에게 재개발이란 무서운 공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돈을 벌기위해 뭄바이를 찾아 한달내내 일해봐야 겨우 한국돈으로 6만원을 번다고 하는데요...이 돈으로 생계를 유지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지만 그들은 이렇게 벌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를 한다고 합니다. 뭄바이 시에서는 거주하는 주민에게 철거로 인해 집을 주겠다고 했지만 그들은 그 집에서 살수가 없습니다. 그 이유는 서류제출 비용이 무려 135만원에 달하는 거액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배보다 배꼽이 더 커버린 셈이죠. 이런 그들에게 과연 우리가 할수 있는것이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봅니다. 직접 만날 수 없고 말할수 없지만 진실은 그들을 배신하지 않을것입니다. 이렇게 슬픈 이야기가 있다면 이번에 아주 특이하면서도 세상에 이런일도 다 있나 할정도로 유명한 빵집이 있습니다. 아마도 이보다 더 아름다운 광경은 없을것입니다. 갱스터들의 마음을 바꿔준 [홈보이 인더스트리스]의 마음은 그 누구보다 빛을 바랄것입니다. 한때 총과 칼로 사람들을 위협하고 죽이던 그들이 이제는 떳떳하게 자신들의 과거를 지우고 빵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그들은 교도소의 최고의 날보다 제빵을 만드는 최악의 날이 행복하다고 자신있게 말합니다. 제빵을 만들어서 수익금의 일부는 월급으로 제외되고 나머지 금액은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는데 쓰인다고 합니다. 갱스에서 벗어나 이제는 서로에게 “사랑한다” 이야기하며 덕담을 주고 받고 있습니다. 홈보이로 인해 그들의 인생이 180° 바뀌어버린 셈입니다. 앞으로도 더많은 갱단들이 과거를 버리고 마음을 치유할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w]를 통해 고통받는 그들을 믿음으로 위로하고 더 많은 시련에도 항상 용기 잃지 않은 마음을 대신 전달하고자 합니다. 또한 후원자가 많아져서 어려운 삶에 작은 행복을 안겨주는 사람들이 많아지기를 기원합니다. 이 작은 책에서 저는 많은 것을 배워갑니다 제가 살고 있는 세상은 참풍요로운 세상이고 내 인생도 한없이 넘쳐나는 풍만한 삶이란걸 말입니다. [세계와나]책 한권한권 팔릴때마다 후원금이 조금씩 모이도록 했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문뜩해봅니다. 지구는 하나이기에 세계의 모든 사람들은 저를 포함해 하나입니다. 부디 그들이게 작은 희망이 찾아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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