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동저고리 파랑새 그림책 84
이승은.허헌선 글.인형 / 파랑새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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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그림책을 보다 보면 정말 일러스트가 너무나 예뻐서 다 큰 어른이면서도 감탄을 금치 않고 보는 책들이 간혹 있습니다..
그런데 유독 이곳 <파랑새 그림책>을 만나면 어김없이 이런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해서 아이와 함께 그림책에 푹 빠져서 보게 되곤 합니다..
이 그림책을 보게 될 아이들이 언제나 행복한 꿈을 꿀 수 있도록 정성껏 그림책을 만들겠다는 출판사의 신념대로 정말 매번 새로운 책을 만날때 마다 묘한 설렘을 느끼게 하는 파랑새 그림책입니다..
그러고 보니 유독 아이들보다 제가 더 좋아하는 그림책입니다...ㅎㅎ



우리집에 있는 파랑새그림책들 정말 어느 한권 빠지지 않은 멋진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그림책들입니다.. 전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보여줄땐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예쁜 일러스트가 곁들여진 책들을 참 좋아해 그런 책들을 보여주고 싶어하는 편인데 그런 저의 취향에 아주 딱 들어맞는 그런 곳의 책들입니다... 너무나 예쁜 일러스트를 보며 작가분이 참 궁금했었습니다..
제가 잘 모르는 분이라서 찾아보니 저만 몰랐지 꽤 유명하신 내외분의 작품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 책을 선보이려고 이 두분은 반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공을 들였단 그림책이라는데 정말 한장 한장 넘기다 보면 그 섬세한 인형들의 표정과 옷 매무새,그리고 옛날 초가집의 세간살이 하나 하나가 얼마나 정겨운지 꼭 민속 박물관을 보고 있는 듯한 그런 느낌이 들 정도인  그림책이라고 말을 하고 싶습니다..

그럼 책을 살짝 들여다 볼까요?
앞에서도 누차 말했듯이 일러스트가 너무 이뻐서 이번 책은 일러스트를 중점적으로 소개 할까 합니다.. 소개 안하고는 도저히 못 베길것 같아 소개를 하려구요..ㅎ

 
옛날 옛날, 작은 오두막집에 도이네 세 식구가 살고 있었어.  돌이랑 분이랑 엄마랑. 

 
돌이네는 너무나 가난해 엄마가 삯바느질과 빨래 일감으로 입에 풀칠을 하지만 그래도 아주 행복해 웃음이 끊이지 않았지요..
그런데 곧 다가올 설날 아이들에게 입힐 설빔하나 못 마련한 엄마는 빨랫감을 이고 집을 나섭니다..
  
엄마를 붙잡고 놓지를 않는 분이를 오빤 업어 주면서 달래지요.. 그런데 낮에 일 나가셨던 엄마가 밤이 늦어도 돌아오시지 않아요..
동생 분이는 엄마가 그리워 엄마 치맛자락에 얼굴을 묻고 엄마 냄새를 맡으며 오빠 돌이와 방문을 빼꼼이 열고 엄마를 기다립니다..

 
밤이 늦어서야 돌아온 엄마는 이불도 제대로 덮지 않고 자고 있는 아이들을 보며 안쓰러워 하다 설빔 대신으로 만들어줄 묘안이 떠오지요. 삯바느질하고 남은 자투리 천으로 아이들 설빔을 호롱불을 켜놓고 만들기 시작합니다.. 


곤히 자고 있는 남매를 보며 밤새 어머니는 곱디 고운 색동옷을 지어 머리맡에 두네요..
 아침에 일어난 분이와 돌이는 밤새 엄마가 지어놓은 색동저고리를 보며 환호성을 지릅니다..

 
세상에서 단 하나 뿐인 곱디 고운 무지개처림 예쁜 색동 저고리를 받아든 아이들도 밤새 옷을 만드느라 고생한 엄마의 얼굴에도 함박꽃이 피네요. 좋아하는 아이들을 보며 밤새 고생이 다 날아간듯 하네요.

비록 가난하고 궁색한 살림이지만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가는 모습이 참 정겹기만 합니다..
엄마는 설빔 하나 제대로 마련해 주지 못한 미안함에  밤새 자투리 천으로 저고리를 만들고 또 그 아이들은 그런 엄마 맘을 알기라도 하듯이 너무나 기뻐하며 고마움을 전하는 그 모습에 가진것은 없지만 마음만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큰 부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

<색동저고리>요즘 우리 아이들이 보면 아주 좋은 그런 그림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옛 초가집을 보는것도 새로울 것이며 또한 그 초가집의 새간 살이들을 보는것은 또 다른 즐거움입니다
.. 
이 책을 같이 보여줄 우리 엄마들이 이 초가집의 새간살이들을 우리 아이들에게 소개를 해주면 어떨까 싶네요..
아이들이 잘 모르는 창호지 문,등잔,호롱불, 화로,옛 장농,토담,사립문,토방,토방돌,짚신,챙이 등등 우리 아이들이 좀처럼 볼수 없는  옛 물건들이 아주 많이 나오는 그런 그림책이라서 아이들에게 하나 하나 보여주면서 이야기를 해주면 아주 좋을 그런 그림책입니다..
비록 초가집에서 살진 않았지만 어렸을적에 많이 보던 옛 물건들을 보니 새록 새록 그 때가 생각이 나 가슴 한켠이 설레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꼭 예전엔 이런 물건들이 있었다고 이런 곳에서 살았었다고 말을 해주고 싶어지는 그런 책이었습니다..

 

 

<사진출처: 색동저고리 - 파랑새>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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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길벗어린이 저학년 책방 14
낸 그레고리 글, 신정숙 옮김, 뤽 멜랑송 그림 / 길벗어린이(천둥거인)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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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빛이 참 이쁘게 수놓아져 있다는 느낌이 들었던 참 예쁜 그림책을 오랫만에 보게 된것 같다..
흔히들 분홍 이라 하면 여자들의 색이요 여자들을 대변하는 그런 대표적인 색으로 인식되지만 그런 의미만으로 분홍을 말 하긴 뭔가 많은 아쉬움이 든다.. 
여자들에게 분홍은 단순한 분홍이 아닌 상징적인 의미가 강할 정도로 여자들을 대변하는 그런 색이기 때문이다.

그런 분홍색 핑크를 이  책 <핑크>의 주인공인 비비도 무척이나 좋아한다..
그러나 비비는 가난한 집 형편 때문에 같은반 부잣집 아이들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통 핑크로 치장을 하고 다니는것을 그저 바라보기만 해야 하는 가난한 집 딸이었다..



아빠는 트럭운전수에 엄마는 청소부인 비비네는 그리 넉넉한 형편이 아니다.. 
그래서 비비는 핑크로 도배를 하고 다니는 여자 아이들을 그저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기만 해야 하는데..
그런 비비의 눈에 띄인 핑크 드레스를 입은 신부인형..
이 신부인형을 갖고 싶어 비비는 용돈을 마련하기 위해 이웃집의 심부름도 옆집 강아지 산책도 시켜주면서 받은 돈을 모아 핑크 신부인형 살 날 만을 학수 고대하는데..
과연 비비는 그토록 원하던 이 신부인형을 살수 있을지...

 
<핑크> 를 읽을 아이들중 비비와 비슷한 연령대의 여자 아이들이 읽는다면 아마도 비비가 안타까워 어쩔줄 몰라하며 책을 보지 않을까란 생각을 하게 된다.. 그 만큼 책 속의 비비는 가진자와 못 가진자의 모습을 아이들의 시선에 맞게 잘 그려내고 있었다..
부잣집 아이들은 화려한 핑크로 치장을 하며 한껏 뽐을 내며 그려져 있다면 비비는 초라한 집에 처음으로 가지고 싶어하는 진짜 핑크로 물들여 있는 신부인형을 갖기 위해 노력을 해야하는  모습은 아이들의 동정심을 불러 일으켜 안쓰럽기 까지 하다..
그런 비비는  가지고 싶어하는 신부인형을 갖기 위해 노력을 하지만 결국엔 같은 반 아이가 사 버려 그 안타까움을 배가 된다..
사람은 모든걸 다 가질순 없지만 그토록 원하던 것이 좌절되고 나면 그 허탈감은 이루 말할수가 없는데 핑크의 그 속상한 마음이 그대로 전달 되는것 같아 어찌나 애처로운지...
사람은 누구나 가지고 싶어하는 것도 원하는 것이 있기 마련이지만 그 원하는 것들을 다 가질순 없다..
같은반 친구가 그 인형을 사가 버리자 허탈해 하며 실망을 하는 모습을 보며 아빠는 하모니카로 비비를 위로하는데 비비는 아빠의 하모니카를 들으며 또 다른 핑크로 물든 정말 진짜로 자신이 찾던 진짜 핑크를 찾게 된다..
한 가지를 잃으면 또 다른 한가지를 얻을수 있는 기회가 오듯이  비비는 신부인형 대신 진정한 가족의 사랑을 느끼며 진짜 핑크를 얻게 된다.. 
그런 비비는 마냥 행복함을 느낀다..



나무들 저 너머로 구름이 진짜 핑크로 물들고 있습니다.  아빠는 모든 걸 다 가질 수는 없다고 말했지요. 
하지만 지금, 비비는 모든 걸 다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p. 맨 마지막장.
이젠 비비는 더 이상 외롭지도 핑크로 온통 물들이고 다니며 뽐내는 친구들이 하나도 부럽지 않겠지요?

 

 
<사진출처: 핑크 - 천둥거인>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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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수학여행 상, 하 / 도둑맞은 달>을 읽고 리뷰해 주세요.
도둑맞은 달 꿈공작소 2
와다 마코토 글.그림, 김정화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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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하늘에 외로이 떠있는 달을 보며 우리 인간들은 참 많은 상상과 꿈을 그리며 동경을 하곤 합니다..
그런 달을보며 우리 인간들은 달 정복 이라는 야심찬 꿈을 꾸며 달에 우주선을 타고 탐험을 하기도 하지만 우리 인간들에게 동경의 대상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인 달..
그런 달을 다양한 각도에서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만드는 책이 이 <도둑맞은 달>이 아닐까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이 책은 일본에서 굉장히 유명하다는데 전 잘 모르고 있었나 봅니다..ㅎㅎ
이 책은 1963년에 첫 출간이 되었다가 1998년에 다시 복간되었다는데 이 책은 책 내용이 담고 있는 심오한 뜻도 있지만 일러스트가 참 독특한 그런 책입니다.. 
검정 바탕에 단순하면서도 눈에 띄는 그림들은 플라네타리움 이라는 천체 운행을 영상으로 보여주기 위해 만들어진 책이었기에 바탕을 검정으로 해서 표현의 극대화를 시킨 것이었다는데 그래서 그런지 독특하면서도 강렬한 느낌을 주는데는 그만인 그런 책입니다..
아이들이 한번 보면 계속 보고 있게 만드는 묘한 힘이 있는 그런 그림책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밤 하늘을  올려다 봐. 달이 떠 있지.  

이렇게 시작하고 있는 이 책은 달의 역사와 함께 달이 어떤 모습으로 우주 속에서 변하는지 일식과 월식등의 과학 이야기를 담고 있기도 하지만 여기에만 그치지 않고 달을 가지고 싶어 결국엔 달을 따오는 한 남자를 통해 우리 인간들의 한 없는 욕심을 대변하기도 했고 그 욕심으로 인해 나라와 나라 사이에 전쟁이 일어나려는 위기일발의 순간에서 순수한 동심의 어린 아이이들이 보여주는 재치 만점의 행동들로 인해 다시 평화가 찾아오는 모습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도둑맞은 달> 은 평온하기만 하던 달을 인간이 따오면서 결국엔 전쟁이라는 소재를 말을 하고 있습니다..
평화롭기만 하던 두 나라가 달을 서로 가지려고 싸우는 모습은 전쟁과 평화를 그리고 있으며 결국엔 전쟁의 가장 큰 희생물이자 피해자는 죄없는 우리 어린 아이들이라는 것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마음껏 뛰놀고 마음껏 즐기면 살아야 할 우리 아이들이 전쟁이라는 총알 속에서 고통을 받아야 하고 꿈도 펼치지 못하고 사라져가야 하는 현실 속에서 전쟁이야말로 있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이 책을 보면서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아직 분단이 되어 둘로 나눠진 우리 나라의 현실이 참 안타깝기만 하다는 것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요즘 한창 온 국민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는 천안함 사건도 아직은 다 밝혀지지 않았지만 생각하기 싫지만 자꾸 북한과의 관련설이 제기 되는것을 보며 왜 이런 아픔을 겪어야만 하는지... 속상하고 안타깝기만 합니다.
정말 전쟁없는 지구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한 요즘 그래서 이 책이 더욱더 우리 아이들에게 많은 교훈을 주지 않은가 싶어집니다







<사진출처: 도둑맞은 달 - 아름다운사람들>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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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무적 논리탐정단 1 - 화이트 가문과 블랙 가문의 대결
한길자 외 글, 이태영 그림, (주)디지털대성 논술팀 감수 / 주니어김영사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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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5학년인 딸 아이가 요즘 고민이 있다.. 이번 중간고사때 시험 문제가 서술형 논술형으로 나온다는 선생님 말을 듣고 지금 걱정이 한가득이다..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지 도통 모르겠다는 딸을 보며 그 동안 강건너 불 보듯 했구나 하며 후회 아닌 후회를 하고 있는 나를 보며 어쩜 이렇게도 두 모녀가 똑같은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떨칠수가 없다..
작년까지만 해도 시험 문제에 서술형이 나온다고 해도 간단하게 본문에서 찾아쓰고 간단하게 자기 생각을 쓰면 됐었던 문제들이라서 서울에서 서술형 비중이 높아 다들 대비를 한다는 말을 듣고도 그냥 편하게 생각을 했었는데 당장 눈 앞으로 닥치니 이거 어떻게 해야 할지,,
담임 선생님이 80%가 넘는다고 준비 잘 하라고 했다는데 이걸 어쩌나 싶기만 하다.. 그래서 부랴 부랴 서술형 논술형 문제지를 사서 풀어보고 있긴 한데 도통 아이가 힘들어 하는건 어쩔수 없는일...그러던 찰나에 이 책 <천하무적 논리탐정단>을 알게 됐다..
사고력을 키워주는 논리만화 - 우리 아이에게 생각하는 힘과 그 힘을 바탕으로 논리적인 사고를 할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그런 책이었다..
논리력을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이 만화로 우리 아이가 이해할수 있지 않았을까란 생각을 해본다..

<천하무적 논리탐정단>은 아이들이 좋아하고 선호하는 만화로서 어려워 하는 논리력을 키우려면 어떤 형식으로 어떤 방식으로 접근하고 생각을 해야 하는지를 보여주고 있어 우리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자연적으로 접근할수 있지 않았나 싶다..
이렇게 아이들이 어려워 하고 난해한 과목들을 난 적극적으로 학습만화를 보여줌으로서 거부감을 없애기도 한다..
아이들이 어려워하고 하기 싫어하는 수학,과학에 이어 난 결코 무시할수 없는 서술형 논술형도 적극 활용을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 책을 보면서 더욱더 그런 생각을 떨칠수가 없었다..
이 책에는 학교에서 논리탐정단을 만들어 많은 사건들을 해결해 주던 왕해박,나순심,도도해 이 세 아이는  어느날  학원에서 국어수업을 받던 도중에 판타지 세계로 떨어지는데 이 아이들은 자신들이 다시 원래의 세계로 갈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각종 오류에 빠진 판타지 세계에서 잘못된 오류들을 바로 잡을때마다 사전이 한장씩 채워지게 되는데 이 오류사전이 다 채워져야만 다시 원래의 세계로 돌아올수 있다... 



아이들은 혼란스러운 판타지 세계 오크마을의 살인사건에선 잘못된 인과의 오류를 잡고 화이트 가문과 블랙 가문의 대결에선 흑백 논리의 오류꼬마전사 토토의 거짓말에선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대마무 숲 수호신의 저주에선 감정에 호소하는 오류피 빨지 않는 뱀파이어 피코에선 원천봉쇄의 오류를 잡으면서 하나씩 하나씩  사건,사고들을 유추하고 찾아보면서 오류를 찾으며 오류사전을 하나씩 채워 나가는데..
이 만화는 기존의 다른 만화들 과는 조금은 틀린 부분들이 있음을 알수 있었다..
우리가 책을 보던지 만화를 보던지 간에  어려운 단어와 용어들이 나오면 따로 각주를 달기 마련인데 이 책은 그런 다른 장치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간단하게 보자면 인과의 오류, 흑백 논리, 원천봉쇄 등등 아이들이 보기엔 좀 어려운 단어들이 충분히 나오는데 이에 관한 각주가 생략이 되 있지만 그렇다고 아이들이 전혀 이해를 못하고 넘어가는게 아니라 만화의 본문 내용인 스토리 안에 충분히 설명이 되있기에 이런 각주가 따로 필요치 않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그 만큼 이 만화는 다른 여과 장치 없이 아이들에게 설명하고자 하는 내용들을 잘 담아내고 있음을 말하고 싶다..
그리고 이야기 하나가 끝나면  <논리여신의 오류잡기>와 <논리여신의 똑똑한 한마디>로 또 다른 상황의 이야기를 던져주며 이 책을 읽고 있는 아이들이 논리력을 키울수 있게 마련을 해 놓아 아이들이 확실히 이해를 할수 있게 할애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책 뒷편에는 이 책을 본 아이들을 위해 <오류를 찾아봐!>란 코너로 아이들에게 본문에서 찾았던 각종 오류들을 다시 한번 찾아보는 그런 내용이 따로 마련이 되있어 아이들이 제대로 이해를 했는지를 확인할수 있어 점검 차원에서도 아주 좋았던 그런 부분이었다..


이 책속의 왕해박,나순심,도도해를  따라가면서 우리 아이들도 논리적인 사고를 하며 생각의 폭을 넓혀야 한다는 것을 아이들이 알수 있지 않았을까란 생각도 해본다..
우리가 말하는 논리 참 어려운 단어가 아닐수 없다..  아이들이 어려워 하는 심화문제들 보면 하나 같이 굉장히 긴 문장제로 되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지레 겁부터 먹고 문제 핵심을 파악하는데도 어려워 하기 마련인데 이런 문제들을 해결할수 있으려면 그 만큼 많은 시간과 투자는 당연한 것..
이젠 아이들에게 더 많은 것을 요구 하기전에 이런 좋은 책들을 접해 줌으로서 논술이라는게 그리 어려운것만은 아니라는것을좀 알려줘야 할 때가 아닌가 싶어진다..
이 시리즈 총 4권이라는데 계속 보여줘야 겠다...

 
 
<사진출처: 천하무적 논리탐정단- 주니어김영사>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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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궁녀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 왕실의 의식주에서 왕손의 양육까지 궁궐의 살림꾼, 궁녀 이야기 박영규 선생님의 우리 역사 넓게 보기 3
박영규 지음 / 주니어김영사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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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궁궐의 꽃으로 때로는 전문직 여성공무원으로 살았던 궁녀들의 모든 것!]
바로 책 뒷편에 실린 문구다. 이 책을 소개 하자면 딱 이 문구가 가장 적절치 않을까란 생각을 한다.
<조선 시대 궁녀들은 어떻게 살았을까?>는 우리나라에서 역사서로는 너무나 유명하신 우리 아이들을 위해 선보이는 박영규 선생님의 우리역사 넓게보기 분야사 시리즈 <조선시대에는 어떤 관청이 있었을까?, 조선 시대 왕실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조선 시대 환관들은 어떻게 살았을까?(근간) >중 한권이다.
역사서에 관심이 많은 나로선 다른 분의 책보다는 박영규선생님의 책을 먼저 보게 되고 선생님의 새 책이 나오면 궁금해서 참을수가 없는 사람중의 한 사람이지만 이런 나와는 틀린 우리 딸은 역사에 도통 관심이 없어 이 엄마의 애를 태우게 한다..
그런 아이에게  박영규 선생님의 책을  권해보니 전집들 보다는 이렇게 단행본이라도 한권 두권 짜리는 보는게 그나마 고마웠었다.. 그나마 이렇게 단행본을 보게 하는 데는 박영규선생님의 역할이 아주 크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아이가 지금 역사논술을 하고 있기도 하지만 지금 한창 조선시대를 공부하고 있어 이 책은 참 많은 도움이 된 그런 책이기도 하다..
이렇게 궁녀들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이 되 있는 책은 찾아보기도 힘들 뿐더러 이런 책을 찾아 볼래야 찾아볼수도 없기 때문이다.. 그 만큼 박영규선생님은 우리 아이들의 역사 공부에 수많은 도움을 주고 계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조선 시대 궁녀들은 어떻게 살았을까?>은 조선시대 특히 왕실에서 없어서는 안될 그런 나라의 살림을 맡아 했던 막중한 책임과 의무를 다했던 궁녀들의 삶을 아주 자세하게 설명을 하고 있어 우리 아이들이 사극에서 보던 그저 뒷 배경 쯤으로만 여겨졌던 그런 하찮은 장식품이 아닌 구중궁궐에서 어떤 삶을 살았으며 그들이 어떻게 조선 500년동안 왕실을 지킬수 있었는지를 담아내고 있어 우리 아이들이 단순히 궁녀들의 삶을 본다기 보다는 전반적인 조선시대의 흐름을 알수 있어 더욱더 유익했던 그런 책이었다..
하나를 보면 하나를 더 안다는것은 우리 부모들이 바라는 점이지만 이 책은 그러고도 남을 그런 책이다...
왕의 하찮은 놀잇감이 아닌 궁녀들이 후궁의 자리까지 올라갈수 있었던 때로는 천하를 호령하기도 했던 장희빈 처럼 궁녀들의 파워 또한 설명을 하고 있어 다양한 각도면에서 조선사를 공부 한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이 책은 제 1장 - 궁녀, 그들은  누구일까?
궁녀는 어떤 사람들이 했으며 그들이 제각기 맡아던 직분들은 어떠했으며 또 어떤 절차를 거쳐 뽑혔고 교육은 어떻게 받으며 직분에 따라 그들의 복장과 머리모양 그리고 그녀들의 직장 이었던 궁안에서의 생활 모습과 마지막으로 한번 궁에 들어가면 죽어서야 나올수 있다는 궁녀들의 출궁과 죽음에 이르기까지 궁녀들의 한 평생을 이 1장에서 담아내고 있었다..
제 2장 - 인물과 사건으로 본 궁녀 이야기



이 2장에서는 궁녀와 관련된 역사적으로 유명한 사건들과 지금까지 우리의 입에 오르내리는 왕의 어머니가 된 궁녀들을 다루고 있다..이 2장이야말로 사극의 단골손님 격인 궁녀들이 신분 상승을 하면서 후궁이 됐던 이야기들과 요즘 한창 인기리에 방영중인 '동이'의 주인공인 숙종의 후궁이자 영조의 생모였던 숙빈 최씨등 왕비는 아니었지만 왕의 생모였던 일곱 후궁들의 이야기가 소개 되있다.. 여기엔 사도세자와 장희빈도 살펴볼수 있어 아이들이 조금더 재미가 있지 않았을까란 생각이 든다..
제 3장 - 의녀,그들은 누구일까?
이 3장은 의녀는 궁녀들과는 조금 거리가 멀지만 의녀들 중 궁궐에 근무했던 내의녀들을 궁녀로 볼수 있기에 이 3장에서 소개를 하고 있다. 의녀들이 생겨난 배경과 의녀들은 어떤 교육을 받았는지 그들의 가정생활은 어떠했는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역사에 이름을 남긴 의녀들까지를 소개를 하고 있다..
여기엔 몇해전 드라마로 유명한 대장금을 소개를 하고 있었다..

 
바뀐 교육과정으로 역사가 조금 천대를 받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떨칠수가 없어 너무나 안타깝다..
우리의 역사를 모르고 영어를 하고 중국어를 하면 그게 무슨 소용일까 우리의 역사를 제대로 알고 지켜나갈수 있는 힘을 길러야 외국과의 외교에서도 밀리지 않고 제 목소리를 낼수 있을텐데 자꾸 뒤로 밀리고 있는것만 같아 안타깝기만 하다..
우리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역사를 알려주기 위한 우리 부모들의 노력이 다른 때보다 더욱더 절실한 때가 아닌가란 생각을 해본다..
우리 문화의 자긍심을 가지고 세계에 나가야지 우리의 것은 뒷전으로 밀어두고 큰 소리를 친다면 그게 과연 맞는가란 생각을 해본다...
이 책은 이제 역사를 배우고 있는 우리 고학년부터 중학교 아이들이 보면 역사를 공부하는데 아주 좋을 그런 도움서로 아주 좋을 그런 책이다..

 

 <사진출처: 조선시대 궁녀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 주니어김영사>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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