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하늘에 외로이 떠있는 달을 보며 우리 인간들은 참 많은 상상과 꿈을 그리며 동경을 하곤 합니다.. 그런 달을보며 우리 인간들은 달 정복 이라는 야심찬 꿈을 꾸며 달에 우주선을 타고 탐험을 하기도 하지만 우리 인간들에게 동경의 대상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인 달.. 그런 달을 다양한 각도에서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만드는 책이 이 <도둑맞은 달>이 아닐까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이 책은 일본에서 굉장히 유명하다는데 전 잘 모르고 있었나 봅니다..ㅎㅎ 이 책은 1963년에 첫 출간이 되었다가 1998년에 다시 복간되었다는데 이 책은 책 내용이 담고 있는 심오한 뜻도 있지만 일러스트가 참 독특한 그런 책입니다.. 검정 바탕에 단순하면서도 눈에 띄는 그림들은 플라네타리움 이라는 천체 운행을 영상으로 보여주기 위해 만들어진 책이었기에 바탕을 검정으로 해서 표현의 극대화를 시킨 것이었다는데 그래서 그런지 독특하면서도 강렬한 느낌을 주는데는 그만인 그런 책입니다.. 아이들이 한번 보면 계속 보고 있게 만드는 묘한 힘이 있는 그런 그림책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밤 하늘을 올려다 봐. 달이 떠 있지.
이렇게 시작하고 있는 이 책은 달의 역사와 함께 달이 어떤 모습으로 우주 속에서 변하는지 일식과 월식등의 과학 이야기를 담고 있기도 하지만 여기에만 그치지 않고 달을 가지고 싶어 결국엔 달을 따오는 한 남자를 통해 우리 인간들의 한 없는 욕심을 대변하기도 했고 그 욕심으로 인해 나라와 나라 사이에 전쟁이 일어나려는 위기일발의 순간에서 순수한 동심의 어린 아이이들이 보여주는 재치 만점의 행동들로 인해 다시 평화가 찾아오는 모습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이 <도둑맞은 달> 은 평온하기만 하던 달을 인간이 따오면서 결국엔 전쟁이라는 소재를 말을 하고 있습니다.. 평화롭기만 하던 두 나라가 달을 서로 가지려고 싸우는 모습은 전쟁과 평화를 그리고 있으며 결국엔 전쟁의 가장 큰 희생물이자 피해자는 죄없는 우리 어린 아이들이라는 것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마음껏 뛰놀고 마음껏 즐기면 살아야 할 우리 아이들이 전쟁이라는 총알 속에서 고통을 받아야 하고 꿈도 펼치지 못하고 사라져가야 하는 현실 속에서 전쟁이야말로 있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이 책을 보면서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아직 분단이 되어 둘로 나눠진 우리 나라의 현실이 참 안타깝기만 하다는 것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요즘 한창 온 국민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는 천안함 사건도 아직은 다 밝혀지지 않았지만 생각하기 싫지만 자꾸 북한과의 관련설이 제기 되는것을 보며 왜 이런 아픔을 겪어야만 하는지... 속상하고 안타깝기만 합니다. 정말 전쟁없는 지구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한 요즘 그래서 이 책이 더욱더 우리 아이들에게 많은 교훈을 주지 않은가 싶어집니다 <사진출처: 도둑맞은 달 - 아름다운사람들>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