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궁궐의 꽃으로 때로는 전문직 여성공무원으로 살았던 궁녀들의 모든 것!]
바로 책 뒷편에 실린 문구다. 이 책을 소개 하자면 딱 이 문구가 가장 적절치 않을까란 생각을 한다.
이 <조선 시대 궁녀들은 어떻게 살았을까?>는 우리나라에서 역사서로는 너무나 유명하신 우리 아이들을 위해 선보이는 박영규 선생님의 우리역사 넓게보기 분야사 시리즈 <조선시대에는 어떤 관청이 있었을까?, 조선 시대 왕실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조선 시대 환관들은 어떻게 살았을까?(근간) >중 한권이다.
역사서에 관심이 많은 나로선 다른 분의 책보다는 박영규선생님의 책을 먼저 보게 되고 선생님의 새 책이 나오면 궁금해서 참을수가 없는 사람중의 한 사람이지만 이런 나와는 틀린 우리 딸은 역사에 도통 관심이 없어 이 엄마의 애를 태우게 한다..
그런 아이에게 박영규 선생님의 책을 권해보니 전집들 보다는 이렇게 단행본이라도 한권 두권 짜리는 보는게 그나마 고마웠었다.. 그나마 이렇게 단행본을 보게 하는 데는 박영규선생님의 역할이 아주 크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아이가 지금 역사논술을 하고 있기도 하지만 지금 한창 조선시대를 공부하고 있어 이 책은 참 많은 도움이 된 그런 책이기도 하다..
이렇게 궁녀들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이 되 있는 책은 찾아보기도 힘들 뿐더러 이런 책을 찾아 볼래야 찾아볼수도 없기 때문이다.. 그 만큼 박영규선생님은 우리 아이들의 역사 공부에 수많은 도움을 주고 계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조선 시대 궁녀들은 어떻게 살았을까?>은 조선시대 특히 왕실에서 없어서는 안될 그런 나라의 살림을 맡아 했던 막중한 책임과 의무를 다했던 궁녀들의 삶을 아주 자세하게 설명을 하고 있어 우리 아이들이 사극에서 보던 그저 뒷 배경 쯤으로만 여겨졌던 그런 하찮은 장식품이 아닌 구중궁궐에서 어떤 삶을 살았으며 그들이 어떻게 조선 500년동안 왕실을 지킬수 있었는지를 담아내고 있어 우리 아이들이 단순히 궁녀들의 삶을 본다기 보다는 전반적인 조선시대의 흐름을 알수 있어 더욱더 유익했던 그런 책이었다..
하나를 보면 하나를 더 안다는것은 우리 부모들이 바라는 점이지만 이 책은 그러고도 남을 그런 책이다...
왕의 하찮은 놀잇감이 아닌 궁녀들이 후궁의 자리까지 올라갈수 있었던 때로는 천하를 호령하기도 했던 장희빈 처럼 궁녀들의 파워 또한 설명을 하고 있어 다양한 각도면에서 조선사를 공부 한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이 책은 제 1장 - 궁녀, 그들은 누구일까?
궁녀는 어떤 사람들이 했으며 그들이 제각기 맡아던 직분들은 어떠했으며 또 어떤 절차를 거쳐 뽑혔고 교육은 어떻게 받으며 직분에 따라 그들의 복장과 머리모양 그리고 그녀들의 직장 이었던 궁안에서의 생활 모습과 마지막으로 한번 궁에 들어가면 죽어서야 나올수 있다는 궁녀들의 출궁과 죽음에 이르기까지 궁녀들의 한 평생을 이 1장에서 담아내고 있었다..
제 2장 - 인물과 사건으로 본 궁녀 이야기

이 2장에서는 궁녀와 관련된 역사적으로 유명한 사건들과 지금까지 우리의 입에 오르내리는 왕의 어머니가 된 궁녀들을 다루고 있다..이 2장이야말로 사극의 단골손님 격인 궁녀들이 신분 상승을 하면서 후궁이 됐던 이야기들과 요즘 한창 인기리에 방영중인 '동이'의 주인공인 숙종의 후궁이자 영조의 생모였던 숙빈 최씨등 왕비는 아니었지만 왕의 생모였던 일곱 후궁들의 이야기가 소개 되있다.. 여기엔 사도세자와 장희빈도 살펴볼수 있어 아이들이 조금더 재미가 있지 않았을까란 생각이 든다..
제 3장 - 의녀,그들은 누구일까?
이 3장은 의녀는 궁녀들과는 조금 거리가 멀지만 의녀들 중 궁궐에 근무했던 내의녀들을 궁녀로 볼수 있기에 이 3장에서 소개를 하고 있다. 의녀들이 생겨난 배경과 의녀들은 어떤 교육을 받았는지 그들의 가정생활은 어떠했는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역사에 이름을 남긴 의녀들까지를 소개를 하고 있다..
여기엔 몇해전 드라마로 유명한 대장금을 소개를 하고 있었다..
바뀐 교육과정으로 역사가 조금 천대를 받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떨칠수가 없어 너무나 안타깝다..
우리의 역사를 모르고 영어를 하고 중국어를 하면 그게 무슨 소용일까 우리의 역사를 제대로 알고 지켜나갈수 있는 힘을 길러야 외국과의 외교에서도 밀리지 않고 제 목소리를 낼수 있을텐데 자꾸 뒤로 밀리고 있는것만 같아 안타깝기만 하다..
우리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역사를 알려주기 위한 우리 부모들의 노력이 다른 때보다 더욱더 절실한 때가 아닌가란 생각을 해본다..
우리 문화의 자긍심을 가지고 세계에 나가야지 우리의 것은 뒷전으로 밀어두고 큰 소리를 친다면 그게 과연 맞는가란 생각을 해본다...
이 책은 이제 역사를 배우고 있는 우리 고학년부터 중학교 아이들이 보면 역사를 공부하는데 아주 좋을 그런 도움서로 아주 좋을 그런 책이다..
<사진출처: 조선시대 궁녀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 주니어김영사>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