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들 때 들려주는 5분 구연동화 80가지 이야기 - 전래동화 구연동화 잠들 때 들려주는 5분 구연동화
세상모든책 편집부 엮음, 이시현 그림 / 세상모든책 / 2009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단 5분으로  금쪽같은 우리 아이 인생을 바꿔줄 이야기
잠들때 들려주는 5분 구연동화 80가지 이야기 - 세상모든책 -

 이 책에는 입에서 입으로 전해오는 우리 조상들의 슬기와 지혜가 듬뿍 담겨있는 우리 조상들의 훈훈한 냄새가 가득인 그런 구연동화집입니다..

옛날 시골 할머니께서 구수한 사투리와 함께 해주셨을 법한 이야기들이 한 보따리 풀어놓듯 아주 귀에 착착 감기는 그런 이야기가 80가지나 들어 있으니 우리 아이들이 잠자기 전에 엄마 아빠와의 교감을 나누기에는 아주 딱인 그런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간단 간단한 구연 동화를 직접 해줄수 있도록 다른 색깔로 표기를 해 놓아 그대로 따라만
하면

우리 아이들 반응은   읽어주는 엄마, 아빠는 나름 뿌듯!!
언제나 우리 아들이 제일 좋아하는 할머니 이야기 책..

우리 아들은 이 80가지 이야기뿐만 아니라 100가지,77가지할머니 이야기 책이라고 부릅니다..
그 만큼 할머니가 직접 이야기를 해주는것 같은 느낌이 드나 봅니다...

 80가지 이야기는 총 9가지 이야기로 꾸며져 있습니다..

 웃음이 피어나는 이야기  지혜가 샘솟는 옛날 이야기
 효자와 효녀 그리고 효부가 들려주는 옛날 이야기  애듯한 사랑이 담긴 옛날 이야기
 도깨비와 귀신이 튀어나오는 옛날 이야기  고향의 전설이 담긴 옛날 이야기
 동물이 숨어 있는 옛날 이야기  꽃향기가 피어 있는 옛날 이야기
 물음표가 숨어 있는 옛날 이야기  


그중 웃음이 피어나는 이야기 中 방귀 대장은 누구?
저도 정확히 모르고 있었던 이야기 였네요.. 왜 토끼들이 달나라에서 떡방아를 찧고 있는
지...ㅎㅎ

옛날 한 마을에 방귀를 아주 잘 뀌는 박서방이 있었는데 그 방귀의 위력이 얼마나 센지 사과 나무에 달린 사과도 떨어 뜨리고 날아가던 참새도 잡을 정도의 대단한 방귀 대장이었죠..
그런데 옆 동네에 방귀 대장으로 소문난 박서방이 있다는 걸 알고 찾아가 누가 더 센지 내기를 하게 됩니다....

서로 뿌우웅 뀌는데 우열을 가릴수가 없을 정도로 막상 막하...
박서방이 절구통을 향해 뀌면 조서방이 다시 뀌고..
중간에서 절구통이 왔다 갔다 그러다 동시에 두 사람이 뀌어 그만 절구통이 하늘나라로 날아갔는데 그때부터 달나라에서  토끼들이 그 절구통에다 떡방아를 찧었답니다...

                          
저도 정확히 알지 못했던 이야기였습니다... 우리 아이 너무나 재미있는지 아빠 방귀도 센데 아빠보다 더 센 사람들이 있다며 얼마나 신기해 하던지요... 우리집에서 아빠 별명이 방귀쟁이 뿡뿡이 거든요... 

절구통이 중간에 왔다 갔다 하는 장면이 그려지는지 혼자서 웃고 무척 흥미있어 했습니다... 

이 처럼 이 80가지 이야기에는 우리 아이들이 너무나 신나할  이야기들이 무궁 무진 하답니다...
옛날 이야기들 속에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교훈들도 엿볼수 있지만 톡톡 튀는 의성어와 의태어들로 한껏 그 맛을 살려주고 있습니다..

             
한가지 이야기는 대략 5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지만 그 안에서 우리 아이와의 교감은 정말이지 무지 크다는것.... 우리 아이들이 너무나 신나하고 재미있어 하는 우리 아들이 붙여준 일명 할머니 이야기책... 
 
책 읽어주는데 자신 없으신 분들!!
이 책은 그런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아요... 
그 만큼 엄마, 아빠는 쉽게 아이들은 재미있게...

둘다 대만족인 책이 바로 잠들때 들려주는 5분 구연동화 80가지 
이야기
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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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브룩 농장의 레베카 2 - 작은책방 002
케이트 더글라스 위긴 지음, 전은지 옮김 / 가교(가교출판) / 2009년 1월
평점 :
절판


책 표지의 빨간 벽돌집이 참 인상적이다..
한장 한장 넘기다보면 흡사 빨간머리 앤이 떠오른다..
앤과 레베카가 너무나 닮아 있기도 한 반면 작은 아씨들 모습도 간혹 보이는것 같다..

처음엔 빨간머리 앤을 따라서 썼나 싶었지만 이 서니브룩 농장의 레베카는 빨간머리 앤보다 무려 5년이나 먼저 세상에 나온 대표적인 미국 아동 고전 소설로 손꼽히는 작품이었다..
작은 아씨들,빨간머리 앤,키다리 아저씨는  읽어 봤는데 이 작품은 읽어 본 기억이 없는 것이 안 읽었나보다.. 


그러나 이제라도 읽었다는 것이 다행이라는책 표지의 빨간 벽돌집이 참 인상적이다..
한장 한장 넘기다보면 흡사 빨간머리 앤이 떠오른다..
앤과 레베카가 너무나 닮아 있기도 한 반면 작은 아씨들 모습도 간혹 보이는
것 같다..


처음엔 빨간머리 앤을 따라서 썼나 싶었지만 이 서니브룩 농장의 레베카는 
빨간머리 앤보다 무려 5년이나 먼저 세상에 나온 대표적인 미국 아동 고전 소
설로 손꼽히는 작품이었다..


작은 아씨들,빨간머리 앤,키다리 아저씨는  읽어 봤는데 이 작품은 읽어 본 기
억이 없는 것이 안 읽었나보다

분이 든다..
우리 아이는 이 엄마보다는 더 먼저 이 좋은 작품을 읽을수 있다는 것에 그저 고
마울 따름이다...


그 만큼 레베카에게서 본 받아야 할 긍정적인 마인드와 배울점들이 너무나 많았
기 때문이었다...
거친 들판의 잡초처럼 생명력 있는 레베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미래를 보며 꿋꿋하게 헤쳐나가는 그 기백에 
박수를 보낸다..


우리 아이들도 크면서 어려운 일에 부딪히면 레베카처럼 슬기롭고 긍정적으로 
잘 이겨 나갈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든다...


1권에서는 레베카가 어려운 집안 사정 때문에 어쩔수 없이 이모네 댁으로 오게
 되면서 겪게 되는 좌충우돌 이모들과 한 식구가 되기 위해 펼쳐지는 적응기가 
그려지고 있었다..

    

아빠를 무능력한 남자로 자식들만 많이 낳고 무책임하게 죽어 버렸다고 타박하
며 인정해주지 않는 미란다 이모... 성격 한번 끝내주게 고약한 미란다 이모에
게 레베카는 눈엣 가시인 귀찮기만한 조카였다...
그러나 이 숨막히는 곳에서 그나마 숨을 쉴수 있었던 것은 제인 이모와 주위 분들...


1권에서는 한없이 천덕 꾸러기의 레베카가 그려졌었다...
그러나 타고난 천성은 어쩔수 없는 레베카..
힘든 상황과 미란다 이모의 온갖 구박에도 자신을 받아주고 학교까지 보내주는 
고마운 분으로 생각할줄 아는
그런 이쁜 아이였다...

힘든 상황에서도 기발한 상상력과 리더쉽으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조금은 위안
을 삼게 해주는것 같다...
꿋꿋하게 밝은 모습을 잃지 않고 그려 낸 작가가 오히려 고마울 뿐이다...

1권을 다 읽은 후에 끝 무렵에 등장하는 레베카에게 비누를 몽땅 사주며  구세주
로 등장을 하고 있는  아주 멋진 일명 알라딘 아저씨의 등장이 눈에 띈다..
2권에서 이 아저씨와 레베카는 어떻게 그려질까? 궁금증이 일게 하기도 했다...ㅎㅎ

 

2권에서는 레베카가 좀더 씩씩하게 그리고 용기있는 적응력을 보여주고 있었다...
4년의 학기를 학비를 아끼기 위해 3년으로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과 점점 더 
힘들어져만 가는 집안 사정들...
그 속에서 결코 굴하지 않고 밝고 멋진 숙녀로 서서히 거듭나는 레베카...

그런 레베카의 모습을 보며 설레이는 알라딘 아저씨... 자신을 설레이게 하는 이 
숙녀를 도와주고 싶지만 보고만 있어야 하는 안타까운 모습들...
손을 내미는 주위 분들을 거절하며 스스로 해결 하려는 레베카의 모습에서 왜 인
지 가슴 뭉클하면서도 책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감정 이입이 되기도 했다...


죽으면서 자신의 전 재산을 그렇게 미워하던 레베카에게 다 주고 가는 미란다 
이모..
그런 이모가 안쓰럽고 그저 고맙기만 한 레베카..
가족간의 사랑은 기본으
로 그 당시의 미국 사회가 머리 속에 그려지는 그런 책이 었던것 같다...

    


훌륭한 성적으로 졸업을 하지만 곧 앞날에 드리워지는 그늘..
갑작스런 이모의 죽음과 함께 엄마의 부상으로 일자리도 날아가고...
어쩜 행복은 저 멀리에서 손짓을 하고 있기라도 하듯...
레베카는 정정 당당하게 
헤쳐 나오고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은 멋진 왕자님의 역할인 알라딘 아저씨와의 러브 라인이 조심
스럽게 상상할수 있게
여운을 남긴다...
마지막은 읽은 사람들 각자에게 맡기고 있는듯 하다...
각자 행복의 끝을 마무리 
지으라고 하기라도 하듯..

                


한편의 소설이지만 우리 아이들에게 던져 주는 메세지는 강했다..
힘들고 어렵더라도 결코 포기하지 말고 희망을 가지고 앞을 나아 가면 반드시 밝
은 빛이 기다리고 있다고 말을 하고 있다...


아무리 거센 비 바람이 불어도 꿋꿋이 버텨내며 오히려 강인한 적응력을 발휘하
는 레베카를 보며 우리 아이들도 그 끈기를 배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해진
다...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 그러나 쉽게 얻어지는게 아닌 그 만큼의 노력의 댓가
가 동반 한다는 것을
우리 아이들도 알게 됐으면 좋겠다...
그러나 그 댓가는 달콤
하다는 것을...


간절히 원하며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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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빨간 날 - 달력나라 서바이벌
주경희 지음, 김옥희 그림 / 세상모든책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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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해가 바뀌면 한번도 빼먹지 않고 하는 일이 있습니다..
바로 달력에 집안의 대소사부터 기념일등 중요한 날을 표시하는 일입니다..
거기에 또 하나 확인하는게 있습니다.. 빨간날이 언제 언제 인지...혹 앞뒤로 토요일,일요일과 겹치는 횡재의 날이 있는지...

이렇듯 저에겐 공휴일은 그냥 노는날 이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국경일에 아이들과 태극기는 달고 있다는 것...
그 의미와 정신은 그리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그냥 지나쳤던 사람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솔직히 달력의 빨간 날 그저 고맙고 놀아서 좋았던 날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을 보면서 참 부끄러워 쥐 구멍이라도 찾고 싶었습니다...
어른인 나도 이런데 우리 아이들은 어떨까?

그 의미와 어원은 생각지 않았다 치더라도 아이들에게까지 그저 노는 날로 인식하게 했으니... 이젠 달력에 표시된 빨간 날 그냥 지나칠순 없을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그 의미와 참뜻을 일깨워줘야겠다는 뒤늦은 마음이 듭니다..

세상모든책에서 나온 오늘은 빨간날
달력에 표시된 빨간날의 어원과 유래, 그리고 그 의미까지 주경희님의 톡톡튀는 문체와 더불어 미있는 동화를 보면서 그 의미를 새길수 있었던 그런 책이었던것 같습니다...

 

 365명이 살고 있는 달력나라엔 세 계급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가장 많은 까만옷 백성, 그리고 그 윗 단계인 파란옷 백성,그 보다 더 놓은 빨간옷 백성..
그런데 문제가 생깁니다..
해가 바뀌면 서로 옷을 바꿔 입는데 그렇지 않은 계층이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 특별한 계층은 공휴일로 해가 바뀌어도 옷을 바꿔 입지 않았지요..
그래서 달력나라가 술렁이기 사작했습니다..

나라에서는 공휴일  중에 빨간옷을 벗어야 하는 날을 결정 하기에 이르렀고 급기야 서바이벌 게임을 해서 정하기로 합니다..
참 기발한 발상입니다.. 서바이벌로 투표를 하니...

설날부터 삼일절,식목일,석가탄신일,어린이날,현충일,대한민국 헌법을 공포한 제헌절,광복절,민족의 생일 개천절,추석,한글날,국군의날,크리스마스까지...
각기 다른 독특한 방법을 동원해서 자기가 왜 공휴일로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야 하는지를 발표하는 모습들이 참 인상적입니다...

어느날 하나 겹치지 않고 나름 개성있게 자기만의 특색을 나타내며 표현하고 있는 달력의 공휴일들...
그 의미와 뜻을 우리 아이들에게 잘 전달해주고 있는 그런 책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몰랐던 몇 가지가 있었습니다..
우리 나라 제 1호 변호사가  이종성님 이라는 것을..
일제 강점기때 억울한 우리 민족을 위해 피 땀을 흘려 공부해서 어렵게 변호사가 됐다네요.. 힘 없는 우리 민족을 위해 노력을 많이 하셨던 분이었습니다..

그리고 '강강술래'의 '강''둥근 원, 둘레'이고 '술래'는 '물을 건너오니 경계하라''적이 을 건너오니 둘레를 경계하라'라는 뜻이었다고 합니다...
큰 아이 교과서에서 본것도 같았는데 이런 뜻이 었는지 확실히 알았습니다..

그리고 또하나 우리의 한글 '한글날'이 맨 처음에는 '가갸날'이 었답니다..
가나다라....에서  따온 '가갸날' 정겹습니다..
이처럼 몰랐던 것들도 있었고 우리 아이들에게 공휴일이 왜 빨간날이 되었는지를 그 의미를 되새겨준 그런 고맙고 소중한 책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이 책은 아이들 뿐만이 아니라 우리 어른들도 읽어 봐야 할 그런 책인듯 합니다.. 우리 어른들이 바로 서야 아이들도 가르칠수 있고 떳떳하지 않을까 싶어집니다...

마지막으로 주경희님이 하신 말을 대신합니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 여러분들이 더 이상 빨간 날을 '노는 날'로만 여기지 않기를 바랍니다. 계속 그렇게만 생각하다가는 그 날의 의미를 되새겨 보기 위해 제정도니 공휴일이 모두 없어져 버릴지도 모르니까요...
우리 어른들도 반성합시다!!
아이들과 똑같았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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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100가지 세계사 1000가지 상식 5
판도라 지음, 이태경 그림, 이정호 감수 / 세상모든책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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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넓고 할일은 많다. 
전 이말은 이렇게 바꾸고 싶습니다.. 세계는 넓고 알야아 할 것도 
많다..
내가 100가지 세계사 1000가지 상식 - 인도편을 만나고 난후에  느
낀 바입니다... 

그저 인도하면
 떠오르던 영상들이 있었습니다..
지저분한 흙탕물인 갠지스 강에 목욕을 하며 행복한 웃음을 짓는 사람
들과 두뇌에 좋다고 알려진 카레,요가,테레사 수녀님,간디,석가모니....
 

그동안 같은 동양권에 있지만 다른 나라들에 비해 관심 밖으로 밀려나 
있었던 나라였었습니다..
그 만큼 저는 인도에 대해서 아는것 보다 모
르는게 너무나 많았던 한 사람이었던것 같습니다...


그런 인도가 요즘엔 주목을 받는 나라들 중에 한 나라 라는것 누구나 아
는 사실입니다...


왜 그럴까? 궁금했었는데 이런 궁금증을 풀어 주기엔 아주 딱인 아주 고
마운 100가지 세계사 1000가지 상식이었습니다...


요즘 신흥 강국으로 서서히 시동을 걸고 있는 듯한 나라.
뛰어난 두뇌를 바탕으로 IT강국으로 거듭나고 있어 새롭게 각광을 받고 
있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겉으로만 보고 판단했던 나라...
그동안 너무나 몰랐었구나! 를 느끼게 해준 책이었습니다...

이 책속에는


  Ⅰ. 인도,인류 문명의 빛을 밝혀라! - 인더스 문명 / 베다 문명

 

  Ⅱ  인도, 세계를 정복하라! - 마우리아 왕조 /굽타 왕조

 

  Ⅲ. 인도, 세계를 드높여라! - 이슬람 정권 / 무갈 제국

 

 Ⅳ. 인도, 굴욕의 역사를 씻어라! - 역국의 식민 통치

 

  Ⅴ. 인도, 미래에 빛을 던져라! - 현대의 인도

 


 
총 5장으로 인도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오늘날, 미래상까지 다루고 있
었습니다..

이중 눈에 띄는 것은 우리가 살을 빼기 위해 하는 요가가 인도에서는 
"결합한다,하나로 합쳐진다"의 뜻을 가진 신에게 다가 가기 위한 한 수
단이며 철학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놀라웠던 것은 인도가 일본의 식민지 였으며
우리 나라와 광복
절이 8.15일로 같다는 겁니다...


우리 나라와 비슷한 면이 참 많은 나라... 인도..

사계절이 있으며 우리 나라와 비슷한 교육열로 인도 학생들도 입시지
옥을 겪고 있으며 IT강국으로 우뚝 서 있다는 것도 그리고 무엇보다 석
가모니,간디와 테레사 수녀님처럼 뛰어난 지도자이자 성자가 살았던 
나라...

또 이건 아시나요?
숫자 '0'이 인도에서 만들어졌다는 것을...
이 만큼 인도는 무궁 무진한 인적 자원과 우리 나라와 비슷한 역사를 가
진 나라였습니다...

또한 무시 할수 없는 나라 라고 평가를 받고 있는 나라 이기도 하지요...

다 알겠지만 인도는 아직도 신분의 차이가 있어 아직도 빈부의 격차가 
심한 나라 이기도 합니다...

인도를 여행 하다 보면 우리에게 비춰졌던 지저분함에 놀라기도 한다
지만 빈부의 격차가 심해서 그렇답니다.. 먹고 살기도 힘든데 청소하고 
빨아 입을 옷이 없어서 못 입는 답니다..
 
여기에서 팁 하나, 인도에 여행가서 아무 데서나 더럽다고 청소를 하면 
안된다네요...
그곳에서 청소를 하는 사람들은 최하위 계층의 사람들이라는 것...
고로 청소를 하면 그 사람들과 동격이 된 다는 사실이랍니다...

또 여자 아이들은 열살이 되기전에 결혼을 하는 풍습이 아직도 남아 있
어서 아이들이 제대로 배울 기회를 박탈당하고 있다고도 하네요... 
역시 빈부의 차가 심한것 같습니다...
있는 집에서는 입시 지옥이고 없는 집에서는 10살이 되기 전에 시집을 
가니...

온 세계가 예의 주시하고 있는 나라들이 몇 있습니다.. 그중 인도도 그 
중의 하나이지요...
그 만큼 우수한 두뇌와 풍부한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우리가 내다 보는 
인도의 앞날은 밝기만 합니다...

무한한 경쟁력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나라..
결코 무시할수 없는 나라가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미래의 주역이 되려면 아직은 잘 알려지지 안았지만 무
한한 가능성을 가진 인도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아야 하지 않을까 싶
습니다...

100가지 세계사 1000가지 상식으로 우리 나라와 비슷한 모습을 가진 
나라 이기 전에 이제 그들의 겉모습만으로 판단하지 말고 참 모습을 바
로 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2억이 넘는 어마 어마한 인적 자원과 그 곳에서 얻어지는 뛰어난 두뇌
를 가진 인재들 그리고 넓은 땅에서 얻는 풍부한 자원...
정말 무시할수 없는 명석한 두뇌를 바탕으로 그들이 가진 과학과 몇 안
되는 핵 보유국이자 IT강국인 인도...

우리 아이들이 이 책으로 그 동안 몰랐던 인도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무심코 흘려 듣고 보던 인도라는 나라를 이제는 좀더 자세히 눈여겨 봐
야 하지 않을까 싶어집니다...

더럽고 지저분 하다고만 생각했던 인도 라는 나라를 다시금 볼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 준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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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스케치 쉽게 하기 : 사람 그리기 스케치 쉽게 하기 7
김충원 지음 / 진선아이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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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들의 최고의 놀잇감은 아마도 그리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우리집 아이들은 항상 옆에다가 스케치북과 색연필을 끼고 이것 저것 아무
거나 서로 그려서 비교하고
자랑하고 하는 녀석들입니다...

그렇다고 그림을 잘 그리느냐 그건 아니구요.. 그냥 그림을 좋아하고 그리는 것을 
좋아해서 그리고 노는 걸
좋아한다고 해야지 맞는 말인것 같습니다..
그런 아이들에게 이 스케치 쉽게 하기는 아주 대 환영 받았던 책이었고 우리 아이
들을 아주 행복하게 만들
었던 그런 책이자 놀잇감이었습니다...

그것도 기초부터 쉽게 따라할수 있어서 기초도 배우고 세부적으로 얼굴을 그리고 
사람을 그리기에 많은
도움을 받았던 그런 책이었습니다..

특히 큰 아이는 유독 얼굴을 부 자연스럽게 그려서 항상 제가 의아해 했었는데 아
마도 자신이 없어서 그랬
던것 같습니다..그건 그림을 보면 항상 옆 얼굴만 그리고 
정면 얼굴은 그리지 않아서 제가 물어 봤더니
정면을 그리면 좀 이상해 보여서 그
렇다고 하더라구요...
자신이 없어서 정면을 못 그렸던 울 아이에게 이 책은 아주 고마운 선생님이 된 책
이었습니다...


 
김충원 선생님이 알려주는 데로 따라 하다 보면 어느새 얼굴이 자연스러워 진다
는것...
아주 큰 장점이었습니다.. 아이도 신나고 보는 저도 흐뭇하고...ㅎㅎ
우리 아이 이젠 정면으로 그릴수 있다고 큰 소리 칩니다...

이 책에는 그림 그리기에 자신이 없는 친구들에게 그림을 잘 그릴수 있는 동기 부
여 뿐 아니라 그 비법
까지도 공개가 되 있어 자신이 없는 친구들이라도 아주 쉽고 
재미있게 접근 할수 있다는것이 큰 장점인것
같습니다..

 1. 선 긋는 연습을 많이 하세요.
 2. 닮게 그리려고 애쓰지 마세요.
 3. 그리기 전에 상상해 보세요.
 4. 매일 매일 조금씩 그리세요.
 5. 남에게 보여주지 마세요.
 6. 뒷 모습을 그리세요.


사람 그리기가 어려운 것은 일단 똑같이 그려야 한다는 중압감과 생각이 안난다
는 것... 그리고 남에게 보여줘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에 두려워 하는 것이라고 말
을 하고 있었습니다..
정말 그런거 같습니다... 내가 그린 그림을 남이 보고 어떻게 말을 할까?

여기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자신감인것 같습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매일 매일 조
금씩 그려 나가다 보면 원하는 그림을 그릴수 있다고 선생님은 충고를 하고 있습니다...

1. 기초연습
그림 그리는데 익숙한 손을 만드는 단계...
선을 긋고 강.약을 조절하는 연습은 열흘 정도는 해야 효과가 나탄난다고 합니다...
2. 윤곽선 스케치
자신이 원하는 선을 자유롭게 긋기 위한 기술이 바로 윤곽선 스케치라고 하네요..
만화가나 애니메이션 작가를 꿈꾼다면 윤곽선 스케치를 많이 연습해야 한답니다...
3. 보조선 스케치
계산된 틀에 맞추어 정확하게 표현하는 기법..
보조선을 사용하면 그림의 완성도를 높일수 있다네요...
4. 빛과 그림자 그리기
입체감을 표현하는 방법.. 명암 스케치
화가들이 눈을 가늘게 뜨는 이유는 빛의 양을 줄여서 어두은 면을 더 어둡게 인식
하기 위한 방법이랍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대로 서서히 따라 하다 보면 어느 정도 그림에 자신감도 붙고 
무엇 보다도 그림이 재미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선생님은 이 한권으로 조금 이나마 스케치에 흥미를 갖기 사작 했다면 그것으로 대
만족, 큰 기쁨이라고 밝히고 계시네요...
                  
                                          딸이 그린 그림
             
                     
               
                                 윗 그림을 보고 따라 그린 그림들

 이제 7살인 울 아들이 그린 그림...
                     


역시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그런지 차이가 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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