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대여행 DK 아틀라스 시리즈
박인식 옮김, 루치아노 코르벨라 그림, 나이젤 헨베스트 외 글, 박영주 외 감수 / 루덴스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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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지식을 넓혀주는 그림 백과사전
완전 강추하고 싶은 백과사전 입니다.. 초등 3학년 지구와 달 부터 고등학교 지구 과학까지 아우를수 있는 광범위한 범위와 함께 폭넓은 지식들이 수록되 있는 두고 두고 보면서 활용할수 있을것 같은 그런 책을 만난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학년이 올라 갈수록 접하게 되는 우주...
우리 나라 최초의 우주인이 나오면서 부쩍 그 관심이 커진 분야가 아닐까 싶습니다만 이 DK 아틀라스 시리즈는 그야 말로 아주 풍부한 사진과 수록된 배경 지식들에 감탄을 하지 않을수가 없는 눈을 뗄수 없는 그런 책이었습니다...

우리 아이들 과학 시간에 꼭 필요로 할 아주 완성도 있는 백과사전이 아닐까 싶어지기도 합니다...
우리 아이 작년에 태양계를 배우면서 조금 힘들어 했었던 기억이 나는데 이 책이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하네요...
  


일단 엄청난 크기의 책 크기에 한번 놀라고 수록된 사진들과 그림들에 또 한번 그리고 그 넓은 여백을 꽉 채우고 있는 학습 자
료들에 다시 한번 놀라게 되는 우주대여행입니다...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관심 있어하는 우주이다 보니 이 책은 우리집 두 녀석들의 손과 눈이 아주 바쁘게 했던 그런 책이기도 합니다..
책이 크다 보니 두 녀석이 나란히 앉아서 보면서 작은 아이는 물어보고 큰 아이는 보면서 말해주고 역시 책이 괜찮으니 아이들의 학구열이 드높아 지네요..ㅋㅋ 
                                     


인류가 생기고 자연히 인간들의 관심이 우주 밖으로 뻗어나갈때 제일 큰 몫은 단연코 우주 로켓이지요...
그래서 천문학이 발달됨과 동시에 각 나라에서 앞 다투어 우주 정복의 꿈을 안고 그 대열에 끼어들고 있듯이 우리 나라에도 소백산과 보현산에 지름 61km, 1.8m짜리 광학망우너경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름 25m 대형광학망원경을 개발하는 ’거대마젤란 망원경프로젝트’에 참여해 최고 성능의 허블 우주망원경보다 10배나 높은 해상도를 갖는 망원경을 2018년까지 칠레 라스 캄파니스 지역에 설치할 예정이라네요... 반가운 소식입니다...

우주 여행이 가능해 진다면 자동차를 타고 하늘을 날수만 있다면 2시간이면 가는 거리라네요.. 무지 가깝습니다. 
그러나 여러가지 문제들이 산제해 있지요...ㅋㅋ     



이 책에는 아이들이 궁금해할 우주 로켓이 어떤 과정을 거쳐 발사가 되는지 날아가서 우주에서 생활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 행성들의 단면 모습들도 각 행성마다 특이 사항 뿐만이 아닌 상세한 설명들이 곁들여져 있어 아이들이 아주 흥미있어 하네요.. 그중 역시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가 제일 이쁘다고 아이들이 난리네요... 
그리고 흥미로운 별지리와 혜성들까지 더 흥미로운 것? 세대 별의 재료가 된답니다...

그리고 영원한 미지수인 우주인의 대한 우리 인간들의 끝없는 관심...
우주인을 찾기 위해 우주선에 지구의 메세지를 실어 보내고 있다고 하네요... 명판과 55개국의 언어로 된 인사말을 비롯해 지구의 갖가지 소리가 녹음된 엘피 레코드를 싣고 있답니다...
                              


흥미진진한 우주를 직접 보기는 어렵겠지만 이렇게 나마 책으로 접할수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DK 아틀라스 시리즈 총 10권으로 구성이 되 있다는데 다른 책들도 궁금해 집니다..
이 한권 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은 있었지만 그 밖에 다른 권들도 기대가 되는 그런 시리즈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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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원리 - 스마트버전
차동엽 지음, 김복태 그림 / 동이(위즈앤비즈)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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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색깔 무지개의 원리
이 책이야 오래 전부터 읽고 싶어서 찜해 놓았던 책들 중에 한권이었다... 너무나 유명하신 분의 책...
언론 매체에서 텔레비젼 강의에서 이미 팬이 되 버린 분의 책이 바로 이 무지개 원리였다...
우리나라 백만의 독자들이 검증을 하고 인정을 해준 책.. 뭐 굳이 다른 수식어가 따로 붙지 않아도 충분히 그 가치를 인정하는 책..

얼마전 주니어 버전 무지개 원리 - 얘들아 무지개 잡으러 가자! 를 먼저 만났었다...
그때의 그 설렘은 우리 아이보다 내가 더 좋아서 읽고 또 읽게 만들었던 책이었다..
아이들 책이었지만 읽고 또 읽었던 책은 처음이었던 책 바로 차동엽 신부님의 무지개 원리였다...
너무나 좋아서 우리 조카들이 너무나 눈에 밟혀 내 주머니를 털어 6권을 사서 선물을 해 줬더니 큰 아이들이라서 그런지 우리 아이와는 그 반응이 너무나 차이가 났었다... 
너무나 고맙다고 이모,고모  사랑한다고 손 글씨로 편지를 받게 했던 그런 책이었다...

이번엔 그렇게도 기다리고 궁금했었던 스마트 버전을 만날수 있어 너무나 행복 만땅이었다...
지금 이 책은 책과는 담을 쌓고 사는 울 신랑이 반 강제로 읽고 있는 중이다.. 마누라의 압력에 못 이겨 읽고 있는 울 신랑은 무슨 생각을 하게 될지 심히 궁금하다... 
그 만큼 차동엽 신부님이 전해주는 7가지 무지개 원리는 눈을 뗄레야 뗄수가 없는 꼭 읽고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무슨 사명감 마저 들게 하는 책이다..

요즘 자기개발서들 참 많이들 나온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책들이 지식을 나열해서 주입 하기에 바쁘고 그렇다고 꼭 마음에 와 닿는 책도 없었는데 이 무지개 원리는 조금은 그런 책들과는 다른 신부님이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아주 강렬하다...
하나 하나 각 장마다 다양한 예와 이야기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 놓은 것은 기본이요,.. 
행복 가이드로 좀더 간단 명료하게 요약해 놓아서 책을 읽는 독자들을 배려해 놓기까지 했다...
어떻게 하면 우리가 생활에 적용하고 활용할수 있을지를 아주 쉽고 간단 명료하게 풀어 놓아 너무나 좋았던 책이었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할수 있다라는 굳은 신념으로 모든 일에  대처한다면 못 할게 없다는 말이 참 인상적이다...
특히 우리는 무슨 일이 잘 안되고 꼬이면 팔자 타령을 하는데 신부님은 그 팔자타령에 일침을 놓고 있다..
팔자는 타고난 게 아니라 내가 하기 나름이라고 말을 하고 있다.. 간단한 예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성종과 똑 같은 사주를 갖고 있는 한 과부의 이야기를 예로 들면서 팔자는 타고 난게 아니라고 말을 하고 있는게 참 인상적이다...
나도 그랬다... 되는 일 없고 힘들면 의례 내 팔자는 왜 이 모양인지.... 하고 한탄을 먼저 했었는데 이젠 그러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하기 나름이고 생각하기 나름이라는 것을 내 팔자는 내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거라고 ....

또 100번의 법칙, 10년의 법칙은 시사하는 바가 큰것 같다...
누구나 한두번의 노력을 다 하지만 뚝심있게 밀고 나가는 사람들은 그리 흔치 않다.. 
인내심이 부족한 현 사회인들에게 지레 포기하지 말고 100번을 10년을 하루 같이 꾸준히 노력한다면 무슨 일이든 안 될게 뭐가 있고 못 할게 뭐가 있겠나를 말 하고 있었다... 할수 있다는 자신감만 있다면 못 할게 뭐가 있겠나....

이렇게 늦게나마 이 소중한 책을 만날수 있어 난 행운아란 생각을 안 할수가 없다...
모르는 것 보단 알고 준비하는 것이 내 꿈을 위해서 희망으로 다가가는 일보전진인것처럼 내 미래를 개척할수 있는 훌륭한 탄탄한 밑거름이 되지 않을까 싶다...
신부님이 격려하고 소원하는 7가지 원리들을 다는 못 실천 하겠지만 지금부터라도 하나씩 따라 해 보리라...

무엇보다 더 안타까운 것은 내일 우리 아이 학교에 신부님이 강의를 하러 오신다는 것이다..
아이가 너무 늦게 안내장을 보여 줘서 난 미처 신청도 못 해보고 마감이 되 버린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ㅠㅠ
그래도 난 내일 안면 몰수 하고 강의 들으러 갈것이다.. 
대한민국 아줌마의 뚝심으로 주니어 버전과 스마트 버전을 들고 가리라...ㅎㅎ
내일 마침 도서 도우미 하러 가는 날이라서 끝나자 마자 들으러 가면 된다..ㅋㅋ 
설마 쫓아 내기야 하겠는가... 지금부터 넘 설렌다.. 직접 볼수 있다니...  
그래서 난 행복한 대한민국 독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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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고르기 동화는 내 친구 59
채인선 지음, 김은주 그림 / 논장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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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독특하면서도 의미 심장한 메세지를 던져주고 있는 책을 만났다...
태어나기 전에 미리 구름나라 하늘위에서 자기가 마음에 드는 아빠를 고를수 있다...
참 특이하면서도 신선한 그러나 막상 책장을 다 덮고 난 후에는 작가가 무엇을 말하고자 했는지를 어른들도 아이들도 알수 있는 그런 책이다...

아이들에게는 자신이 택한 아빠를 인정하고 존중할줄 알아야 한다는 것을...
아빠는 단지 아빠일뿐 자신이 아니라고 말을 하고 있다...

책장을 넘기면 전체적으로는 밝고 경쾌하게 그려 나가고 있었지만 이 책 한권 안에는 요즘의 아빠상과 이 시대의 그디지 보여주고 싶지 않은 우리 사회상을 만날수가 있어 밝은 분위기의 책과는 달리 나는 좀 당황스럽기도 창피하기도 했던 그런 책이 아니었나 싶다...

 구름나라에서 아빠를 고르는 구름나그네는 요즘 새태를 풍자하고 있는 각기 다른 아빠들을 만나게 된다..
그 첫 번째 아빠 후보는 부자 아빠로 보모 선녀의 컴퓨터 속에서 대면하게 된다..
요즘 사회의 한 단면인 물질 만능시대의 밑 거름이라고 할 '돈' ... 돈이면 만사  인 부자 아빠의 속물 근성에 고개를 절래 절래 흔드는 구름나그네..

두번째 후보는 인물 지상주의를 나타내고 있는 잘 생긴 아빠..
얼짱 아빠 후보를 빗대어 또 다른 우리 사회상을 보여주고 있다.. 잘 생긴 외모면 일단 한번 접고 들어가고 쉽고 편하게 이 세상을 살아갈수 있는 최고의 무기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어 이 아빠 역시 그름나그네는 퇴짜를 놓는다...

세번째 후보는 공부 아빠...
요즘 대세인 조기 교육에 목을 메는 전형적인 극성 부모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점심 시간을 쪼개어 장차 태어날 아이를 위해 미리 배우고 있는 화면에서만 봐도 숨이 막히는 아빠... 구름나그네 이번에도 역시 싫다..

네번째 아빠는 그야 말로 최악의 아빠...
그러나 이 시대의 아빠들의 단편적인 모습을 하고 있는 전형적인 우리 아빠들이다...
아마도 이 책을 읽는 아빠들이면 가슴 뜨끔 하지 않았을까?
한가정을 짊어지고 있으면서도 안에서도 인정 받지 못하고 밖에서도 눈치를 보며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가엾은 이 시대의 아빠들이 있었다...
이 아빠 역시 너무나 무능력한 모습에 고개를 절래 절래...

결국 구름나그네는 버려진 휴지통에서 발견한 자신과 너무나 비슷한 외모의 아주 평범한 월급쟁이에게 마음이 끌린다...

이 아빠 고르기는 채인선님이 이 시대의 아이들에게 주는 선물이 아닐까 싶다...
한창 자아가 생기고 불평 불만이 많아질 시기의 아이들이라면 한번 쯤 좀더 나은 집에서 좀더 나은 환경속에서 자랐으면 ... 하고 고민을 하고 있을 우리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그런 책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나와 맞지 않은 부모도 소 닭보듯 하는 사이 일지라도 이 세상에서 우리는 한 피를 물려 받아 태어난 하늘이 맺어준 아주 특별한 인연으로 똘똘 뭉친 뗄레야 뗄수 없는 그런 아주 소중하고 특별한 사이라는 것을 우리 아이들에게 말을 해주고 있다...

이이들과 조금 어긋나서 소원한 관계로 고민을 하고 있는 집이라면 한번 보라고 권해 주고 싶은 그런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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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걷다 노블우드 클럽 4
존 딕슨 카 지음, 임경아 옮김 / 로크미디어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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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추리소설을 읽어야 할 계절 여름이 왔다... 역시 뭐니 뭐니해도 이 여름에는 간담이 서늘한 머리 카락이 쭈뼛 쭈뼛 설수 있는 그런 책을 읽어줘야 제 맛인것 처럼 올해도 어김없이 그런 이유에서 책을 찾던 중 내 눈에 포착된 책 한권 바로 존 딕슨 카밤에 걷다 였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주 대 만족 또 다른 작가를 발견했다는 것이다...ㅋㅋ
이런 류의 책들로 여름에는 책 읽는 재미가 쏠쏙 하다 못해 신나는 계절이다..

존 딕슨 카
무려 80편이 넘는 소설을 쓴 작가로 미스터리 장르에서는 손꼽히는 작가라는데 난 그의 이름을 들어 본적도 그의 작품을 읽어 본적도 없었다..
그 만큼 내가 책을 보는 안목이 없었던지 아니면 내가 너무 늦게 이 세계에 들어왔는지(사실 이렇게 책을 가까이 하게 된지 불과 1년이 조금 넘었다 싶다...)
이래서 한권 한권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되는 새로운 작가들에 난 행복할 뿐이고 거기에 즐거워지는 기쁨이 더해진다...

이 책 또한 나에게 새로운 작가에 눈을 뜨게 한 책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요즘 큰 아이 시험기간이라 준비 시키면서 틈틈이 읽으려니 어찌나 애간장이 타는지...
내 성격에 쭉 읽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공부를 봐 줘야 하니... 왜 하필 요때 이 책을 잡았는지 호회를 했다...ㅎㅎ
드디어 오늘 아이 보내고 작정하고 모든일 제껴두고 나머지 부분을 정신없이 읽어 내려갔다... 와 역시 책 표지의 문구가 떠 올랐다...

최고의 미스터리 작가!
역사 미스터리 장르의 개척자!
불가능 범죄의 대가!

이 책은 1인칭 나 를 기점으로 주위 사람들을 모습들을 사건,사고들을 서술하고 있다..
배경이 파리다 보니 귀족들의 모습도 볼수 있고 중세풍의 생활 모습들도 볼수있어 또 다른 재미였다...
대중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라울드 살리니 공작이 파리를 관활하는 법원의 고문이자 경시청 총감인 방코랭에게 신변 보호를 요청하면서 이야기는 시작하고 있었다..
주위의 모든 선망의 대상인 이 공작이 자신의 약혼녀인 전 남편으로부터 위협을 느끼고 신변 보호를 요청한 것이었다...

그의 피앙새는 결혼식 첫날 밤에 사랑했던 남자로부터 죽음을 당할 뻔 했다가 이혼을 한 여성... 그런 여성과 결혼을 앞두고 있던 공작은 이 전 남편에게 협박을 받으면서 불안해 하다가 도움을 청하게 되고 그는 자신의 결혼식날 목이 잘려 살해 된 채로 발견이 된다...
도저히 이해 할수도 다들 보는 앞에서 감쪽 같이 없어진 살해범을 쫓는 방코랭과 사람들...
연이어 터지는 살인 사건으로 점점 미궁으로 빠지는가 싶은데  방코랭의 주도 면밀한 사건 추리 능력과 전개 방식에 우리 나라에도 이런 사람이 한 명정도있다면 좋지 않을까란 생각도 해 보게 된다...
빠져 나갈 입구는 다 봉쇄가 된 곳에서 범인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면서 밝혀지는 뜻 밖의 범인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우수운 것은 책을 읽으면서 나도 형사가 되어 책 속의 방코랭이 되어 사건을 수사를 하고 있었다...ㅋㅋ
그 만큼 이야기에 푹 빠져서 읽고 있다는 이야기...
아마도 다른 작품들에 눈을 돌려봐야 할것 같다...

더위에 짜증나고 뭔가 머릿속이 답답한 분들이라면 이 책을 권해본다...
아마도 머릿속이 시원해 지는 것을 느낄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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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마마 즐거운 동화 여행 18
마가렛 베티 글, 묘랑 그림, 성현정 옮김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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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디 짧은 인도의 동화를 맛 볼수 있었던 그런 책이었다..
우리가 인도하면 생각하는 힌두어와 명상 그리고 지저분한 거리 차별 ... 뭐 이런 대중적이지만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들을 하게 되지만 이 치킨마마는 이런 것과는 상관없이 그냥 인도의 동화를 감상할수 있는 그런 책이 아니었나 싶다..

 

현실과 과거 속에서 왔다 갔다 할수 있는 시간의 마법사도 만나볼수 있었고 지금은 멸종 되버린 최후의 공룡 모켈엠베엠베도 만날수 있는 그런 조금은 엉뚱하다고 생각할지라도 아이들은 이런 상상만으로도 행복함을 느낄수 있지 않을까...


특히 공룡은 남녀 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관심있게 보고 좋아하는 동물이 아닐까 싶어지기도 하다.. 그건 이미 멸종이 되서 우리가 직접 그 실물을 볼수 없다는 것에 더욱더 목이 마르지 않나 ....

이 책에는 최후의 공룡이 우연히 사람들에게 발견 되면서 자칫 하나 밖에 남지 않은 공룡이 사람들에 의해 없어질 위기에 처하자 마법사는 시간의 마법을 부려 공룡을 보호하려 한다...


상상 만으로도 참 신선한 발상이지 않을까... 그래서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이 더욱더 신기하고 책 속으로 빠져들지 않나 싶다..
우리 아이가 그랬으니까... 아직도 어딘가에 공룡은 살아 있다는 상상만으로도 들뜨지 않을까 싶어진다...

 

그리고 이 책에는 다른 11편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유령과 교수님, 위대한 스승,자유,사르쿠와 신사 도둑,,,,, 등 각기 짧은 동화들어서 아이들이 금방 읽을 수 있는 그런 책이었다...

공짜를 믿지 않는 미니 고모도 남극 기지의 연구원중 유일한 여자 연구원 마야도 각기 다른 개성이 강한 여자들 이지만 나름대로의 매력이 넘치는 인도의 생활상을 조금 이나마 엿 볼수 있는 그런 이야기들이었다...


각기 다른 이야기들을 통해서 우리 아이들이 깨닫고 느끼고 배울수 있는 장점들을 한가지씩만 이라도 느낄수 있다면 무려 12가지를 얻을수 있다는 것이다...

이래서 단편집들은 다가가기에 부담 없어서 좋다...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얻을수 있는 것이 이런 단편집이 아닐까...
아이들이 이야기 하나 하나를 보면서 스스로 느끼고 생각할수 있게 만들어 준 그런 책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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