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원리 - 스마트버전
차동엽 지음, 김복태 그림 / 동이(위즈앤비즈) / 2008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일곱색깔 무지개의 원리
이 책이야 오래 전부터 읽고 싶어서 찜해 놓았던 책들 중에 한권이었다... 너무나 유명하신 분의 책...
언론 매체에서 텔레비젼 강의에서 이미 팬이 되 버린 분의 책이 바로 이 무지개 원리였다...
우리나라 백만의 독자들이 검증을 하고 인정을 해준 책.. 뭐 굳이 다른 수식어가 따로 붙지 않아도 충분히 그 가치를 인정하는 책..

얼마전 주니어 버전 무지개 원리 - 얘들아 무지개 잡으러 가자! 를 먼저 만났었다...
그때의 그 설렘은 우리 아이보다 내가 더 좋아서 읽고 또 읽게 만들었던 책이었다..
아이들 책이었지만 읽고 또 읽었던 책은 처음이었던 책 바로 차동엽 신부님의 무지개 원리였다...
너무나 좋아서 우리 조카들이 너무나 눈에 밟혀 내 주머니를 털어 6권을 사서 선물을 해 줬더니 큰 아이들이라서 그런지 우리 아이와는 그 반응이 너무나 차이가 났었다... 
너무나 고맙다고 이모,고모  사랑한다고 손 글씨로 편지를 받게 했던 그런 책이었다...

이번엔 그렇게도 기다리고 궁금했었던 스마트 버전을 만날수 있어 너무나 행복 만땅이었다...
지금 이 책은 책과는 담을 쌓고 사는 울 신랑이 반 강제로 읽고 있는 중이다.. 마누라의 압력에 못 이겨 읽고 있는 울 신랑은 무슨 생각을 하게 될지 심히 궁금하다... 
그 만큼 차동엽 신부님이 전해주는 7가지 무지개 원리는 눈을 뗄레야 뗄수가 없는 꼭 읽고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무슨 사명감 마저 들게 하는 책이다..

요즘 자기개발서들 참 많이들 나온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책들이 지식을 나열해서 주입 하기에 바쁘고 그렇다고 꼭 마음에 와 닿는 책도 없었는데 이 무지개 원리는 조금은 그런 책들과는 다른 신부님이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아주 강렬하다...
하나 하나 각 장마다 다양한 예와 이야기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 놓은 것은 기본이요,.. 
행복 가이드로 좀더 간단 명료하게 요약해 놓아서 책을 읽는 독자들을 배려해 놓기까지 했다...
어떻게 하면 우리가 생활에 적용하고 활용할수 있을지를 아주 쉽고 간단 명료하게 풀어 놓아 너무나 좋았던 책이었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할수 있다라는 굳은 신념으로 모든 일에  대처한다면 못 할게 없다는 말이 참 인상적이다...
특히 우리는 무슨 일이 잘 안되고 꼬이면 팔자 타령을 하는데 신부님은 그 팔자타령에 일침을 놓고 있다..
팔자는 타고난 게 아니라 내가 하기 나름이라고 말을 하고 있다.. 간단한 예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성종과 똑 같은 사주를 갖고 있는 한 과부의 이야기를 예로 들면서 팔자는 타고 난게 아니라고 말을 하고 있는게 참 인상적이다...
나도 그랬다... 되는 일 없고 힘들면 의례 내 팔자는 왜 이 모양인지.... 하고 한탄을 먼저 했었는데 이젠 그러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하기 나름이고 생각하기 나름이라는 것을 내 팔자는 내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거라고 ....

또 100번의 법칙, 10년의 법칙은 시사하는 바가 큰것 같다...
누구나 한두번의 노력을 다 하지만 뚝심있게 밀고 나가는 사람들은 그리 흔치 않다.. 
인내심이 부족한 현 사회인들에게 지레 포기하지 말고 100번을 10년을 하루 같이 꾸준히 노력한다면 무슨 일이든 안 될게 뭐가 있고 못 할게 뭐가 있겠나를 말 하고 있었다... 할수 있다는 자신감만 있다면 못 할게 뭐가 있겠나....

이렇게 늦게나마 이 소중한 책을 만날수 있어 난 행운아란 생각을 안 할수가 없다...
모르는 것 보단 알고 준비하는 것이 내 꿈을 위해서 희망으로 다가가는 일보전진인것처럼 내 미래를 개척할수 있는 훌륭한 탄탄한 밑거름이 되지 않을까 싶다...
신부님이 격려하고 소원하는 7가지 원리들을 다는 못 실천 하겠지만 지금부터라도 하나씩 따라 해 보리라...

무엇보다 더 안타까운 것은 내일 우리 아이 학교에 신부님이 강의를 하러 오신다는 것이다..
아이가 너무 늦게 안내장을 보여 줘서 난 미처 신청도 못 해보고 마감이 되 버린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ㅠㅠ
그래도 난 내일 안면 몰수 하고 강의 들으러 갈것이다.. 
대한민국 아줌마의 뚝심으로 주니어 버전과 스마트 버전을 들고 가리라...ㅎㅎ
내일 마침 도서 도우미 하러 가는 날이라서 끝나자 마자 들으러 가면 된다..ㅋㅋ 
설마 쫓아 내기야 하겠는가... 지금부터 넘 설렌다.. 직접 볼수 있다니...  
그래서 난 행복한 대한민국 독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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