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권당에 가입하고 만권당 삼성카드를 신청해서 결제카드로 지정 했는데 할인이 안된 상태로 자동결제가 됐습니다

제가 이해를 잘 못한 부분이 있을까요?
일단 고객센터에 문의해놨으니 답변오면 공유드리겠습니다.
만권당 회원분들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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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an 2025-06-05 16: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에서 답변이 왔습니다. 50% 결제일 할인이라고 합니다. 카드 결제일에 50% 청구할인 형태로 진행된다고 하네요. 월 30만원 이상 사용하면 알라딘 15% 할인도 된다고 해서 카드 신청을 했습니다.
 
임윤찬 - 라흐마니노프 : 피아노 협주곡 3번 (2022 반 클라이번 콩쿨 실황) [디지 슬리브]
라흐마니노프 (Sergei Rachmaninov) 작곡, 앨솝 (Marin Alsop) 지 / 유니버설(Universal)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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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반클라이번 콩쿨에서 최연소 우승을 차지한 임윤찬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 콩쿨 실황음반 입니다. 저는 클래식을 잘 모릅니다. 고등학교 음악시간에 중간 고사 실기시험으로 음악 선생님이 음악을 틀어주면 제목을 적는 음악시험을 본 적이 있습니다. 20곡 정도의 주요 부분을 틀어주고 제목을 적는 시험이었는데, 사전에 지정곡을 미리 듣고 연습을 했었는데 너무 어려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렇게 음악에 문외한인데, 클래식을 좋아하는 아내를 만나서 임윤찬, 조성진, 손열음을 알게됐고, 연주회도 종종 가고 피아노의 매력도 조금은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크레센도‘라는 반클라이번 콩쿨 참가자들의 대회에 임하는 과정을 기록한 다큐멘터리를 보며 참 많은 젊은 음악가들이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그림이 좋아 아내와 전시회를 가듯, 아내와 연주회를 다니는 것이 이제는 즐겁습니다.
그리고 임윤찬 연주회 티켓은 극악의 경쟁율 때문에 실제로는 한번도 가보지 못했습니다. 언젠가 한 번은 가보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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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5 15: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Conan 2025-06-05 16:53   좋아요 1 | URL
네~ 라디오도 KBS 클래식FM(93.1MHz) 이 있습니다. 여기도 좋습니다.^^

즐라탄이즐라탄탄 2025-06-05 17: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PD겸 작가인 강남 워킹맘의 육아 분투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요즘 40대 중반에 초등학생 학부모면 늙었다고 보기에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육아에 대한 어려움과 곤란함, 안타까움은 충분히 공감할 만한 이야기 들이고, 아내와 교대로 잠을 쪼개가며 분유타고 기저귀 갈던 날들이 스쳐지나갑니다. 물론 아내가 한동안 직장생활을 접고 훨씬 힘들고 고생을 했다는 것은 인정하고 많이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다만 강남 아이들 교육에 대해서는 조금의 괴리감을 느꼈습니다. 누구나 그렇듯이 내가한 군대생활이 제일 힘들었다고 느끼는 것 처럼 아이 키우기도  내가 제일 힘들게 아이를 키워다고 느끼는 것도 인지상정인 것 같습니다. 작가가 참 글을 재미있게 잘쓰는 것 같습니다.

행복에도 연습이 필요하다.

정확히 분노할 대상을 잘 상정해야 한다. 그저 특정되지 않은 부정의 기운으로 온 우주에게 분노를 표출새서만은 바뀐는게 아무것도 없다.

난 연년생으로 남동생이 있는데 커보니 남매는 말짱 남이다.

퇴근이라는 말보다는 두번째 출근이라는 말이 더 적확하다.

어떤 경우에도 너 자신을 잃지 마라.

"와 ~정말 복직, 그거 할 게 못되네요."

무언가 일상의 쳇바퀴 속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면 과감히 어떤 일상의 변화를 꾀해 보시길 권해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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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보다 : 가을 2024 소설 보다
권희진 외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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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남들처럼 살다가 남들처럼 죽는 거. - P37

"아, 나는 그냥 말이 그렇다는 거였는데!" - P70

‘님, 그냥 드래그가 하고 싶으면 하세요. 메이크업하는 드래그 퀸은 많지만 아직 주얼리코디네이션을 하는 드래그 퀸은 없답니다. - P90

막다른 길에 다다른 기은은 아무런 양해도 구하지 않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저벅저벅, 문을 열고 교회를 벗어나 그대로 집으로 갔다. - 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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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의 시간‘을 읽으며 많이 슬펐습니다. 정치적 목적을 위해 한 사람과 그의 가족을 철저히 파멸로 몰아넣는 세상이 무섭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는 일어날 것이고, 그의 말처럼 그가 해야할 일을 묵묵히 해나갈 것이라 믿습니다. 그와 그의 가족이 모든 것을 극복하고 웃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역사는 가정을 허락하지 않는다.

근대 형법의 최대 성과는 ‘법과 도덕의 분리‘다. 그러나 검찰과 언론은 끊임없이  도덕 프레임을 작동시켜 나를 망신시키려고 애썼다.

그동안 저는 저 나름 따뜻한 개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세상이 모두 너희 발밑이지? #검찰개혁"

진실은 가릴 수 없고 어둠은 빛을 이기지 못합니다.

"그 감시자는 누가 감시할 것인가?"

일찍이 루돌프 예링은 "저울 없는 칼은 폭력" 이라고 정의했다. 만약 ‘저울‘과 ‘칼‘을 든 권력이 저울을 자의적으로  설정하고 칼을 선택적으,로  휘두른다면 그 칼은 단순한 ‘폭력‘이 된다.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인생에서 가장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족들 곁에 있으면서 위로하고 챙기고자 합니다.

대통령을  능가하는, 마음먹기에 따라서는 어떤  것도 서슴없이  할 수 있는 무소불위의 권력이라는 생각에 이르렀다.

비루한 외모의 하이에나가 초원의 무법자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은 강한 자에게 약하고 약한 자에게 강한 ‘강약약강‘의 비굴한 처세에 있다.

"수사로 세상이나 제도를 바꾸려 한다면 검찰 파쇼가 된다. 그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대한민국은 검찰공화국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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