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정말 마지막 문장에서 심장이 쿵! 쉬이 진정되지 않았다.1997년판 서문의 마지막 세 문장으로이 책을 기억하고 싶다.이 책은 우리를 슬픔과 공포 속으로 던져 넣고마지막 행에서는 우리에게 희망을 품을 이유를 되살려 준다. 영국에서 살았던 유대계 독일인 화가가 쓴 몇 페이지의 글이 단테, 셰익스피어,밀턴 또는 파스칼의 위대한 구성들과 공통적으로 지닌 특성은 이것이다. 최악의 것에 언제나 의지할 수는 없고, 저주받은 것들 가운데는 항상 정의가 있으며 그 정의는 마지막 순간에 하느님이어둠 속에서 끌어 올린다는 것. 1997년 장 도르메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