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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안경
모리사와 아키오 지음, 이수미 옮김 / 이덴슬리벨 / 2016년 12월
평점 :
절판
언제 어느 순간에 읽더라도
마음이 순해지는 모리사와 아키오
반창고 미소를 짓게 되고
호흡이 차분하게 정돈되는 소설 :)
야요이는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었다.
나도, 아카네도, 유지도 마찬가지다.
부모 자식 간의 사랑도, 형제 간의 사랑도
모두 그렇다. 사랑한다면, 사랑받고 싶다.
이만큼 당연하고, 평범하고, 정직하고, 성실하고,
흔들림 없는 바람이 또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