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이 고인다
김애란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07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보통 사람들이 사는 것처럼 보이려고
무던히도 애를 쓰던 시간들
혹은 그렇게 보여지기 위해
부담에 짓눌리며 버티던 시간들
거처를 자주 옮기는 동안
짐을 최소화하는 법을 터득해야했던
시간들이 떠올랐다.

시시하게도 안도감이 밀려온다.

˝정말..지나왔구나.˝

˝다시 새로운 시간의 터널에 들어선거겠지..!˝

댓글(2)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해피북 2016-04-08 22:0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제목만 보고서는 어떤 맛있는 것을 보셨기에 했어요 ㅎㅎㅎ 책에 대해선 잘 모르겠지만 김애란 작가님의 이름을 보니 어떤 책일지 느낌이 오는거 같아요 ㅎㅎ

달팽이개미 2016-04-08 22:03   좋아요 0 | URL
김애란 작가님의 다른 글들도 이 책과 비슷할까요? 전 처음 만나보았는데 또 읽고 싶기도하고 피하고 싶기도하고ㅎㅎ 왠지모를 양가감정이라고 해야할까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