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사람 사는 이야기가 좋았다. 그 맛이 진해서 더욱 일품인. 곁들여지는 커피 이야기가 쉼표도 되고, 마침표도 찍어주고 느낌표도 되어주니~더욱 맛있게 읽었다. ^ ^ 고되게 견뎌낸 것에는 비범한 힘이 실리고 그것만의 독특한 향이 부여되니 커피와 인생사가 참 묘하게 닮았다. 그래서 커피와 사람사는 이야기가 절묘하게 어울리나보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