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브라더
코리 닥터로우 지음, 최세진 옮김 / 아작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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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개인을 감시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전 국민이 잠정적인 범죄자로 내몰리는 상황이 되면 무엇을 잃고 또 무엇을 빼앗길 수 있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책이었다. 재미있게 읽었지만 다 읽고 나니 물에 젖은 솜처럼 아주 묵직해진다. 그래서 뭘 어떻게 할 수 있겠냐는 물음에 한 가지 답만 떠오른다. 투표할 수 있는 권리를 소중히 여겨야겠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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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장소] 2016-03-11 10:4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 영화 ㅡ유명했죠?! 저는 참 명작이라고 생각하며 봤는데..에너미 엣더 스테이트 ㅡ윌 스미스..나오는 ..그 영화 말예요!그게 떠오르네요!

달팽이개미 2016-03-11 10:58   좋아요 1 | URL
가물가물해서 검색해봤더니..에너미 오브 스테이트!! 맞아요!! 봤던 기억이 나요! 소름돋는 상황! 기회되면 다시 한번 보고싶어요~이 책과 함께 보면 생각할 거리가 더 풍성해질 것 같아요!

[그장소] 2016-03-11 11:12   좋아요 1 | URL
오브 였나요?^^;;;아..그 비슷한 제목이 있지 않았나요? 엣더 게이트 ...ㅋㅎㅎㅎ 반푼이라..
정말 멋진다고 생각하면서 본 것 같은데 ...기억력이 ㅡㅡ금붕어 ..가되려나..

달팽이개미 2016-03-11 11:22   좋아요 1 | URL
ㅎㅎ 엣더 게이트도 있더라구요~~~제목은커녕 봤던 것조차 그장소님께서 언급해주지 않으셨음 떠올리지 못했을거에요~~~ㅋ 책이든 영화든 읽고 볼때의 감정이 아~~주 오래가지 못하는 저의 기억력을 축복이라 해야할지..ㅎㅎ 어딘가 무의식 저편에는 아로새겨지겠지..라는 편한 마음으로 읽고 또 읽고 보고 그래요~~~^^;

[그장소] 2016-03-11 11:29   좋아요 1 | URL
그것참 좋은데요! 따로 기억 못해도 어딘가 저편에 있을 기억이란 녀석!^^ 기발합니다..
보통 서랍을 정리하듯 쟁여놓는 걸 말할텐데...ㅎㅎㅎ재미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