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스파이 폴리팩스 부인 스토리콜렉터 34
도로시 길먼 지음, 송섬별 옮김 / 북로드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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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명랑함속에 따뜻한 배려심이 앙꼬처럼 들어있고, 위기의 순간은 차분하고 용감하게 격파!! 아슬아슬한 순간에도 인생의 의미를 곱씹는 지혜로움을 겸비한 재기발랄한 귀여운 영웅 폴리팩스 부인^^* 폭 빠져들어서 읽었다. ㅎㅎ 스파이 모험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현관 앞에 서서 생각하기를 ˝나는 이렇게 변해서 돌아왔는데 세상은 여전하구나˝라며 한뼘 자라난 모습을 스스로에게 여보란듯이 어깨를 으쓱하는 모습까지~~~~흐흐흐 사랑스러우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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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북 2015-12-15 20: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으흐흐흐. 앙꼬처럼 들어있는 배려심이란 표현 정말 멋지네요.ㅎㅎ
저도 도서관에서 폴라팩스 부인을 만나면 정중히 집으로 모셔야겠어요 ㅋㅁㅋ!!

달팽이개미 2015-12-15 21:03   좋아요 0 | URL
뜻밖의 존재가 되어버린 스파이 할머니를 보며 아이러니하게도 뜨거운 청춘을 느꼈답니다~ㅋ-ㅋ 으흐흐흐 꼭 모셔주세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