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명랑함속에 따뜻한 배려심이 앙꼬처럼 들어있고, 위기의 순간은 차분하고 용감하게 격파!! 아슬아슬한 순간에도 인생의 의미를 곱씹는 지혜로움을 겸비한 재기발랄한 귀여운 영웅 폴리팩스 부인^^* 폭 빠져들어서 읽었다. ㅎㅎ 스파이 모험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현관 앞에 서서 생각하기를 ˝나는 이렇게 변해서 돌아왔는데 세상은 여전하구나˝라며 한뼘 자라난 모습을 스스로에게 여보란듯이 어깨를 으쓱하는 모습까지~~~~흐흐흐 사랑스러우셔라^^